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 남해안 해안도로 끝단을 연결하는 '(가칭) 쪽빛너울길(483km)' 조성 ① 주요 경관 포인트에 전망대 및 전망카페·미술관·박물관 등 설치 추진 ② 해안 지역의 경관훼손 방지를 위한 통합적 경관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정 지원 ◈ 남해안 해양-해안-내륙을 연계한 광역관광루트 발굴 및 체류 촉진 ① 연안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셔틀크루즈 운행 활성화 및 테마 섬 조성 ② 섬진강 권역 역사·문화·예술·민속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벨트 구상 ◈ 숙박·편의시설 및 교통편의 증진 등을 위한 관광·교통 인프라 확충 ① 해양관광진흥지구(8월 시행) 지정을 통한 해안변 숙박시설 입지 확충 ② 도서지역 폐교, 남해안 폐조선소 등 유휴시설 재활용을 통한 관광자원화 추진 ③ 전라선 고속철도 증편 검토 및 남부내륙철도·경전선 전철화 예타 조기 추진 [Ⅰ. 추진배경] 정부는 2월 27일,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남해안 광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발전거점 조성 방안」을 발표하였다. 최근 인구감소와 고령화, 조선 등 기존 주력산업 침체에 따른 일자리 감소 등으로 지역경제 활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으며, 특히, 해안권의 경우 관광 진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안으
(경남/박종평기자)경남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 해소를 위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체납액 징수를 강력하게 추진한다. 경남도는 올해 목표 징수율을 전년보다 5%포인트 높인 35%로 잡고 징수 목표액 721억 원 초과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역징수기동반 운영 상습체납자 밀착 모니터링 ▲체납처분 면탈 체납자 조세범칙자 고발 ▲과세자료통합관리시스템활용 신속한 채권확보 ▲고질 체납자 가택수색으로 은닉재산 색출 및 공매처분 ▲고액․고질 체납자 출국금지, 명단공개 및 관허사업제한 ▲경찰청 협업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지방세포탈 시민제보 포상제 등 중점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경남도는 지난 24일,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도와 시군 지방세범칙사건조사공무원 40명이 “2017년 광역징수기동반 발대식”을 갖고 고액․상습 체납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체납세를 징수할 것을 결의 했다.또한, 지방세 범칙사건 조사 교육을 실시하여 체납자 대상 수색, 압류, 체납처분 면탈자 고발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에 들어갔다. 먼저, 현장 중심의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연 2회 지방세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은 제초제 없는 청정 보물섬의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벼 전체면적에 제초용 우렁이 72톤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렁이농법이란 볏논에 발생하는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제초제 대신 우렁이를 넣어 각종 잡초를 우렁이가 먹게 해 방제하는 농법이다. 특히 군은 올해 기존 왕우렁이 공급사업과 함께 새끼우렁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 처음 시행되는 새끼우렁이농법은 전남도에서는 보편화된 농법이다. 지난 2009년 전남도농업기술원의 잡초 방제효과와 벼 피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시험․검증에 따르면 새끼우렁이는 피, 물달개비 등 일반 제초제에 내성을 갖고 있는 슈퍼 잡초까지 99% 이상 제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왕우렁이는 모내기 후 5일 이내에 1000㎡당 3~5kg(평균 4kg)을 넣어주면 되지만 새끼우렁이의 경우 써레질 직후부터 이앙 후 3일 이내에 1000㎡당 1~1.5kg(평균 1.2kg)를 논에 골고루 뿌려주면 제초효과가 높다. 노동력 절감은 물론 일반 제초제 대비 비용절감 등 1석 3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벼 재배 농가는 친환경농업 실천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오는 26일까지 농지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22일 2017년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신도천 부군수를 비롯해 남해경찰서,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군건강증진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아동위원협의회 등 지역연대 위원 ... 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실적과 올해 계획 건이 상정됐다. 이날 전 위원들은 지역연대를 비롯한 각 기관이 지난해 아동․여성 폭력 피해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성과가 있었으며, 올해에도 기관별 사업을 잘 연계해 개별적으로 발생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지역연대 업무를 더욱 내실화하기로 했다. 기타 토의시간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제안한 정신질환자에 대한 방문 진료 건이 다뤄져 남해군건강증진센터와 협조 체제 속에 대안을 찾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신도천 부군수는 “지역사회 민․관 협력을 통한 자원 연계 및 정보교류를 기반으로 아동과 여성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며 “꾸준한 사례발굴을 통해 각 기관에서는 아동여성 폭력피해 예방 및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국․도비 예산 확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대거 확보를 위해 23일 오후 군청회의실에서 군 전 부서장과 팀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비 확보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영일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의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이 총 망라돼 보고됐다. 신규사업은 관음포 관광공원 조성 등 47건, 686억원이 보고됐으며, 계속사업은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 등 41건, 800억원이 각각 보고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군 전 부서장과 팀장들이 부서와 업무 간 칸막이를 없애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보다 많은 사업 제안과 여과 과정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더욱 용이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남해군의 민선 6기 국․도비 확보 방안이다. 군은 이날 보고된 사업들 중 국가정책과 군 발전전략의 동시 충족, 지역 경쟁력과 경제 활성화 견인, 국․도비 지원 비율이 높은 사업 등을 면밀히 분석해 국․도비 확보에 경쟁력이 있는 사업을 채택, 중앙부처와 도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박영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는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도 홈페이지와 여민동락 모바일 앱을 통해 도정 주요성과 등에 관한 도민 인지도 등을 설문조사 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해 도정 최고 성과는 무엇인지와 ‘청렴도 전국 1위’, ‘채무제로 달성’,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 등 도정 대표정책에 대한 도민 인지도(만족도, 선호도) 등 4개 안건을 설문조사하였으며, 연 4,712명의 도민이 응답했다. ◈ 지난해 ‘최고 성과’는 ‘청렴도 전국1위’ → ‘채무제로 달성’ → 3개 국가산단 동시추진 순 경남도민은 지난 해 경남도의 성과 중 가장 잘한 것으로 ‘청렴도 전국 1위’ 달성을 꼽았다. 2위는 ‘채무제로 달성’, 3위는 ‘항공․나노융합․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단 동시 추진’ 순이었다. 이밖에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찾아가는 빨래방’ 등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책 강화’와, ‘마창대교 재구조화 성공으로 재정절감(최대 2,600억원 상당의 도민 부담 경감)’, ‘재경기숙사 남명학사 착공’, ‘경남도 대표도서관 착공’ 등을 꼽았다. ◈ 청렴도 전국 1위 달성의 가장 큰 성공요인으로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찰대학에서는 2017. 2. 24.(금) 11:00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100명(남 88, 여 12)에 대한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37기 신입생들이 국제 치안전문가로 성장하는 뜻깊은 첫걸음을 축하하는 자리로 신입생과 학부모, 재학생, 대학 지휘부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적응교육인 ‘청람교육’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한 후 신입생들의 ‘부모님께 드리는 글’ 낭독, ‘입학선서’, 재학생들의 ‘입학 축하메시지’ 와 경찰교향악단의 ‘축하공연’ 등 환영과 축하의 의미를 담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서범수 학장은 식사를 통해 “신입생 여러분, 지금 가진 초심을 잃지 말고, 꾸준히 정진하여 국민의 안전과 경찰의 미래를 이끌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해 주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37기 신입생 가운데 전체 수석의 영광은 배규은(여, 전주 상산고 졸업) 양이, 남학생 수석은 이호균(남, 서울 성남고 졸업) 군이 차지하였다. 이번 신입생 중 엄희원(여, 안산 동산고 졸업) 양은 경찰대 4학년 엄희정(여) 학생의 여동생으로 자매가 함께 경찰대 캠퍼스 생활을 하게 되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는 도내 교통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어촌지역의 어선, 양식장비 등 어업용기자재를 대상으로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무상으로 점검·수리하는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동수리소 사업규모는 총사업비 3억6000만원으로 7개 연안 시·군(통영, 마산,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의 338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12개 무상점검·수리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무상점검·수리반은 매년 2월에 선박기관(디젤, 선외기 등) 및 전기분야 수리전문업체등으로 구성하여 서비스대상 어촌계와 약정체결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연간 어업인 1인당 2회 14만원 한도 내에서 무상으로 소규모 부품교체를 지원하게 된다. 최근 어선의 기관고장 사고가 전체 해난사고의 24%(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2014 해상조난사고 통계연보)를 차지하고 있어 어선점검·수리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됨으로써 지난해에는 도내 등록어선 3,879척의 무상점검·수리와 8,168건의 소규모 부품교체를 지원하는 등 어업인들의 호응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정운현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장은 “이동수리소를 운영하여 선박
(남해/박종평기자) PC 구입에 어려움이 많은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등에서 수집한 '중고 PC'를 정비하고 보급함으로써 자원 재활용 및 계층간의 정보격차해소를 도모하고자 2017년 상반기 사랑의 그린PC 보급 계획을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 사랑의 그린PC를 보급 받고자 하는 보급대상자는 신청기간내에 많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추진계획 ▪ 보급대수 : 30대 목표(도 6대, 군 24대 지원) ▪ 신청기간 : 2017. 3. 2. ~ 2017. 3. 22.(20일간) ▪ 신청대상 - 개인 :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차상위계층, 국가/상이유공자(1~7급) 등 - 단체 :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기관,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마을회관 등 정보화소외계층 지원시설 ▪ 보급 PC 사양 - 남해군 : Windows 7(OS)/ 쿼드코어2.8/ 메모리 2G/ HDD 250GB/ (모니터) LCD 17" 이상 - 경상남도 : Windows 10(OS)/ 듀얼코어3.0/ 메모리 2G/ HDD 250GB/ (모니터) LCD 19" 이상 ▪ 신청방법 - (남해군) 오프라인 : 행정과 정보통신팀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하여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는 행정자치부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중단 없는 지방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2월 22일 오후 2시 경남 진주에서 ‘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지방규제개혁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홍윤식 장관의 주재로 진주혁신도시 내 한국토지주택공사 남강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류순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공무원과 중앙부처 공무원,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안옥희 주택관리공단 사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 규제개혁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주재로 진행되는 규제개혁 국민토론회(서울), 중소기업옴부즈만 주관으로 진행되는 중소기업 규제개혁 토론회(안산)와 연계해 동시에 진행된 행사이다. 먼저,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심덕섭 지방행정실장이 현 정부 들어 추진된 지방규제개혁의 성과(붙임)를 간략히 설명한 데 이어, 경남, 전북, 강원 지역의 대표적인 규제개혁 사례를 해당 지자체에서 상황극 형식으로 발표해 청중의 공감대를 끌어냈다. 【지방규제개혁 성공사례】 (경남)“소극행정 정면 돌파로 지역 20년 숙원사업인 서민자녀 기숙사 착공”기숙사 건립을 위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