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질환으로,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 또는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김으로써 환자는 물론 가족에게 육체적·경제적 고통을 초래하고 있다. 함양군 보건소는 이같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20일에 이어 11일 양일간 함양노인회 및 중앙교회 노인대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를 주제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강좌 후엔 임창호 군수가 제10회 건강체조 한마음축제 참가자 중 장수어르신에 선정된 성점분(93·수동면)어르신께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장수상을 수여했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경상대학교병원 조선래 팀장이 초빙돼 노인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상에서의 건강관리요령 및 심뇌혈관질환의 증상, 질환발생이후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치료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질환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제공했다. 조선래 팀장은 “심정지가 발생하면 5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하고, 뇌혈관 질환은 발병 후 3시간 이내
(남해/박종평기자) 중국 명나라 진린(陳璘) 장군의 후손들이 지난 7일 선조가 참전한 임진왜란 최후의 전투, 노량해전의 현장인 남해 관음포 앞바다를 찾았다. 이번 남해군을 방문한 진린 장군의 후손은 중국 광동성 운부시 운안구 진린문화연구회 진한군(陳漢軍) 회장 등 회원 10명과 광동 운부 진씨종친회 진금동(陣錦棟) 회장 등 회원 3명, 기타 관계자 등 총 23명이다. 방문단은 먼저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에 있는 남해충렬사를 방문, 이순신 장군의 영정에 분향하고 장군 가묘를 둘러봤다. 이어 남해군 고현면 차면리에 있는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과 이순신 영상관, 이충무공 순국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선조인 진린 장군이 왜적을 물리쳤던 관음포만 일대를 돌아보며 선조와 관련된 유적과 역사 사료들을 수집하고 올 하반기 준공이 다가 온 이충무공 순국공원에도 큰 관심을 드러냈다. 또 이번 방문단에는 한국 해남 광동진씨추진위원회 진현모 위원장이 동행했으며, 남해역사연구회 정의연 회장과 함께 노량해전과 진린 장군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문단을 맞이한 박영일 남해군수는 “진린 장군은 나라를 잃을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한정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효 편지쓰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운동은 부모님과 스승 등 평소 고마운 이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우리의 전통 문화인 ‘효’ 정신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는 군내 초․중․고등학교에 편지지와 편지봉투를 배부하고, 일반 군민과 결혼 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사랑의 편지 쓰기를 안내․홍보하고 있다. 또 이달 말에는 우수 편지글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한정여 부녀회장은 “스마트폰, 인터넷, SNS 등 정보통신의 발달로 손 편지 쓰기가 줄어들고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가 부족해지면서 우리의 전통문화인 ‘효’ 정신도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효’ 정신을 일깨어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 정신이 살아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의 제13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가 소규모 지역 축제에서 전국적인 명성의 인기 해양 문화 축제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하며 지난 7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이국적인 코발트 빛 청정바다와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어항(漁港)이 자리해 남해안의 베니스라 불리는 남해군 미조면 북항 일원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개최됐다. 축제 기간 3일 내내 연휴를 맞아 전국 방방곡곡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바다내음 물씬 나는 각종 축제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2일 방영된 KBS 6시 내고향을 비롯,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한 사전 홍보로 축제 방문객의 85%가 외부 관광객이 차지하는 등 축제 인지도 향상에 큰 성과를 올렸으며, 플라이 보드쇼, 야간 은빛 라이트 쇼 등 새로운 시도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이끌었다. 첫날인 5일, 화창한 날씨 속에 성대한 개막행사를 가졌다.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고려 최영 장군을 모신 사당인 무민사에서의 고유제례를 시작으로, 화전매구와 취타대 등의 성대한 행렬이 관광객,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축제 주무대로 이어졌으며, 곧바로 용왕제와 남해안 별신굿이
(한국방송뉴스(주)) 외식업계의 강자 함양군이 올 봄에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지리산청정 함양농가공식품 판촉활동에 나선다. 함양군은 오늘(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주최의 이날 행사에는 미국·중국·일본 등 50개국 1550개사가 참가해 3000부스가 운영된다. 군은 함양상림연영농조합, ㈜하얀햇살, 영농조합법인 고운, ㈜지산식품, ㈜우리가, ㈜코리아솔트, 용추골된장집, 정가네식품, 함양농협, 명가원, 지리산산골흑돼지법인 등 11개 업체가 참가해 공동브랜드 ‘더함양’ 200개 품목을 선보인다. 이번 국제외식식자재박람회에서 군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저력을 바탕으로 함양농식품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도록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이는 것은 물론 교포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글로벌 유통기업 초청 입점상담회 등도 참가해 해외거래선 확보에도 주력한다. 군은 지난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2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도 비슷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홈쇼핑에 방영돼 인기몰이를 한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군민이 행복한 함양건설을 위해 임신부를 비롯한 가임·비가임여성을 무료진료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부터 검진항목을 늘리고 전문의료장비를 탑재한 차량을 운영한다.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골다공증검사, 자궁경부암 액상검사 등 비가임여성 검진항목을 확대하고, 차량도 유방암촬영장치 등 부인과 검진 장비를 탑재한 전문의료서비스 차량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그동안 11개 읍면 임산부를 대상으로 1월부터 월 2회 산부인과 진료를 실시해 왔으며, 임신부는 임신초기검사를 비롯해 태아기형아검사, 임신성당뇨검사, 초음파검사, 임신말기검사 등 필수검사를 무료로 받고 있다. 또한, 임신부 뿐만 아니라 함양군내 여성 건강증진을 위해 월1회 가임·비가임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전후 건강진단, 하복부초음파(난소·자궁), 종양표지자검사(난소), 혈액검사(빈혈검사·갑상선검사·호르몬검사·비타민D검사 등)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17일 안의면을 시작으로 서상면·백전면에서 실시한 면지역 순회진료의 경우 하룻동안 20여명의 여성들이 찾아와 검진을 받
(한국방송뉴스(주)) (사)함양군장학회 장학생 정혜라(29·함양읍) 신임검사가 지난 7일 함양군청을 방문, 후학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정혜라 신임검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고향을 찾은 지난 주말 군청을 방문해 임창호 이사장을 예방했다. 정 신임검사는 이 자리에서 “함양군장학회에서 대학재학 내내 장학금을 받은 덕분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넨 뒤 “후배들도 나처럼 장학혜택을 받아 함양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임창호 이사장은 “정 신임검사는 우리 함양군장학회의 장학활동이 성과를 거둔 대표적 사례”라며 “지역사회의 자랑인 정 신임검사의 장학금이 후배교육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사)함양군장학회는 장학회 설립이래 지역고교출신 서울대 진학생에게 4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함양고교·서울대 법학과·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출신 정씨는 제5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지난 2일 동료 38명과 함께 이날 신규 검사로 임용됐다.
(한국방송뉴스(주)) 축구동호인 클럽을 활성화하고 지역간 친선교류를 증진시키는 제11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직장·일반)클럽 축구대회 및 제3회 함양군수기 기관직장별 축구대회가 지난 7~8일 양일간 함양군일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 경상남도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경남축구연합회·함양군축구연합회가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22개팀 7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는 진주대성클럽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도지사기 청년부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고, 창원팔용 4050팀이 도지사기 장년부 시부 우승을, 남해창선 FC가 장년부 군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함양 FC는 선전을 펼쳐 도지사기 청년부 3위와 장년부 군부 공동3위를 기록했다. 군수기의 경우 직장부 우승은 넥션타이어가, 기관부우승은 육군정비창이 트로피와 부상으로 함양향토쌀을 받았다. 다음은 시상결과. ◆도지사기 ▲청년부 △우승=진주대성클럽 △준우승=거제 CMS △3위=함양FC, 창원 벽산 ▲장년부 △시부우승=창원팔용 4050 △시부준우승=통영FC △시부 공동3위=마산호계, 로얄 4050 △군부우승=남해창선 FC △군부 준우승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봄비가 너무 자주 내리면서 단감과 배 과수원내 병원균 확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자주 내린 비로 단감 둥근무늬낙엽병과 배 붉은별무늬병 등 전염성이 강한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며, 초기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특히 배 붉은별무늬병은 5월 중 비가 온 뒤에 잘 나타나는 병으로 예방을 위해 배 과수원 방제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둥근무늬낙엽병은 국내 감 재배지역이면 어느 곳에서든 발생하는 병으로 남부지방 단감재배지역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여 해마다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병원균은 5월부터 7월 사이에 자낭포자 형태로 공기 중에 흩날리면서 감나무 잎에 침입하여 잠복하며, 8월 말 이후 날씨가 서늘해지면 발병하여 잎에 둥근 무늬의 반점이 생긴다. 심하면 일찍 낙엽이 지고, 과실은 품질이 떨어지고 심하면 낙과된다. 일단 감나무에 둥근무늬낙엽병이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자낭포자가 공기 중에 비산되는 시기에 예방위주로 방제해 주어야 한다. 둥근무늬낙엽병 자낭포자 비산량은 예년의 경우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사이에 전체의 89%가 발생하여, 이 시기에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작 선정을 위한 ‘제46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참가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예품대전은 우수공예품을 발굴 시상하여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출품신청서 접수기간은 5.16∼6.10일까지 제46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홈페이지(http://www.craft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물작품은 6월 21일(1일간) 오후 6시까지 창원 성산아트홀(1층 전시실)에서 접수 받는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남도내 소재 또는 거주하는 공예업체·일반인·학생으로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되며,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조적인 공예품이면 된다고 밝혔다. 심사결과는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이 품질수준, 상품성, 창조성 등을 평가하여 6월 24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단체상 6개 시군(최우수1, 우수2, 장려3)과 개인상 98종(대상1, 금상2, 은상7, 동상10, 특별상3, 장려10, 특선9, 입선56)을 시상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6.24∼6.26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