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기택기자) 매년 10월 초 개최되고 있는 ‘물 산업 미래비전포럼 및 전시회’가 10월 1~2일 1박 2일간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와 공동 주최로 부산 벡스코(컨벤션홀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주제는 ‘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으로 해외진출에 경험 있는 국내기업(자인테크놀로지, 테크윈, 리테크, 우수안)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및 현지 적용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에서 국내 물 기업을 위한 지원정책 및 2020년 사업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물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각종 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9년 하반기 물 관리 우수 지자체와 개인 수여 대상자에 대한 포상식도 개회식(10월 1일 화 오전 10시부터)에 맞춰 진행된다. 물 관리 최우수 기관은 천안시 맑은물사업소, 우수기관에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 제천시 수도사업소가 선정됐다. ●최우수기관 - 천안시 맑은물사업소 천안시 일원 지방상수도 미 보급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고자 동남구 광덕·풍세·병천·두메지구에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을 2015년부터 2020년 완료계획으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해양수산 분야 최대 규모의 일자리 행사인 ‘2019 해양수산 취업박람회’가 2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일자리의 바다’를 슬로건으로 104개 해양수산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해수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중앙대학교 국제물류전문인력 네트워크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부산경제진흥원과 벡스코가 후원한다. 구직자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기업 홍보와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구직자 150명의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3명이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박람회에서는 기업별 채용기준에 따라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합격률이 높은 기업을 사전에 추천하는 ‘스마트 매칭’을 실시하고 기업별·시간별 면접 진행상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면접현황판’을 설치해 구직자의 면접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수요자 편의적으로 운영된다. 또 구인기업·기관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이 이루어지는 ‘채용관’, 주요 기업·기관별 채용설명회, 창업경진대회
[한국방송/박기태기자] 더불어민주당김정호의원(경남김해시을, 기획재정위)은농어업간세제불균형을해소하기위한어업지원2법(소득세법일부개정법률안, 조세특례제한법일부개정법률안)을발의했다. 현재어업분야의경우3,000만원까지소득세가비과세되며영어조합법인은조합원당소득1,200만원한도내에서만법인세가면제된다. 어업회사법인의경우는감면규정이아예없는실정이다. 그에반해농업분야의경우식량작물재배업소득은전액, 과수화훼등기타작물재배업수입은10억원까지비과세가가능하다. 또한영농조합법인은식량작물재배업소득에대해서는전액, 기타작물재배업소득은조합원당6억원한도내에서법인세가면제된다. 농업회사법인은「조세특례제한법」에따라소득세및법인세가감면된다. 김정호의원은어업지원2법을발의함으로써어업에대한세제혜택을농업수준으로확대하여어업인의소득증대와수산업의경쟁력을이끌어내고자함이라고두법안의취지를밝혔다. 그러면서“어업이농업에상응하는세제혜택을받음으로써농어업경영체의육성과농어업의공동경영이더욱활성화되길바란다.”고덧붙였다. 어업지원2법이통과되면어업소득의경우△식량작물재배업에대응하는어로소득은전액△기타작물재배업에대응하는양식어업소득은10억원까지비과세가가능하다. 그리고영어조합법인은△어로소득은전액△양식소득은6억원한도내에서법인세가면제된다. 어업회
[부산/박기택기자] 유라시아대륙을향한열정을안고부산유라시아플랫폼이오늘(19일)오후4시개관했다.부산유라시아플랫폼광장으로새이름을얻은부산역광장이열정과활력을되찾았다.오늘열린부산유라시아플랫폼개관기념행사에는오거돈부산시장과박인영부산시의회의장을비롯한수많은축하인사와시민들로광장을가득메우고성황을이뤘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대륙과해양을아우르는유라시아대륙철도의시종점인부산의도약을상징하는곳이다.무엇보다부산시는북항재개발지역과원도심을연결하고,4차산업혁명에대응하는경제기반형도시재생플랫폼으로서의역할을크게기대하고있다. 오거돈시장은개관식에서“부산유라시아플랫폼이개관함으로써근대100년의역사를함께한부산역일원은이제미래100년을준비하는국제관문으로재탄생했다”면서,“앞으로평화의시대가본격적으로열려남북종단철도가연결되고,태평양과유라시아대륙을잇는철도와해상노선의시종점부산의비전을실현할날이성큼다가왔다”며개관의의미를밝혔다. 이어“앞으로원도심과북항재개발지역을하나로완전히연결하여활력을불어넣고4차산업혁명을준비하는아시아관문플랫폼역할을할수있도록도전과열정,희망이가득한공간으로만들어가자”고강조했다. 현재시는부산유라시아플랫폼을4차산업혁명의아시아관문플랫폼기능을할수있는네트워킹기반의개방형공공서비스플랫폼을구축한다는계획이다.이를위해1층에유라시아,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대학생들을위한최대규모대학생활정보박람회로평가받고있는‘2019유니브엑스포부산’을9월21일,22일양일간서면놀이마루에서개최한다고밝혔다. ‘유니브엑스포’는매년대학생조직위원회가구성되어기획,홍보․디자인,대외협력,운영등행사에필요한모든것을대학생들이직접만들어가며,대학생활에필요한다양한정보를제공하는행사다.2011년부터개최되어특히작년72개의단체(기업)및3만여명의관람객이참여한바있으며,올해제9회를맞이한다. 올해유니브엑스포부산은‘청춘,열차에오르다’라는주제로대학생들의니즈(needs)를파악하고,그에걸맞게▲강연▲공연▲전시▲취업·창업▲이벤트등다양한콘텐츠를제공한다. 현직공무원의합격팁과실무환경을엿볼수있는‘전지적공무원시점’,푸드트래블박상화대표와복합문화공간카페위드이응현대표를통해창업에대한궁금증을해결할수있는‘전지적창업자시점’,토크콘서트및취업난에지친청춘들을위한자존감수업‘야자수’,기업&청년컴패니언부스등최근부산대학생들의관심과고민에대해소통하고정보를공유할수있는자리를준비했다. 또한부산지역대학동아리들의공연무대,소규모버스킹,컬러링전시등다양한플랫폼과하바리움,립밤등아이템직접제작및흑백사진관,뷰티존운영등참여형이벤트를진행해더욱더행사를풍성하게만들예정이다. 유재수경제부시장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강경화 장관은 오는 11월 25일에서 27일간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월 21일(토) 부산을 방문하여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강 장관은 이번 부산 시찰에서 BEXCO(부산전시컨벤션센터),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정상회의와 부대행사가 개최될 행사장을 방문하고, 계기별 행사 공간의 디자인과 개보수 공사 진행 상황 및 정상회의 동선 계획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아울러, 강 장관은 2017년 부산에 개원한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하여 문화교류 전시물과 시설 등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한-아세안간 쌍방향 교류 확대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나라 및 아세안 정상들이 이번 정상회의 참가 기간 중 투숙하게 될 숙소들의 객실과 부대시설을 둘러보았다.강 장관은 행사장 조성 등 현장 준비가 전반적으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면서, 참가한 정상들이 각별한 환대와 정중한 예우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정성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오거돈 부산시장과 오찬을 갖고 이번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20일,현대중공업 화공기기생산부 사내하청노동자가 이탈한 대형구조물에 끼여 숨졌다.고 김용균씨의 안타까운 죽음이 얼마지 않았는데 또 하청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한 것이다.고인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이번 사건은 예견된 인재이다.하루 전인19일에도 건조1부에서 선수 상부의 구조물이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다행히 다친 노동자는 없었지만 생명보다 이윤만을 우선시하는 고용구조가 지속되는한 하청노동자들은 이와 같은 위험에 노출될수 밖에 없다.산업재해,체불임금,사내협력업체 쥐어짜기 등 현중 원청의 갑질과 착취가 부른 참사이다. 현대중공업의 하청노동자에 대한 전근대적인 착취구조를 청산해야 하청노동자의 죽음을 멈출 수 있다.산재를 포함한 하청노동자 기본권에 대해 원청책임을 물을 수 있는 공동사용자성 입법이 시급하다. 하청 천국이 되어버린 조선소.더 이상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지 마라!유가족들께 깊은 위로 말씀 드린다. 2019년9월20일 민중당 국회의원 김종훈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치매 임상연구 결과, 남녀가 치매 예방을 위해 다르게 관리할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자는 비만인 경우, 남자는 저체중일수록 대뇌피질 두께 감소가 빨라져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치매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 학술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남녀별로 인지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다르다는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학술연구용역 사업의 연구책임자는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교수, 과제명은 ‘치매환자코호트 기반 융합 DB 및 파일럿 플랫폼 구축’이다. 학술연구용역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연구진은 65세 이상의 1322명(남자 774(58.5%), 여자 548(41.5%)의 인지기능이 정상인 노인을 대상으로 단면적 연구를 시행했다. 이들 MRI 영상의 대뇌피질 두께를 측정하였고, 심장대사 위험요인과 대뇌피질 두께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심혈관계 위험인자(고혈압, 당뇨병, 비만)가 있는 여성이 같은 조건의 남성보다 대뇌피질 두께가 감소되기 쉽고, 남성은 저체중인 경우 대뇌피질 두께 감소가 많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대뇌피질 두께 감소(대뇌피질 위축)는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정상인에서도 인지기능저하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오는9월21일,22일양일간벡스코3B홀에서‘2019부산골목마켓페스티벌’을개최한다고밝혔다. 부산시가주최하고부산디자인진흥원이주관하는이번행사는최근SNS에서트렌드로떠오르고있는부산골목을소재로한축제형박람회다. 당초이번행사는이번주말영화의전당에서개최될예정이었으나태풍타파가부산인근을통과함에따라실내인벡스코로장소를변경해개최하게되었다.시는이번행사를통해부산의골목들을소개하고,골목을체험하고,골목이나아가야할방향도제시할계획이다. 대표골목의소상공인70개소가직접참여해골목별마켓을운영하고골목포토존에서는감천문화마을,온천천카페거리,보수동책방골목,흰여울마을등을입체적이고재미있게소개한다. 골목놀이터에서는벨누르고도망가기,고무줄·딱지·비석·제기차기등추억의골목놀이체험이가능하고머그컵,키링만들기등골목굿즈(goods)제작도해볼수있다. 골목강연으로는칠칠켄터키,텐퍼센트커피의김태경대표(㈜더쉐프),봉구비어,은화수식당,오공복이의오세형대표(㈜남쪽나라)가창업스토리와성공노하우를전수하고방송인홍석천이강연과함께부산골목에대해서소개하는골목정상회담코너를진행한다. 공연으로는부산공연협회의섹소폰연주,마술쇼,버블쇼등릴레이콘서트,연극달동네,‘부산골목을알려주마’OX퀴즈,이용기능장의이발쇼,부산유튜버들의‘최
부산시(시장오거돈)는9월20일부터21일까지1박2일동안‘제7회한국피플퍼스트(PEOPLEFIRST)대회’가해운대벡스코와아르피나유스호스텔에서개최된다고밝혔다. 피플퍼스트대회는‘장애인이기전에사람이고싶다’는의미를지닌발달장애인의자기권리옹호대회이다.명칭은1974년미국오리건주에서열린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에참석한발달장애인이“나는사람으로먼저알려지기를원한다(Iwannabeknownthatdisabilityissecond,peopleisfirst)”고한발언에서유래했다. 우리나라에서는지난2013년부터전국을순회하며개최되어왔다.7회째를맞는올해개최지는지난해광주에서열린제6회대회참가자들의의견을모아부산으로결정되었다.이번대회에는전국에서사전에신청한발달장애인과조력자등1천100여명이참여해한국에서개최된피플퍼스트대회가운데최대규모로치러질전망이다. 대회준비에는발달장애인들이직접참여해의미를더했다.발달장애인들은이번대회를위해워크숍을열어슬로건과포스터를만들고,사회자와발표자를선정하고,홍보영상도직접제작하는등구슬땀을흘리며준비해왔다. 대회첫째날에는개회식을시작으로발달장애인들이‘우리는장애인이전에사람입니다’를주제로발표에나선다.이들이사회에서느낀점과지역사회에서살아가고싶은마음등을직접발언하는시간이될것으로예상된다.이어서1분스피치자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