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남수기자]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늘(29일) 충청북도 충주의 탄금축구장에서 펼쳐진 남중부 단체전 축구 결승 경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구호와 함께 개최된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는 분리 운영된 에어로빅 종목을 포함하여 모두 3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17개 시‧도에서 출전한 12,142명의 초등‧중학부 선수가 각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은 롤러, 사격, 양궁 역도 등의 종목에서 11건의 부별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신기록 외에도 수영 종목에서 19건의 대회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회신기록 29건, 대회타이 기록 1건 등 총 41건의 신기록들이 쏟아졌다. 최다관왕으로는 수영 종목의 이은지(서울 서울정목초), 남기윤(서울 은석초) 선수, 양궁 종목의 서희예(대구 대구동부초), 김제덕(경북 예천중) 선수가 각각 대회 4관왕에 올랐으며, 그 외에 3관왕 29명, 2관왕 61명 등 많은 선수들이 다관왕을 기록하였다. 소년체전은 시도 간 과열경쟁을 지양하고
[한국방송/박남수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김성곤)는28일에열린제360회국회(임시회)제5차본회의에서최저임금법일부개정법률안,정부조직법일부개정법률안등89건의법률안과국가인권위원회위원선출안,2017년도국정감사결과보고서채택의건등총91건의안건을의결하였다고밝혔다. 이날본회의에서의결한주요법률안을보면,최저임금법일부개정법률안은최저임금의산입범위에매월지급되는상여금(월최저임금의25%초과부분)과매월현금으로지급되는복리후생비(월최저임금의7%초과부분)를포함하도록하고,상여금및복리후생비중최저임금산입범위에서제외되는부분(각25%및7%이하부분)은단계적으로줄여2024년에는전체가산입범위에포함되도록하는내용으로,국민의생활에직접적인영향을미치는최저임금산입범위를법률에직접규정하고그범위를조정하기위한것이다. 정부조직법일부개정법률안,물관리기본법안,물관리기술발전및물산업진흥에관한법률안은현재다수부처로분산된물관리체계의일정부분을일원화함으로써수량·수질의통일적관리및지속가능한물관리체계의구축에기여하고,물관리기술의발전기반을조성하여물산업진흥에기여하기위한것이다. 정부조직법일부개정법률안은국토교통부소관의‘수자원의보전·이용및개발사무’를환경부로이관하는내용이며,물관리기본법안은물관리의기본이념과원칙을마련하고국가차원의통합적인물관리및유역중심의물관리를
[한국방송/박남수기자]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보다 넓은 공간에서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휘센 시스템에어컨을 앞세워 에어솔루션 분야 B2B(기업간거래) 사업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8일 휘센 시스템에어컨(모델명: RNW1450T2S)이 탑재한 공기청정기능에 대해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C(에어컨용 공기청정기 표준; KACA-CAC-201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휘센 시스템에어컨의 청정성능이 국내 최대인 147제곱미터(㎡)(약 44.5평) 면적까지 가능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교실 면적이 20평대 초반임을 감안할 때 제품 한 대로 교실 두 개만큼의 면적을 청정할 수 있는 성능이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시스템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을 탑재하고 CAC 인증을 취득한 바 있는데, 이번에 인증받은 공기청정면적은 그때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넓어졌다. 최근 들어 집안은 물론이고 사무실, 상가, 카페, 음식점 등 넓은 공간에서도 깨끗한 공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에어솔루션 분야의 B2B시장이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공기청정성능을 인정받
[서울/박남수기자] 서울시와 자치구의 ‘교통지도단속공무원’ 1천여 명이 서울시 로고와 견장이 부착된 ‘밝은 초록색’ 상의의 새 옷을 입는다. 서울시 소속 교통지도단속공무원(주차단속, 택시승차거부단속)의 경우 332명이 5월부터 이 복장을 착용 중이다. 시는 자치구 단속공무원 669명도 착용하도록 구에 권고한 상태다. 기존에 입었던 하늘색 셔츠와 형광노란색 조끼 복장이 경찰, 환경미화원과 구분이 어려웠다면 이제 시 단속 공무원만의 제대로 된 복장을 갖추게 된 것이다. 새 복장은 디자인 전문가와 실무자가 참여해 만들었다. ‘근무자의 안전’과 사시사철 야외에서 근무하는 교통지도단속 업무특성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해 디자인했다. 눈에 잘 띄는 초록색으로 제작해 시인성을 높였다. 상의 뒷면에는 ‘서울특별시 교통질서확립’이란 문구를 넣어 시민들 누구나 단속 공무원임을 알 수 있게 했다. 택시 승차거부 등에 노출될 수 있는 외국인 관광객도 알아보기 쉽게 어깨휘장에 있는 서울시 로고와 모자에도 영문을 넣었다. 연중 야외에서 근무하는 만큼 동‧하절기와 춘추복으로 구분해 제작했다. 시는 서울의 교통질서 확립에 초석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교통지도단속공무원의 근무복을 정식으
[한국방송/박남수기자]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LG 나노셀 TV’의 시야각을 강조하는 동영상(https://bit.ly/2r7kxr0)이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 LG 나노셀 슈퍼 챌린지(LG Nano Cell Super Challenge)’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조회수 2억건을 넘어섰다. 공개 한 달만으로, 하루에 660만명 이상이 본 셈이다. LG전자가 지금껏 공개한 동영상 중 2억뷰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유력 광고매체인 ‘애드 에이지(Ad Age)’가 조회수를 기준으로 매주 발표하는 ‘인기 비디오 순위(Viral Video Chart)’에서도 5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3주 연속으로 1위에 등극했다. 이 동영상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카카(Kaka; 본명 Ricardo Izecson dos Snatos Leite)가 일명 ‘LG 나노셀 TV’로도 불리는 프리미엄 LCD TV인 ‘LG 슈퍼 울트라HD TV’ 시야각 성능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LG전자는 이 영상에서 카카의 슈팅 게임을 통해 ‘LG 나노셀 TV’와 일반 LCD TV의 시야각 성능 차이를
[서울/박남수기자] 서울도서관은 오는 6월 14일(목)부터 28일(목)까지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6월 목요대중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요대중강좌>는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강좌이며, 매월 특별한 주제의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인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목요대중강좌>는 상반기(5월~7월)와 하반기(9월~11월)로 나누어 6개월 동안 매 달 3회씩 총 18회의 강좌를 진행하며, 전년도 수강생들의 설문조사 의견과 이슈가 되는 내용을 고려한 후 주제 및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6월 목요대중강좌>의 주제는 「식(食)의 역사, 식(食)의 문화」로 회차별 세부 주제에 따라 총 3회 강좌를 진행, 다양한 우리 음식과 식문화의 유래를 통해 음식의 역사와 문화 속에 담긴 우리 삶의 발자취를 살펴 볼 예정이다. 6월 강좌의 세부 주제는 ‘우리 조상들이 먹던 음식이야기’(6월 14일, 황광해), ‘아는 만큼 더 맛있는 우리 밥상’(6월 21일, 박정배), ‘같은 재료, 다른 음식 한중일 음식문
[한국방송/박남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 보훈의 달 및 제 63회 현충일을 기념해 자매결연 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이 돼 있는 21묘역에서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환경정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함께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도 경건한 마음으로 묘비를 닦으면서 순국선열의 고마움과 나라사랑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바쁘게 살다 보니 자녀와의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런 뜻 깊은 봉사활동을 자녀와 함께 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되새길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21묘역 1,587기에 대해 연 2회 헌화활동과 묘역 가꾸기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박남수기자] 한-인도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제5차 개선협상이 ‘18.5.29(화)~30(수) 2일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측은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FTA)교섭관, 인도측은 산제이 차드하(Sanjay Chadha) 상공부 차관보가 수석대표이며, 산업부, 기재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양측은 ‘16.6월 개선협상 개시 이후 4차례 공식 협상 및 2차례 장관급 협의 등을 통해 기존 한-인도 CEPA 업그레이드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제5차 개선협상에서는 그간 논의를 바탕으로, 양국 주요 관심품목 및 분야를 중심으로 상품·서비스 양허 및 품목별 원산지 기준(PSR) 개선 관련 실질적 성과 도출 방안을 집중 모색할 계획이다. 인도는 거대 유망시장*이자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 신남방정책의 거점 국가로, 동 개선협상은 우리의 교역․투자 다변화 및 한-인도 경제협력 관계 고도화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향후 정부는 동 협상이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와 관련하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 성과에 대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홍보영상에서는 정부 대표 포털 사이트인 코리아넷의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들(14개국 19명 출연)이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정부 1년간의 대표적 사건들에 대한 인상을 소개했다. 인터뷰에 출연한 명예기자단은 대부분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로서 ▲ 광화문 촛불집회,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하 평창 올림픽), ▲ 남북정상회담 등 3개의 사건들을 문재인 정부 출범 1년간 가장 인상 깊었던 사건들로 지목했다. ▲진짜 민주주의의 모습 – 평화적인 촛불집회 마크(아이티)와 웬디(필리핀)는 광화문 촛불집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며, 각각 “진짜 민주주의의 모습”국민들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새 정부를 세웠다.”라고 표현했다. ▲세계인의 축제 – 평창 올림픽 아나 마리아(스페인)와 엘레나(독일), 마지드(파키스탄), 살와(이집트) 등은 평창 올림픽에 대한 소감을 피력했다. 개막식 장면’남북 공동 입장’세계인의 축제’ 등으로 평창 올림픽에 대하여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느낌을 표현
[한국방송/박남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제23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29일 오후 3시 인천항 연안부두 일원에서 민·관 합동 연안정화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해양쓰레기 수거 주간(5.28~ 6.5)’에 맞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경찰, 해양환경공단, 롯데월드, 자원봉사단체 등 총 150명이 참가해 해양쓰레기 약 4톤을 수거했다. 또 박경민 청장과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등이 직접 바다에 들어가 바닷속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수중정화활동도 펼쳤다. 해양경찰과 롯데월드는 지난 5월1일 해양환경보전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양경찰은 해양쓰레기 수거주간 이후에도 해안가 및 수중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잠수복을 입고 직접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 해양오염 예방은 물론 해양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이번 연안정화활동을 계기로 롯데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보전활동을 전개하고 롯데월드 관람객에게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교육부·지자체·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5월 14일(수) 인하대학교 축제(비룡제)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해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하고, 교육부를 재난관리주관기관으로 지정해 교육시설 재난(화재·붕괴·다중운집인파사고 등)을 관리하고 있다. *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24.7월 시행) 대학축제는 유명 가수 공연과 같은 볼거리로 한정된 공간에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어, 대학축제가 집중 개최되는 5~6월에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인하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축제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인파사고 발생에 대비한 CCTV 종합관제, 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응급환자 이송을 포함한 현장 상황관리 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한 대학축제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학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5월을 맞아 전국에서 대학축제가 본격 개최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함께 축제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대학축제를 즐기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동기 외교부 아세안국장은 5.13.(화)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년도 한-메콩 협력 공동의장국인 베트남의 쩐 바오 응옥(Tran Bao Ngoc) 외교부 경제외교국 국장과 한-메콩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ials’ Meeting)를 개최하였다. ※ 메콩 지역 5개국 :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이 국장은 금년이 한국과 메콩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5주년이자 「2021-2025 한-메콩 행동계획」이행의 마지막 해로서 지난 5년 간의 한-메콩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해라고 하고, 한-메콩 협력이 고위급 교류, 한-메콩 협력기금*, 기후변화·환경, 인프라 구축, 인재양성 등 분야에서 양측 기업과 국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 한-메콩 협력기금 개요 : 한국이 한-메콩 협력을 강화하고, 메콩 5개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개발격차 완화 및 연계성 증진에 기여코자 공여하는 기금 ** 우리 정부는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한-메콩 유스 그룹 워크숍 등 민관협력 사업 개최 메콩측 참석자들은 메콩 지역의 개발 격차 해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 대응 중소기업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피해기업 1:1 전담관제 도입, AI 상담, 해외멘토단 구성 등 관세 상담창구를 전방위로 확대한다. '중소기업 수출애로 신고센터'의 관세 애로 상담 기능을 강화해 관세 피해기업 1:1 전담관제를 도입해 피해 기업에 정부 지원사업을 안내·연결하는 등 피해를 적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한다. 아울러, 전국 15개 중소기업 수출애로 신고센터와 관세청 6개 본부·직할 세관을 핫라인으로 연결해 더욱 심층적인 관세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상호관세 발효 등에 따른 관세 영향 범위 확대에 대비해 관세 관련 애로 상담 창구를 추가한다. 기존 수출규제 전담대응반을 통해서도 관세 상담을 함께 지원하고, 수출규제 전담대응반 카카오톡 채널 내 '수출관세 AI 챗봇 상담' 메뉴 신설 등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관세 애로 상담 창구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미국 관세 대응 중소기업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하며 지난달 열런 '월드 IT 쇼' 글로벌 ICT 수출상담회에서 참관객들이 수출 상담을 하고 있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기차 등 모빌리티의 전동화와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사용 후 배터리가 대량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순환이용해 안정적인 핵심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업계는 재생원료, 재사용 제품 등 순환이용 제품의 수요 부족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과 유럽연합 배터리법 등 국제사회의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토론회, 현장간담회를 통해 산업계, 관계 전문가,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5'에서 관람객이 전기차 배터리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5.3.5 (ⓒ뉴스1) ◆ 순환이용 시장 조성 먼저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재생원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재생원료 인증제도를 도입한다. 이 인증제도는 폐배터리 또는 공정 불량품(스크랩)에서 회수한 황산니켈 등 유가금속을 재생원료로 인증하고, 신품 배터리 내 사용여부 및 함유율을 확인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2025 바르샤바 국제도서전'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문학번역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폴란드 현지 출판사들과 협력해 참가하며 이번 도서전을 통해 케이-문학의 매력을 폴란드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958년에 시작된 바르샤바국제도서전은 매년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부 유럽 최대 규모의 도서전이다. 올해 주빈국의 주제는 '문학을 통한 교류와 연결'로 문화예술의 근간인 문학의 역사와 변주, 이를 통한 양국 문화교류의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2025 바르샤바 국제도서전'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많은 인파가 몰린 모습.(ⓒ뉴스1) 도서전은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 및 그 일대에서 열린다. 200㎡ 규모의 주빈국관에서는 △현지 출간된 한국 문학작품 및 한국 관련 도서 전시, △'훈민정음과 문학' 특별전, △폴란드에서 아직 생소한 '웹툰' 소개 전시, △한-폴 양국 문학작품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금융 안전망 확충을 위해 긴급 유동성으로 올해 추경 정책금융 4조 2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올해 정책금융 본예산 공급 규모인 26조 5000억 원에 이번 추경 공급 규모 4조 2000억 원을 더해 모두 30조 7000억 원 정책금융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다. 중기부는 먼저, 미국 관세조치와 국내 내수 부진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정책금융 1조 7000억 원을 추가 공급한다. 우선,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 1000억 원을 포함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5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미국 관세조치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 제고 등을 위해 2025년도 제1차 추경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달 8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ICT R&D)의 인공지능(AI)·디지털 기업 참여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ICT R&D 관리규정'을 개정하고 1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AI·디지털 기업 친화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의 연구개발 참여를 돕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우선, 기존의 자본전액잠식 관련 ICT R&D 사전지원제외 기준을 개선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도 사업화 수익 창출까지 장기간 소요되거나 대규모 투자 등에 따라 일시적 자본전액잠식이 발생할 수 있으나, 그간 ICT R&D는 자본전액잠식 기업의 참여를 엄격히 제한해 왔다. 이에, 이번 규정 개정으로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대출형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차입금도 자본으로 인정하는 한편, 회계연도말 결산 이후 재무상황이 호전된 경우에는 수정된 재무제표 제출 등을 통해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초기 중견기업의 연구개발비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시행된다. 기존에는 중견기업이 연구개발 참여시 부담해야 하는 현금 기관부담연구비 비율이 13% 이상이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평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