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18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공모 결과 충남 천안시, 전북 군산시, 경북 포항시, 부산 영도구 등 총 4곳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재생 사업은 도시 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해 침체된 도심과 공동체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4개 지자체를 시범으로 선정해 쇠퇴한 지역 내 유휴 다중공간의 문화적 활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문화재생의 우수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19개 지역이 응모했다. 공간 활용의 가능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사업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 심사를 통해 천안시, 군산시, 포항시, 부산 영도구 등 4곳이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충남 천안시는 남산 중앙시장 입구에 있는 유휴 공간을 세대 간 상생공간으로 구축한다. 전북 군산시는 원도심 일대 고지대마을인 신흥동 근대마을조성지역을 대상으로 마을과 주민 이야기를 발굴해 문화앵커 장소로 재구성한다. 경북 포항시는 북구 중앙로 일대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간과 콘텐츠를 연계해 도심문화예술 중심지(허브)를 조성한다. 부산 영도구는 남항동 대
[한국방송/박기택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도종환,이하문체부)는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직무대행최창주,이하위원회)와함께15일(목)부터4월11일(수)까지2018년도‘인생나눔교실’의자유기획사업을운영할총4개의주관처를모집한다. ‘인생나눔교실’은은퇴인력등의선배세대가‘멘토봉사단’으로참여해아동,청소년,군인등의새내기세대와함께인생경험과삶의지혜를나누며서로긍정적인변화를이끌어내는‘인문멘토링’사업이다.올해는총250명의멘토봉사단이연간약3천회가량멘토링을진행할예정이다. ‘인생나눔교실’자유기획사업은2017년시범사업으로처음도입되었으며,사업범위를광역지자체에서기초지자체로좁히고멘토링의분야도제한없이자유롭게열어두어지역의특성에맞는다양한모델을발굴하는것이목적이다.2017년총4개지역에서38명의멘토가다문화가정,사춘기청소년,홀몸어르신,취업준비생,감정노동자등다양한특성을가진33개그룹의이웃사촌과만나지역밀착형멘토링을진행했다. 자유기획사업은올해도지난해와동일하게진행되며,주관처공모에참여하는기관은학교생활,진로,결혼,육아,노후등일정한변화단계에서어려움을겪고있는멘티,그리고이들에게도움을줄수있는멘토를자율적으로발굴해국고보조금관리시스템이(e)나라도움(http://www.gosims.go.kr)을통해신청해야한다.1차(서류)심사와2차(인터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와 함께 3월 17일(토) 저녁 6시 30분에 코리아하우스(강릉 올림픽파크 내)에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그동안 열심히 훈련해온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로 개최되는 ‘선수단의 밤’ 행사에는 문체부 도종환 장관을 비롯해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배동현 선수단장과 선수단, 후원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여한 패럴림픽의 주요장면 영상 상영, ▲ 개식사(대한장애인체육회장), 격려사(문체부 장관), 답사(선수단장), ▲ 기념품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품은 평창 패럴림픽 참여를 기념하기 위해 선수단과 지원단 관계자 각자의 얼굴을 넣은 기념메달이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축하공연과 만찬도 이어진다. 도 장관은 “평창 패럴림픽에서 선수단이 보여준 불꽃같은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 오랫동안 고생했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선수단의 밤‘에서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에는 총 49개 국가에서 567명의 선수들이 참
[부산/박기택기자]부산의랜드마크로자리매김한영화의전당이13일과17일양일간저녁7시부터2시간동안녹색의조명으로수영강일대를아름답게물들일예정이다.아일랜드의국경일인3월17일‘성패트릭의날’을기념하여주한아일랜드대사관에서주최하는글로벌그리닝행사에부산의영화의전당이참여한다. 글로벌그리닝(GlobalGreening)이란전세계유명랜드마크와함께아일랜드의패트릭성인을상징하는녹색조명을밝혀성패트릭데이를기념하는행사로아일랜드계이주민들이많이사는미국,영국,캐나다를포함해아르헨티나,오스트레일리아등전세계에서개최된다. 작년처음으로우리시의광안대교가대한민국서울세빛섬,이탈리아콜레세움·피사의사탑,영국의런던아이·넬슨기념탑,브라질예수상등190여개의유명명소들과같이글로벌그리닝에참여하여우리시랜드마크로서위엄을전세계에떨쳤는데올해에는부산의영화의전당이새롭게이행사에참여하게된다. 이번행사에서영화의전당은기네스북에오른최장외팔보가돋보이는빅루프와스몰루프의LED조명42,000여조가녹색점등되어각국아일랜드대사관및SNS를통해전세계로실시간홍보될예정이다.특히영화의전당은2011년개관이래부산국제영화제의개·폐막식등국제행사의대명사이자부산주요외빈이방문하는영화산업시찰지로인기를누려왔다. 부산시관계자는“매년글로벌그리닝행사에참여하여전세계에부산을알리는동시에도시브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해바라기센터와 함께 12일부터 문화예술분야 성폭력 사건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 신고·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 센터에는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분야에 종사하는 피해자와 대리인 모두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방법은 문화예술계 전용 전화(02-742-7733)와 온라인 비공개 상담(www.help0365.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편(서울 종로구 대학로8가길 56 동숭빌딩 2층 서울해바라기센터 치료상담소)으로도 가능하다. 센터는 피해자 상담부터 신고, 법률 지원, 치유회복프로그램 등 종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문화예술분야 성폭력 사건 조사를 위한 ‘특별조사단’도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특별조사단은 문체부, 국가인권위원회,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 앞으로 100일간 운영된다. 조사단은▲ 사건조사 및 실태 파악을 통한 피해자 구제 ▲ 가해자 수사 의뢰 ▲ 특별 신고·상담센터와 연계한 2차 피해 방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인문정신정책과 044-203-2522,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조사과 02-2125-9952
[부산/박기택기자]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회가‘커튼콜’프로그램에선정된8작품을공개했다. ‘커튼콜’은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대표적인프로그램으로세계유수영화제에서화제를낳았던단편영화들을다시소개하는프로그램이다.올해도칸영화제,베니스영화제,선댄스영화제,끌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등세계유명영화제화제작들이상영된다. 제35회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는‘커튼콜’프로그램을통해다양한영화제수상작들을한번에감상할수있고세계단편영화의흐름을느껴볼수있다.제35회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오는4월24일부터29일까지부산영화의전당에서다양한프로그램과부대행사를통해영화팬들을만날예정이다. ◎보편적인가족이야기부터삶의성찰까지 ‘커튼콜’프로그램에서상영되는영화에서가장많이다루는소재는‘가족’이다. 올해도역시가족에대한보편적인공감대를가진수상작들이많았다.중국단편영화<조용한밤>은집으로돌아오지않는딸로인해죄책감과절망감에빠진엄마의이야기를그린작품으로2017년칸영화제단편부문황금종려상을수상했다. <방문자>는칠레의작은마을을배경으로알수없는이유로죽어나가는소들을보며변화하는가족들의이야기를담았다.신비로운분위기가깃든영상속에서삶과죽음에대한생각이어우러진작품으로2017년선댄스영화제심사위원상을수상했다. <서면동의서>는미성년딸의출산소식을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위원회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패럴림픽 파이어 아트 페스타 2018-아트 토크 콘서트’가 14일(수) 15시 30분 강원도 강릉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한송’(리셉션동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지상 최후의 명품인 미술품을 왜 불태우려는지, 시대정신을 담고 불길이 그리는 그림, 불태워야 완성되는 예술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도전과 화합을 의미하는 올림픽 성화(聖火)와 정화를 상징하는 한국 전통문화 속 불(火)을 접목한 파이어 아트 페스타가 갖는 예술사적 의미와 미학적 가치 그리고 강원도의 레거시에 대해 논의한다. ‘패럴림픽 파이어 아트 페스타 2018-아트 토크 콘서트’의 시작은 김태욱 평창 문화올림픽 총감독과 김형석 파이어 아트 페스타(FAF2018) 예술감독이 담당한다. 강원도의 자연 이미지와 스토리에서 받은 영감으로 시작된 이번 아트 페스티벌의 기획 개요와 전시 영상 등을 소개한다. 이어서 박영택(경기대 교수), 최태만(국민대 교수) 미술평론가가 파이어 아트 페스타가 이 시대에 던지는 메시지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박영택 교수는 ‘생명의 주기를
[한국방송/박기택기자] 26만 강원도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람하였으며 외신의 뜨거운 취재 열기를 모은 ‘파이어 아트 페스타 2018’이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 개막을 맞아 시즌 2를 연다. 세계인들의 도전과 화합의 축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가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의 불꽃을 이어받아 총 10일간 평창과 강릉, 정선을 오가며 경쟁과 화합의 드라마를 써내려 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펼쳐지는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의 5대 목표 중 하나인 ‘문화올림픽’도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연장선에 돌입한다. 대표적인 문화올림픽 메인 프로젝트인 ‘파이어 아트 페스타 2018(FIRE ART FESTA 2018)’ 역시 강릉 경포 해변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신의 작품이 ‘불멸’이기를 추구하는 예술가들과는 달리 버닝(불에 태워 완전 연소, burning)을 통해 새로운 문화 창조를 시도하는 획기적인 기획으로 반향을 일으켰다. ‘패럴림픽 아트 페스타 2018’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따라 2017년 전국 190개 평가 대상 기관(등록 후 3년 경과 공립박물관) 중 123개관을 공립박물관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운영·관리 평가를 통한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6년 11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의 개정으로 도입됐다. 문체부는 2017년 1월 190개 공립박물관을 평가 대상으로 고시하고, 2017년 8월부터 11월까지 ‘경영전략’, ‘경영관리’, ‘사업관리’, ‘고객관리’ 등 4개의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조사와 현장평가를 실시 후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인증 공립박물관 123개관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를 실시하기 위해 ‘2014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시범평가’를 통해 제도 운영의 기틀을 마련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평가지표와 운영지침을 개발했다. 인증기간은 발표일로부터 2년이며, 향후 2년마다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증박물관에는 인증서가 발급되고 ‘2017년 우수박물관 인증’을 외부에 공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미인증박물관에는 박물관 운영 컨설팅 등을 통
긴 겨울 끝에 불어오는 봄바람이 황홀하다. 도심에서 봄이 오는 산과 바다를 가장 빨리 만나는 방법은 공항철도다. 기차 타고 떠나는 인천 무의도와 장봉도 여행은 철길, 뱃길, 산길, 해안 길을 한나절에 모두 만날 수 있어 짧은 봄날에 제격이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1터미널역까지 43분이면 도착하는 직통열차는 잠시나마 기차 여행의 휴식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방법이다. 무의도와 장봉도 한나절 여행은 하늘과 바다 사이 푸른 산자락을 걸어도 상쾌하고, 기암괴석 주변으로 펼쳐진 광활한 해변을 걸어도 좋다. 영종도 예단포항은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기는 작고 아름다운 포구다. 바다를 바라보며 자연산 회를 맛보는 회센터가 즐비하다. 차이나타운 옆 개항장거리는 개항장 126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곳이다. 차분하고 고풍스럽게 이어지는 옛 거리를 걷다 보면 역사와 문화, 추억의 향기에 마음이 잦아든다. 문의전화 : 중구청 관광진흥실 032)760-6492 옹진군청 관광문화과 : 032)899-2211~4 기차 여행은 걸어서 혹은 자동차로 보지 못할 비경을 기차에 편히 앉아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네모난 창문이 영화관 스크린처럼 아름다운 자연을 상영한다. 비슷한 경치에 지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