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삼동면이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볼거리와 체험거리 조성에 나섰다. 삼동면은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 죽방렴, 편백자연휴양림 등 남해군의 주요 관광자원이 소재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삼동면은 최근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독일마을과 화암마을 도로변 1km 구간에 봄꽃 팬지를 4000본 식재해 미관을 개선하고 주변에 돌탑을 쌓았다. 돌탑은 방문 관광객들이 쌓아올리며 희망과 소원을 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돌탑 주변에는 연인과 가족 관광객들이 사랑의 언약을 맺고 이를 상징하는 열쇠를 채울 수 있는 시설물을 내주 중 설치할 예정이다. 삼동면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삼동면을 감성여행 1번지로 기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은 물론 각종 관광 콘텐츠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박종평기자)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남해군에서 어린이들과 군민, 봄철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군은 오는 5일,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제94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대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 행사인 어린이 공연단의 삼고무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 복지 유공자와 모범 어린이 표창 등의 기념식을 갖고 가야금 공연 등의 식후행사가 이어진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마술공연과 어린이 밸리댄스 공연, 경호 무술 시범 등의 무대행사도 펼쳐져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 무대행사와 함께 풍선아트, 버블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10여 종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라면, 떡볶이, 어묵 등의 무료 시식 코너는 아이들의 발걸음을 유혹할 예정이다. 한편 남해군은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25일간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제6회 남해섬어린이공연예술제를 개최한다. 영상극, 아동극, 뮤지컬, 마당놀이, 샌드아트 등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런닝맨 보물을 찾아라’, ‘내 손으로 독일마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야외 체험행사도 마련돼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 삼동면 전도마을이 어촌 6차 산업화 시범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군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주관해 마을당 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되는 2016년도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에 전도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해수부가 생산․가공․유통․판매․관광을 융․복합한 6차 산업화로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 해수부는 1차 서류검토를 실시, 전국 10개 마을을 후보지로 선정한 후 지난 3월 30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세미나실에서 사업계획 발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 2차로 8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마을 현장을 직접 방문, 개발 여건과 지자체의 사업의지 등 종합평가를 실시해 경남 남해군 전도마을, 거제시 계도마을, 전남 고흥군 신평마을, 충남 서산시 중왕마을, 전북 고창군 두어마을 등 전국 5개 마을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은 국비 50%, 지방비 40%, 마을 자부담 10% 등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분야 등 3개년에 걸쳐 어촌 6차 산업화를 위한 각종 사업이 추진될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얼마 전엑스 마키나(EX Machina)란영화를 봤다.인공지능(AI)을 가진 로봇의 인격과 감정에 대한 영화였는데,유능한 프로그래머 칼렙(돔놀 글리선)이 매혹적 인공지능 로봇 에이바(알리시아 비칸데르)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영화 ‘엑스 마키나’ 중 한 장면. 마침 한불수교13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한불 로봇공동제작 프로젝트인 ‘키메오 프로젝트 2016’ 시연회에 참석해 로봇에 대해다시금 생각해봤다.두 대의 감성로봇이교신하며 서로를 위로해준다는 주제 아래 사람의 행동에 따라 감정을 표출하고 반응하는 다양한 종류의 로봇들이공개됐다.영화에 나온것처럼언젠가 우리 일상에 친근하게 스며들AI의 존재가 현실감 있게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1‘키메오 프로젝트 2016(KIMEO Project 2016)’ 시연회 현장. 감성로봇이란 기쁨, 슬픔, 지루함 등 사람이 갖는 감성을 눈빛이나 몸짓, 손짓 등으로 나타내는 로봇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획일적으로 반응하는 로봇과 다르게 사람에게 친숙한 느낌을 주는 로봇을 말한다. 키메오 프로젝트는 한-불 양국이 각각 감성로봇을 만드는 행사였다. 프로젝트 참여했던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이번 주말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이 펼쳐지는 지리산 형제봉에서 군민의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철쭉제가 열린다. 지리산 남부 능선 끝자락에 우뚝 솟은 형제봉은 봉우리가 우애 깊은 형제와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으며, 칠성봉·구재봉과 더불어 슬로시티 악양면을 둘러싸고 있는 주봉이다. 형제봉 정상에 서면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 최참판댁, 무딤이 들판 그리고 동정호를 볼 수 있으며, 노고단·반야봉·촛대봉 등 지리산 종주 등산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국의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형제봉 철쭉은 보통 4월 말에서 5월 초순 중간 능선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타오르는 불꽃처럼 정상을 향해 치달아 꽃의 향연을 펼친다. 이와 때를 맞춰 5월이면 악양산우회(회장 구석완)가 정상 인근 철쭉 제단에 제물을 차려놓고 제례를 올린다. 올해도 악양산우회는 오는 7일 오전 11시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전국의 향우, 지역주민, 산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쭉 제례를 올린다. 떡·과일·돼지머리 같은 제물을 차려놓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과 풍요를 기원한다. 제례를 마친 참가자들은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삼동면 전도마을이 어촌 6차 산업화 시범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군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주관해 마을당 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되는 2016년도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에 전도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해수부가 생산․가공․유통․판매․관광을 융․복합한 6차 산업화로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 해수부는 1차 서류검토를 실시, 전국 10개 마을을 후보지로 선정한 후 지난 3월 30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세미나실에서 사업계획 발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 2차로 8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마을 현장을 직접 방문, 개발 여건과 지자체의 사업의지 등 종합평가를 실시해 경남 남해군 전도마을, 거제시 계도마을, 전남 고흥군 신평마을, 충남 서산시 중왕마을, 전북 고창군 두어마을 등 전국 5개 마을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은 국비 50%, 지방비 40%, 마을 자부담 10% 등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분야 등 3개년에 걸쳐 어촌 6차 산업화를 위한 각종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달 18일부터 접수받고 있는 ‘2016 사천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마감일을 당초 5월 8일에서 22일까지로 2주간 연장한다고 사천시가 밝혔다. 공모전 연장은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진 애호가들의 접수기간 연장 요청과 더불어 더 많은 작품을 출품 받아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도시로서 사천을 담은 다양한 사진 작품을 만나보기 위한 결정이다. 이번 공모전 출품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촬영 작품은 사천시의 모든 축제 및 행사, 사천사계 및 생활상, 문화·유적·풍속 등 사천의 관광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면 된다. 출품수는 1인당 4점 이내 11″×14″칼라 사진 규격으로 시 문화관광과로 접수를 하면 되고, 심사결과 발표는 5월중 시 홈페이지 공개와 개별통지하며 주요 입상작은 시 주요행사 등에 홍보 전시를 할 계획이다. 또한 입상작은 금상 1점(상장 및 상금 2백만원), 은상 2점(상장 및 상금 1백만원), 동상 3점(상장 및 상금 50만원), 가작 5점(상금 20만원), 입선 35점(상금 10만원) 등 총 46점을 시상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공모전 마감일을 2주간 연장한 만큼 사진
(한국방송뉴스(주)) 곤명면 딸기영농조합법인에서 지난달 18일부터 5월 15일까지 실시하는 ‘저소득 학생 대상 무료 딸기수확 체험’이 참여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사천시가 밝혔다. 특히 지난달 30일 사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딸기농장으로 초청해 딸기수확 체험과 무료시식, 점심제공 등 아동들에게 정서발달 함양은 물론,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체험은 5월 15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단체로 신청 받아 무료 딸기수확 체험 및 식사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사천시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체험을 실시했다. 조현용 회장은 “평소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체험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3월부터 사업 대상지역을 기존 동지역에서 전 읍면동지역으로 확대하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8일(일) 오전 10시 삼천포종합운동장과 와룡산 활공장에서 사천시패러글라이딩협회(협회장 김기영) 주관으로 ‘제13회 사천시장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한다고 사천시가 밝혔다. 시는 항공우주산업 도시 위상에 걸 맞는 항공레포츠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국 규모의 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하여 개인전 4개부(조종사부, 연습조종사부, 여성부, 실버부)와 동호인 단체전으로 나누어 활공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편 김기영 협회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와룡산 활공장은 천혜의 입지조건과 안전성이 뛰어나 전국의 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패러글라이딩 동호인의 저변확대가 이루어져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로 부상할 지리산의 구재봉 자연휴양림이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4일 오전 11시 적량면 서리 구재봉 자연휴양림 현장에서 휴양림 개장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알프스하동 정책연구위원, 마을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적량면농악대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자연휴양림 표지석 제막, 경과보고, 군수 인사말,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리산의 숲 속에서 재미와 체험 그리고 감동이 있는 종합 휴양밸리 자연휴양림이 개장함으로써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국도비·군비 등 1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8년 75ha 규모의 생태 숲을 시작으로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차례로 조성됐다. 또한 이곳에는 산책로 데크로드와 산림문화휴양관·숲속의 집 등의 숙박시설, 편의시설, 에코어드벤처, 모노레일, 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설치됐다. 특히 휴양림의 모든 숙박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