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오는 1월 23일까지 ‘2035년 울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울산시는 최근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고 도시의 미래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을 재검토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2035년 울산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2035년 울산 도시기본계획’ 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등 시민과 함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읍·면·동별 통장, 이장 등 주민대표 의견 수렴과 울산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또한 1월 6일부터 5일간 시청 제2별관 1층과 고속철도(KTX) 울산역, 롯데백화점 등에서 현장 설문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도시기본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20년 기준으로 5년마다 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법정계획이다. 울산시는 국가 정책의 변화와 저성장, 저출산 등 경제․사회적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35년을 목표로 하는 울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미래지향적이며
[울산/박기택기자] 장애아동을 위한 ‘2020년 겨울 달팽이학교’가 개설, 운영된다.울산시는 (사)울산장애인부모회(회장 이해경) 주관으로 2019년 12월 30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2020년 겨울 달팽이학교’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은 총 163명이며 주요 학습 내용은 체육, 미술, 놀이, 체험활동, 미디어수업, 사회성 향상 등이다. 교육은 ‘용인대으뜸태권도’ 등 15개 민간기관이 맡고 각 기관별로 20일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총 사업비는 1억 4,500만 원이며 울산시가 1억 2,500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2,000만 원은 참가 학생들이 부담하게 된다. 울산시교육청에서는 86명의 사회복무요원을 지원한다. 이번 2020년 겨울 달팽이학교 입학식은 1월 3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울산대학교 아랑가요제 등에서 대상을 차지한 전자연 씨의 공연과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다름이 모여 예술의 꽃을 피우는 차이’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참여 기관 및 달팽이학교 소개, 참가자 선서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 선서는 이번 학기 참여 학생 163명을 대표해 김보규, 이혜원 학생 등 2명이 달팽이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
[울산/박기택기자] 올해부터 울산시 소속 특별사법경찰의 직무 분야가 확대 시행된다.울산시는 특별사법경찰 직무 범위에 시민 건강과 밀접한 의무·약무 분야를 추가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구․군 보건소에서 단속한 ‘의료법’ 과 ‘약사법’ 위반사범을 관할 경찰서에 고발해 오던 것을 내년부터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고발 등 사건을 접수 받아 직접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날로 지능화되어 가는 사무장병원 운영, 무면허 의료행위 및 무자격자 약국 개설과 약품 대체조제 등 의료 및 의약품 범죄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시민 의료 생활안전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지난 2013년 민생사법경찰과 조직이 신설될 당시에는 원산지 표시 등 5개 직무 분야를 시작으로 올해 초에 부동산 분야를 추가했다. 또 내년부터는 의무․약무 분야를 추가해 청소년, 원산지, 식품, 공중위생, 환경, 부동산, 의무, 약무 등 모두 8개 직무 분야에 대하여 직접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11월 말 현재 기준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사건 인지 및 제보, 기획수사 등을 통하여 처리한 사건 송치 실적은 96건(청소년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을 30일 출시했다. 시는 이날 오전 부산시청 로비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소상공인·소비자 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전」출시에 따른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20 지역경제의 희망’ 「동백전」부스 제막식과 「동백전」성공 기원 결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부산시청 인근에 있는 부산지역 브랜드인 「카페 051」로 자리를 옮겨 오거돈 시장이 직접「동백전」카드 결제를 선보였다. 「동백전」은 부산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카드형태의 지역화폐로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사행성업소, 일부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동백전」출시 기념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사용 즉시 10%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프로모션 기간 이후 6% 캐시백)한다. 「동백전」카드로 결제하면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삼성페이와 LG페이 등록이 가능해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이용가능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내년도 공무원 보수가 전년 대비 2.8% 인상되고, 어려운 근무여건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의 위험근무수당도 오른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공무원 보수규정’ 및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실무직 중심의 공무원 처우개선과 격무·위험직무 종사자 및 현장 공무원 사기 진작, 일·가정 양립 지원 등을 포함한 개정안이 적용된다. ◆ 공무원 처우개선 내년에는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보수를 2.8% 인상한다. 다만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정무직공무원과 고위공무원단 및 2급(상당) 이상 공무원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 인상분도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 실무직공무원은 2018년과 2019년에 보수 수준이 최저임금을 밑도는 경우가 발생해 추가적인 봉급조정이 있었으나, 내년에는 보수가 2.8% 인상됨에 따라 최저임금보다 낮은 공무원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병(兵)에 대해서는 2017년 수립한 병 봉급 인상계획(격년 실시)에 따라 전년 대비 33.3% 인상하는데, 병장 기준으로 내년 월급은 40만 5700원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년 직원 종무식을 12월 31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무식은 기존 형식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시장이 「2019년 시민행복 10대 뉴스」로 선정된 사업 소관부서 직원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한 해 동안 시정성과를 되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종무식이 대강당 같은 공간에 직원들이 모여 앉아있고 시장이 훈시하며 시정 비전·방향을 제시하는 탑-다운(top-down)방식으로 진행되었다면, 2019년 부산시 종무식은 원형 테이블에 시장, 부시장, 실·국장과 직원들이 구분 없이 둘러앉아 한 해 동안 분야별 업무추진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이나, 자랑하고 싶은 점, 아쉬웠던 점뿐만 아니라 시장에게 개인적으로 바라던 이야기까지 가감 없이 풀어놓는 대화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종무식의 진행은 보육사업 발전유공에 관한 부산시의 대통령 기관표창 시상, 시민․공무원․언론인 등 4,000여 명이 선정한 「시민행복 10대 뉴스」 부서별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장과 직원들이 다 함께 ‘2020년 시정혁신’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한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부산 송도에서 펼쳐진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지난 25일 ‘송카 산타에게 소원을 말해봐’에 이은 ‘겨울여행백서’ 2탄으로 ‘송카, 2020년을 부탁해~’를 주제로 새해 해맞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맞이 행사를 위해 6시 30분에 조기 개장하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가장 먼저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1호 탑승 고객에게 공기청청기와 기념사진 촬영, 케이블카 탑승권을 증정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도착하면 따뜻한 차와 다과가 고객들을 기다렸다. 해가 뜨기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 되는 해맞이 인터뷰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상부 광장인 송도스카이파크 파크스퀘어광장에 위치한 길이 약 25m의 ‘소원의 용’ 조형물에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는 ‘용 비늘’을 증정했다. 또한 선착순 220명에게 핫팩과 무릎담요를 증정하고, 오후 5시까지 한복을 입은 탈인형이 고객들과 기념 촬영을 함께했다. 온라인을 이용한다면 케이블카 탑승권 증정 행사에 참여 해,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지난 12월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SNS를 통해 특별한 해맞이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태그 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케이블카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19일 아동복지 분야 중앙부처, 공공 및 민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인력개발원 본원에서 ’19년 아동복지 교육 민·관 발전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참석기관: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관, 학술단체 이번 포럼은 8월에 개최한 ‘사회복지 교육 네트워크 창립 포럼’의 연장선이며, ‘아동복지 교육의 현재를 진단하다!’ 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아동복지 분야의 교육에 대하여 각 기관별, 실질적인 협력사항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총 9개 아동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제에 대한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서울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은미 교수의 ‘아동복지 교육 및 현장 전문가 양성에 대한 기대’,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김영일 관장의 ‘아동복지 교육의 사각지대와 KOHI 교육의 역할’, 서울시 성북구청 드림스타트팀의 이경숙 사례관리사의 ‘KOHI 교육의 경험과 역할’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포럼의 참석자들 간 아동복지 교육에 대하여 각 기관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유토론에서는 교육의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은 지난 12월 20일 한국청소년연맹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과나무 캠페인 실천의 일환으로 김해 영운초등학교 방화셔터 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에는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 이남수 사무처장, 영운초등학교 김춘옥 교장 등이 함께하였으며, 이 후원금은 9월 30일 학교 건물 안 방화셔터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하여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본교 2학년 H군을 위하여 쓰일 예정이다.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 이남수 사무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불철주야 아들의 간병을 위하여 애쓰는 학생의 부모님께 힘이 되기를 바라고, H군이 하루빨리 쾌유하여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하기를 기원한다”며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은 사회적 이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회에 공헌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희망사과나무는 2014년 7월부터 시작된 한국청소년연맹의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자립을 집중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립미술관(관장 기혜경)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4시부터 1층 로비에서 ‘비엠에이(BMA) 송년 콘서트’로 재즈 아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김정곤 재즈그룹이 미술과 재즈, 아트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재즈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장르복합적 공연과 함께 2019년 마지막 주말을 특별하게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정곤재즈그룹은 지난해 10월에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한차례 공연을 가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김정곤 교수가 천재 아티스트들을 위해 만든 자작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가족을 그리워하며 그 추억과 사랑을 예술로 남긴 천재 화가 이중섭의 예술세계를 그리는 ‘또.. 하늘 또...바닷가’ 와 미래를 살다간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의 삶과 사랑을 표현한 ‘지니어스 랩소디(Genius Rhapsody)’ 그리고 과거와 현재, 삶과 죽음, 사물에 심어진 인간의 기억들의 관계를 탐구하는 설치미술가 시오타 치하루의 작품을 위한 ‘송 포 마이 라스트 모먼트(Song for My Last Moment)’를 연주한다. 이 외에도 겨울, 연말을 노래하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