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공예 관련 생산과 유통, 판매, 관광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공예클러스터 4곳을 전국에 조성한다. 공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예·디자인 분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통공예 기법 전수와 협업 기회 제공을 확대한다. 또한 공예품에 대한 지리적 표시제의 표준안을 도입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공동 브랜드의 개발과 보급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공예산업 혁신 환경 조성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 창업 지원으로 공예시장과 일자리 창출, 공예문화의 대중화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공예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 계획은 5대 추진전략과 14개의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공예산업은 그동안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이 6000만 원으로 타 산업에 비해 노동생산성이 낮고, 산재된 개별공방 형태로 이뤄져 있어 공예가와 공방 간의 경쟁을 통한 동반성장 환경이 미흡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공예 관련 생산과 유통, 판매, 관광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공예클러스터 4곳을 전국에 조성한다. 특히 공예클러스터가 단순히 공방을 집적하는 곳이 아니라 창업을 지원
[한국방송/박기택기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공예 관련 생산과 유통, 판매, 관광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공예클러스터 4곳을 전국에 조성한다. 공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예·디자인 분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통공예 기법 전수와 협업 기회 제공을 확대한다. 또한 공예품에 대한 지리적 표시제의 표준안을 도입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공동 브랜드의 개발과 보급도 추진한다.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7 공예트렌드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공예품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공예산업 혁신 환경 조성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 창업 지원으로 공예시장과 일자리 창출, 공예문화의 대중화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공예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 계획은 5대 추진전략과 14개의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공예산업은 그동안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이 6000만 원으로 타 산업에 비해 노동생산성이 낮고, 산재된 개별공방 형태로 이뤄져 있어 공예가와 공방 간의 경쟁을 통한 동반성장 환경이 미흡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공예 관련 생산과 유통, 판매,
서울과 강릉을 잇는 KTX고속철도가 12월 22일 개통된다. 기존 경인선, 경의중앙선 157.2km에 원주~강릉 간 120.7km 고속철도를 신설, 서울과 강릉을 최단 80분대로 연결한다. 강원도 여행, 이제 반나절 나들이 시대가 활짝 열렸다. 푸른 바다의 대명사 동해 바다! 그러나 그 동해 바다를 보는 일은 결코 녹록지 않았다. 서울에서 승용차나 버스를 이용하면 두세 시간 이상 족히 걸리고, 차가 막히거나 눈과 비 등 기상이 악화되면 도착 시간은 기약이 없었다. 대관령 고개라도 폐쇄되면 속절없이 차를 돌려야 했다. 기차라고 해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정동진으로 가는 일반 열차 소요 시간은 대여섯 시간이 넘는 장거리 구간이었다. 동해 바다에 대한 로망이 큰 이유는 이처럼 쉽게 가볼 수 없어서이지 않을까. 당일은 고사하고 1박 2일 일정에도 나서기 부담스러운 길이니까. 그러나 이런 일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될 것 같다. 12월 22일 개통되는 경강선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강릉까지의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되기 때문이다. 편도 기준 서울역에서는 114분, 청량리역에선 86여 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당일 여행을 넘어 반나절 나들이 시대가 도래한 셈이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가 12월 5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최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이 시대에 우리 기업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기업의 상(像)을 정하고 경영혁신의 방향을 선도하기 위해 수상하고 있다. 매년 기업 이해관계자의 가치 증대를 위해 혁신하고 대내외적으로 존경받는 이미지를 구축한 기업들을 선정한다.심사항목은 리더십,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추진체계, 경영지원 인프라, 추진활동 및 실적, 경영성과 등으로 총 3차 심사(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에 걸쳐 기업 경영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교직원공제회는 특히 리더십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회원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립하고자 내부적인 혁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의사결정의 공정성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지속가능경영은 교직원공제회가 100년을 내다보는 기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1회용컵 보증금제도(이하 '컵보증금제') 도입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9%가 제도 도입에 동의(찬성 71.4%, 수용 18.5%)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를 통해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2,0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환경부의 1회용품 종합대책 마련에 앞서, 1회용컵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회용컵 사용 증가에 대해 응답자 78.6%가 심각하다고 답했고, 심각하지 않다는 대답은 3.7%에 그쳐, 1회용컵 문제에 대해 국민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컵보증금제 도입 시 예상되는 효과로는 '1회용컵 사용감소'(45.5%), '자원의 재활용'(41.5%), '길거리투기 방지'(12.2%) 등을 꼽았다.컵보증금제가 시행될 경우, 응답자의 61.8%가 다회용컵을 더 많이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하여, 제도 도입이 1회용컵 사용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다.응답자의 69.2%는 구입한 1회용컵을 반납하겠다고 답해, 컵보증금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용된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2017지역문화브랜드 대상에 ‘세계 탈 문화의 메카 안동’이 선정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일 밝혔다.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우수한 지역문화를 발굴하는 지역문화브랜드 대상은 특화된 지역문화의 발전을 유도하고 발전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브랜드로서의 가치가 높은 사업들을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세계 탈 문화의 메카 안동’은 탈 문화 공간인 탈춤공원, 세계탈박물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국보 하회탈과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이어주는 다양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전통문화를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브랜드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역사문화스토리웨이 이바구길, 우수상에는 칠곡 인문학마을이 선정됐다. 부산 동구는 근현대 역사자원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지역 내 골목길을, 그 원형을 보존하면서 지역성과 역사성을 살린 특색 있는 테마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이바구길’로 재탄생시켰다. 골목길의 문화와 지역의 역사가 어우러져서 만들어낸 ‘이바구길’은 지역의 공동체 회복과 도시재생을 위한 우수모델로 평가받고 있
[한국방송/박기택기자] ◇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은 관람객 60만 명대 진입을 맞아 11월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2014년 10월 9일 개관 이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 11월 관람객 60만 명대에 진입하게 됐다. 행사는 국립한글박물관장이 직접 60만 번째 관람객에게 감사 선물을 증정하고, 행사 참석자 모두가 함께 축하나무에 불을 밝히며, 나무에 소망을 적은 엽서를 거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일깨우는 국립한글박물관 관람객이 29일 통산 60만명을 맞았다. 한글박물관은 관람과 체험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일깨우는 곳이다. 한글의 문자·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과학·산업·예술 등 여러 분야와의 소통을 통해 한글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심기관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건축 연면적 1만 1322㎡로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과 문화행사·전시·교육 등이 가능한 야외 잔디마당, 쉼터를 갖췄다. 1층에는 한글누리(도서관)가 마련됐으며 2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아름누리(한글문화상품점·찻집), 3층에는 기획전시실, 어린이를 위한 한글놀이터, 외국인을 위한 한글배움터 등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코레일, 강원도와 함께 12월 개통예정인 경강선 KTX 열차를 타고 서울에서 강릉으로 떠나는 1일 여행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중화권, 일본, 아시아중동, 구미주 각 지역의 외국인 SNS 기자단 50명이 참가했다. 기자단은 오전 9시 서울역을 출발해 114분 후 강릉역에 도착해 중식을 먹은 뒤 강릉 경포호 자전거 체험, 안목해변 커피거리 등 강릉 주요 관광지를 취재하고 오후 3시 기차를 타고 오후 5시경 서울역에 도착했다. 행사에 참가한 기자단은 서울에서 출발하는 강릉 관광이 여유로운 1일 체험으로 가능하다는 점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고, 자신들의 SNS에 취재 내용을 올렸다. 한국에서 6년 째 유학 중인 대만 SNS 기자단원인 왕회체는 “서울에서 강릉까지 이렇게 빨리 도착해서 여유롭게 관광을 하고 당일 서울로 돌아가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SNS 기자단 50명이 경강선 KTX 시승해 체험하고 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또한 구미주 SNS 기자단원인 엠마 스팍스는 “동계관광의 메카인 강원도가 서울에서 2시간대 생활권이 된 만큼 평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평창동계패럴림픽 D-100일’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문화 경연대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평창동계패럴림픽 D-100이 되는 12월 1일 춘천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범국민적 관심과 축제분위기를 제고하고자 강원도와 공동으로 ‘2017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자치단체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장애인·비장애인 공연팀이 참가한다. 난타와 밴드공연, 한국무용, 합창, 연극, 민요,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경연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8%를 차지하는 249만 명의 장애인들에게 문화경연을 통한 정서함양과 함께 지역사회와 장애인 간의 따뜻한 문화적 소통, 사회적 자립의지 제고를 위해 매년 연말에 개최하고 있다. 강원도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돗토리 현, 몽골 튜브도의 장애인 공연단을 비롯해 작년 대회 우승팀인 경남 해림학교 드림팀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평창동계패럴림픽 D-100일을 기념한 ‘수호랑&반다비’포토존, 패럴림픽 종목 체험장, 가상현실(VR)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행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외교부는 2017.11.24.(금)-11.30(목)간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JCC 아 트센터와 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노르딕 문화예술축제(Nordic Culture 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노르딕 4개국(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의 공연, 사진전, 도서전, 영화제, 어린이공연 등 폭넓은 연령대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특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11.24(금) 저녁에 열릴 문화예술축제 개막식에서 박은하 공공외교대사는 동 축제의 개최를 축 하하기 위해 참석한 북유럽 4개국 대사 및 주요 내외빈을 환영하고, <노르딕 문화예술축제>의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 덴마크의 네오 포크 사운드 그룹인 ‘노던 어셈블리’, 핀란드의 민속악기 칸텔레의 젊은 거장인 ‘마이야 까우하넨’, 노르웨이의 대표 재즈 색소폰 연주가 ‘호콘 콘스타드’, 스웨덴 의애플뮤직 ‘The A-List: Jazz’에 선정된 ‘에밀브란드크비스트 트리오’가 저녁 7시부터 JCC아트홀 콘서트홀에서 개최를 축하한다. 외교부는 <노르딕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북유럽 국가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국내에 소개함 으로써, 우리 국민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