(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는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이 14일 중앙연안관리심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2월 14일 오후에 열린 중앙연안관리심의회에는 전체 22명 위원 중 정부 측 공무원 7명과 민간 전문가 8명 등 총 15명 위원이 참석하여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을 가결했다. 이로써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와 국토교통부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회의 심의 절차만 거치면 본격 추진되며, 금년 상반기 중에 국토부의 최종 승인고시를 받아 경남미래 50년 사업을 가속화한다. 도와 거제시는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해수면 매립에서 가장 중요한 중앙연안계획심의를 대비하여 국가산단추진 T/F팀을 구성하여 해수부 및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 등을 20여 차례 방문 협조요청과 자문을 받아 철저하게 대비하였다. 또한 해수부 연안심의회 위원들의 질문에 대한 예상 질문 답변서를 작성하는 등 3차례에 걸쳐 사전 대책회의를 하는 등 치밀한 준비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본다.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은 1조 8,350억원을 들여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일원에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는 지난 10일 하동군 광포소류지에서 발견된 큰고니 폐사체를국립환경과학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고병원성AI(H5N6)이 검출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현재까지 138건의 야생조류 폐사체를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양성 5건, 음성 116건, 17건은 검사 중에 있으며, 야생조류 폐사체 고병원성 AI(H5N6)가 검출된 것은 창녕 우포늪(’16.12.2.)과 주남저수지(’16.12.28, ’17.1.5, ’17.1.6.)에서 발견된 큰고니 폐사체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도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고병원성 AI 검출 전인 지난 12일 경상남도 축산진흥연구소 검사결과 AI(H5형)이 확인되면서부터 폐사체 발견 반경 10km이내 가금농가 이동제한 명령, 광포소류지 출입통제 등 방역강화, 예찰 강화를 지시하였다. 이에 따라 하동군에서는 광포소류지 진입로 차단 및 이동통제초소(1개소)를 설치하여 출입통제를 하고, 방역차량을 동원하여 갈사만 일대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갈사만 등 철새유입지역 방문자재 SMS 문자 전송하고, 광포소류지 반경 10km이내 하동, 남해, 전남 광양은 가금 274농가 6,394수 이동제한 명령(닭 7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끊임없는 발사실험을 통해 미사일 능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자 하는 북한의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도발행위”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북한 당국은 이러한 도발행위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민족과 국제사회의 기대를 저버리고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어리석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더욱 강력하게 결집시킬 뿐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교부·국방부 등 외교안보 부처를 중심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와 강력한 대북제재 등을 통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반드시 포기하도록 국제사회 그리고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굳건한 한미연합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꿀벌 외래해충인 작은벌집딱정벌레 종합방제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를 올해부터 2년간 국립농업과학기술원 잠사양봉소재과와 경남도 축산과 공동으로 협력해 수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경남 밀양 양봉농가에서 피해 신고된 작은벌집딱정벌레 감염증은 국내 최초로 발생된 외래해충 피해로 최근 꿀벌 농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창원, 밀양, 창녕 등 8개 시·군 42개 농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 축산과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촌진흥청, 양봉협회 등 양봉 관련 민관 협의회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즉시 방역을 시행했으며, 지속적으로 작은벌집딱정벌레 유입경로를 파악해 방제방안을 마련하고, 농가교육과 방역지도를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은벌집딱정벌레는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꿀벌 해충(Aethina tumida)으로, 애벌레가 봉개(밀랍과 화분을 혼합해 소방을 덮은 것)나 벌집을 뚫어버리고 알을 죽여 벌통을 모조리 파괴시키는 꿀벌 질병으로 미국, 이집트, 호주 등 주로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피해를 일으킨다. 도 농업기술원은 국내에 적합한 종합방제관리체계 구축연구를 시작해 작은벌집딱정벌레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14일 도정회의실에서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가야고분군 소재(김해, 함안, 고령) 시장·군수, 문화재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이혜은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 위원장, 경남도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고분군 공동세계유산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으로 한반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6세기까지 철기문화로 고대사회의 한 축을 이끌었던 가야의 대표적인 유적이다. 가야고분군은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여러 국가들이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단계에 축조된 것으로 인류사에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인정받아 2013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된 데 이어 2015년 3월에는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경남도와 경북, 김해·함안·고령 5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는 2011년부터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공동등재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였고, 2012년부터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해 각종 연구
(남해/박종평기자)남해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올해 규제개혁 시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최근 기업의 입지와 투자여건 개선을 위한 2017년 전국 규제지수 실적제고 방안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과제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규제, 기업정책 등을 한눈에 비교․확인할 수 있는 규제지수지도의 실적 제고를 위해 유통․물류, 지방세정, 공장설립, 지역산업 육성, 환경 등 각 분야와 관련된 조례를 제․개정할 계획이다. 또 인허가 관련 규제기준을 수립해 완화 방안을 모색하고 행태 개선으로 기업체감도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규제상담실 운영, 규제설문조사 실시로 현장 의견 수렴 등 직접 찾아가는 규제발굴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여건상 규제개혁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규제에 따른 모든 어려움은 근원적인 해결책이 있으므로 성심껏 노력하면 풀 수 있다는 마인드로 규제개혁에 다가가겠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9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로 전남 강진군, 경기 안산시, 울산 중구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매년 관광 잠재력이 있는 기초지자체를 선정해 3년간 최대 국비 25억 원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정책이다. 1년 차 컨설팅과 조성계획 수립, 2년 차 관광콘텐츠와 기반시설(인프라) 정비를 거쳐 3년 차 그 해의 ‘관광도시’로서 관광객 유치와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진군과 울산 중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프레젠테이션) 심사, 3차 현장실사를 거쳐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안산시는 「세월호 특별법」에 따른 지난해 지자체의 요청과 정부의 지원 결의에 의해 선정 대상에 포함되었다. 강진군은 가우도, 마량미항 등 해양관광과 다산초당, 하멜유적지 등 역사문화는 물론, 독자적인 농촌 체험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화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며, 또한 이를 위한 지자체와 주민들 간의 협력 관계가 긴밀하게 형성되어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7년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서 6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문화예술진흥기금) 9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6개 사업은 창원시의 ‘마산만날제’, 진주시의 ‘촉석산성아리아 및 진주대첩 승전 재현행사’, 통영시의 ‘통영연극예술축제’와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김해시의 ‘김해 가야금 페스티벌’ 및 밀양시의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등 이다. 이는 서울(13개), 경기(7개)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많은 사업이 선정된 것으로 도는 우리 지역 공연예술의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특성화된 전략을 기반으로 한 독창성과 예술성, 대중성 등을 갖춘 공연예술행사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12월에 전국 시·도의 신청을 받아 행사 실적과 사업계획의 충실성, 타당성,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등에 대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장순천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에 우리 도가 국비를 많이 확보한 만큼 지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신규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 제공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제1기 신규농업인 교육 시설원예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3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2주간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농사를 짓기 시작한 지 5년 이내 농업인을 교육생으로 선발했으며, 올해 총 5기수에 200여명의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교육 수료생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신규농업인들에게 관심은 많지만 관련 기술과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분야 온실 환경 관리와 재배, 농업기계 운용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교육을 지원하는 주요 강사는 국립경상대학교 황승재 교수, 농업마이스터 지정자이자 명인인 강동춘 봄춘농장 대표 등 17명의 전문 강사로 분야별 강의를 맡았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들이 영농정착에서 놓칠 수 있는 농지법의 이해, 토양관리, 병해충관리 등 기초 이론교육과 시설원예 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신규농업인 선도농가 현장견학, 농업정보화교육, 농업기계교육 등 영농생활에 꼭 필요한 실무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한국방송뉴스/정부는 2월 13일(월) 오전 8시 기획재정부 이찬우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개최하여, * 참석기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ㅇ 북한 미사일 발사(2.12) 관련 해외시각과 금융시장·실물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향 등을 논의하였음 북한은 2.12일 오전 7시 55분경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탄도 미사일을 발사하였음 ㅇ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금번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무수단급 미사일의 개량형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금번 미사일 발사가 시장이 열리지 않은 주말에 실시된 바,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아직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 과거 核실험, 미사일 발사 등의 북한의 도발 당시 우리 금융시장 등에 미친 영향은 일시적제한적이었음 그러나, 美 新정부 출범에 따른 세계 정치·경제질서의 변화 가능성, 국내 정치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 특히, 금번 미사일 발사는 美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첫 도발로서, 향후 관련국의 대응에 따라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