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박기택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진해 명동 선착장 및 마산 광암 방파제 일대에서 낚시객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가을철 등산과 낚시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 및 해상안전보안관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낚시객 및 낚시어선 대상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 ▲해양안전사고 예방 및 쓰레기 투기 방지 홍보 ▲코로나19 위해요소 안전신문고 앱 활용 신고 등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수칙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쳤다. 안전보안관과 해상안전보안관 등 자원봉사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2인 1조씩 현수막과 어깨띠를 착용해 선착장과 방파제 일대를 순회하며 홍보했다. 낚시객들에게 안전수칙 전단지 및 홍보물품(마스크끈) 배부를 통해 방역수칙의 가장 기본은 마스크 쓰기 임을 강조했다. 공철배 시민안전과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낮춰지긴 했지만, 바닷가는 항상 위험요소가 많아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어선에서 다수의 지역 감염자가 발생할 수 있어 코로나19 방역·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창원시청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만성질환은 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디지털정부평가(The OECD 2019 Digital Government Index)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는 ‘OECD 2019 공공데이터 개방지수’ 1위, ‘2020 UN온라인 참여지수’ 1위, ‘2020 UN전자정부발전지수’ 2위, ‘2020 IMD(국제경영개발연구원) 디지털경쟁력’ 인구 2000만 이상 국가 중 2위, ‘2020 블룸버그 디지털전환국가 순위’ 1위에 연이은 쾌거로, 전 세계의 디지털정부 전환을 대한민국이 선도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정부의 디지털 경쟁력은 스마트한 각종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전달해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등 위기에 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밑바탕이 되었음을 연이은 국제적 평가가 증명한 것이다. 장수완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이 16일 정부세종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디지털정부평가(The OECD 2019 Digital Government Index)’ 결과 발표를 하고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문화관광 분야’에서 ‘울산! 관광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경영대전은 ▷문화관광 ▷지역경제 ▷안전관리 ▷지역일자리창출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사회복지 ▷환경관리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등 10개 분야 235개가 접수하여 경합을 벌였다.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의 업무추진 우수사례를 접수하여 1차 심사에 1.5배를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4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되었다. 울산시가 추진한 문화관광 분야 주요 사례를 보면,태화강은 국내 최장 대나무 숲을 비롯, 철새도래지, 은하수길, 겨울 떼까마귀 군무 등으로 연간 15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되었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열린관광지 선정, 2019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 대한민국 제2호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10월 16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또래상담 손편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의 참가대상은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울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오랫동안 못 만난 친구나 수능과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선배,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 후배 등 또래에게 손편지를 쓰고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아트토이 디아이와이(DIY)세트를 발송해준다. 또한, 아트토이 완성작 인증을 제출하는 참가자에게는 모바일상품권도 증정한다. 울산시 관계자는‘또래상담자들이 친구들의 긍정적인 가치를 찾아 인정해줄 수 있고, 자신을 좋은 시각으로 바라봐 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며 학교폭력・학업중단・자살 예방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오는 10월 17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2020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행정 7급, 약무7급, 의료기술 9급, 기술계고졸(예정)자 9급 등 5개 직렬에 16명을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총 804명이 출원해 평균 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행정 7급은 선발인원 4명에 559명이 출원해 1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시간은 행정7급 공개경쟁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2시 20분까지이며, 약무7급 및 9급 경력경쟁시험은 오전 11시까지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응시자는 반드시 개인별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시험장 입실 전 체온 측정 및 손소독제 사용 후 입실이 가능하다. 시험장에서는 응시자 간 안전거리를 최소 1.5m 이상 유지해야 하며, 기침·발열 등 의심 징후가 있는 응시자는 의료반 문진 후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하거나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응시자는 울산시 누리집에 공고된 필기시험 시간 및 시험장소를 확인한 후 시험당일 응시표, 신분증(주민등록증, 유효한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등),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35년 울산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는 주재자와 분야별 전문 토론자만 참석하고, 일반시민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2035년 울산도시기본계획(안)’의 개요, 목표와 지표 설정, 공간구조 구상, 부분별 계획 등을 설명하고 관계 전문가와 일반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2035년 울산도시기본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 변경사항과 민선 7기 지방정부 주요 정책방향 반영, 도시 관련 정책 및 제도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울산‘ 이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동북아 에너지 허브도시, △세계로 열린 환동해 교통·물류 거점도시, △매력과 활력 넘치는 문화·관광 복지도시, △모두가 누리는 친환경 안전도시라는 4대 핵심 이슈를 발전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 2035년 계획인구는 저 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하여 135만 명으로 계획하였으며, 이는 2030년 울산도시기본계획 대비 15만 명을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가 ‘세계 5G 항만물류 시장 선도’라는 비전 아래 5G 지능형 항만 구축을 위한 큰 걸음을 시작한다. 5G 지능형 항만이란, 5G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를 접목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여 항만 안의 화물·선박·작업자 등 물류자원 간 위치와 상태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자율적으로 물류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항만이다. 해수부는 10월 14일(수) 부산항 북항 신선대부두에서 부산항터미널, SK텔레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IPLT사업*추진단(부산대학교 주관)과 지능형 항만 5G 시험대(테스트베드) 구축·활용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체결식에는 해수부 김창균 장관정책보좌관, 부산항터미널 이준갑 사장, SK텔레콤 인프라사업본부(Infra Biz) 심상수 본부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김부기 소장, IPLT사업추진단 배혜림 단장 등 5개 기관 대표가 참석하였다.* 지능형 항만물류 기술개발사업(Intelligent Port Logistics Technology)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각 기관은 △5G 지능형 항만 시험대(테스트베드) 구축, △5G 네트워크 기반시설을 활용한 지능형 항만 운영 효율
[한국방송/박기태기자] 14일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 국방위원회)이 국군체육부대 등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상무 육상부 내에서 병영 부조리가 발생했지만 사건 조사가 시작된 지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가해자(감독)와 피해자가 서로 분리되지 않을뿐더러 징계 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초 국군체육부대 육상부에서는 후임병들을 향한 선임병들의 얼차려, 강제 암기, 속옷 입힌 채 영상 촬영, 유포, 습식 사우나에 15분간 감금, 강제 잠수 등의 병영 내 가혹행위가 발생했다. 해당 사건에는 선수들을 지휘하는 감독도 연루되어 현재 국방부 보통 검찰단에서 특수강요 교사(가혹행위 지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사건 조사가 시작된 지 4개월이 지난 현재 가해 병사들은 전역했고 감독은 국방부 보통검찰부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부대에서 징계조차 받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건은 흐지부지 잊혔고 피해 병사들은 대회출전과 훈련을 이유로 자신들을 괴롭힌 선임병들에게 가혹행위를 지시한 감독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국군체육부대 관계자에 따르면 피해 병사들이 모두 구두로 동의했다고 한다. 이채익 의원실에 따르면 국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10월 14일 오전 10시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특별사법경찰 서포터즈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특별사법경찰 서포터즈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생분야 불법행위 제보활동 등에 따른 상호 정보공유와 의견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서포터즈와의 주기적인 간담회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분야별 정보공유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업무에 접목 하고 반영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4명으로 구성된 특별사법경찰 서포터즈는 현재 6대 민생분야(청소년 보호,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식품위생, 공중위생, 환경,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해 현장점검과 제보 활동 등으로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 수행하고 있다. 올해 8월말 현재 1,460개소(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146개소(건)을 제보해 이 중 4개소(건)에 대해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하였으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통해 현장 개선조치토록 했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차태환)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시 및 구‧군 인권위원과 업무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 구․군 인권역량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권운동가의 한 사람인 서창호 인권운동연대 상임활동가가 ‘지자체 인권위원회 운영방향과 과제’를 특강한다. 이어 활발한 인권운동을 펼치고 있는 정귀순 부산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지방자치단체 인권제도 실효적 이행방안’에 대한 사례를 소개한다. 현재 울산시가 수립하고 있는 ‘제2차 울산광역시 인권증진 기본계획’과 관련하여 세부사업 이행점검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도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가 목표로 하고 있는 시민이 주인인 인권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시 구․군 인권 관계자의 역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24년 12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지난 12월 20일 새로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T. Brunson) 주한미군사령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지난 70년간 굳건히 유지되었던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우리 정부가 엄중한 상황 속에서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하고, 북한이 우리 상황을 오판하여 탄도미사일을 비롯한 다양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는 바, 한미연합 방위태세 구축 등을 통한 빈틈없는 안보태세 유지가 긴요함을 강조하였다.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평가하며 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말이 아닌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전적인 연합·합동 연습을 통해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태세를 보장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내년 문화선도 산업단지 3곳을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이날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범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후속 조치다. 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는 준공·운영 중인 전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광역지자체가 기초지자체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산업단지별 특성, 입지여건, 근로자 구성 등을 반영한 문화선도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각 부처가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3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산단공, 지역문화진흥원, 국토연구원 등 유관기관에서 컨설팅을 제공해 세부사업계획을 보완하고 내년 4월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문화선도산업단지에는 ▲산업단지 통합브랜드 개발 ▲산업단지 상징물(랜드마크) 조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산업부) ▲산업단지 재생사업(국토부) ▲산업단지 특화 문화 프로그램 운영(문체부) 등 관계부처 사업들을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며, 문화·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토지용도 변경, 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대상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에 대한 올해 4분기 신청을 오는 31일 마감해 내년 1월 9~16일에 환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축은행과 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카드사, 캐피탈 등 중소금융권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상인들이 점심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뉴스1)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 및 금융업 제외)으로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별 환급기간에 1인당 최대 150만 원의 1년치 환급액을 한꺼번에 지급한다. 이자환급금 신청채널 및 제출서류는 차주가 개인사업자인지 법인 소기업인지 또는 거래 금융기관의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거래 금융기관 등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개인사업자는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cashb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공사비 현실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 확대 등을 통해 건설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사비 현실화 등 건설투자 보완을 통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부처합동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뉴스1) ◆ 공공투자 확대 공공에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공공사 공사비를 현실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기관 및 업계가 참여한 현장조사 등 거쳐 공사비 보정기준을 현실에 맞게 세분화·신설(31건)한다. 아울러, 신기술·특수공법, 공사 종류 다양화 등에 따른 품셈 개선수요를 수시 발굴·검증하기 위한 수요 응답형 표준품셈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어서, 일반관리비 비중이 높은 중소건설사가 주로 참여하는 300억 미만 중소규모 공사의 요율을 1~2%p 상향한다. 또한, 분석결과 등을 토대로 현장에 투입되는 순공사비가 보장되도록 100억 원 이상 공사의 낙찰률 상향(1.3~3.3%p↑)을 유도한다. 간이형(100억~300억 원), 일반형(300억 원 이상)의 종합심사낙찰제 가격평가 때 단가심사 범위를 각각 3%p(±15%→12%), 1%p(±18%→17%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부터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3일에 공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에서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뉴스1)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과장급 전략적 인사교류를 확대 시행한다. 인사혁신처와 국무조정실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의 일환으로 과장급 14개, 국장급 4개 등 18개 직위를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정부가 전략적 인사교류로 선정해 운영하는 직위는 지난 1차 24개를 포함해 총 42개 직위가 된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전략적 인사교류를 시행했다. 이에 국정과제 등 범부처 협업 분야·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상호 이해가 필요하거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국장급 10개, 과장급 14개 등 24개 직위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교류자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협업 추진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부처 간 제도 연계 및 협의기간 최소화 등 행정 효율성과 국민의 편의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 주요 성과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는 이와 같은 1차 교류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범부처 중요과제의 원활한 이행과 구체적인 성과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충주댐 상류 단양읍 앞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가 상습 침수와 낙석으로 통행이 차단되어 교통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단양 양백마을 주민들의 집단 고충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마침내 해결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 충북 단양군청에서 신청인과 충청북도, 단양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여 마을진입로 침수 및 낙석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단양군 양백마을 주민들은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인 600m의 달맞이길이 침수되지 않으면 인근의 단양역과 단양읍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지만, 침수가 되면 마을 뒤로 난 10km의 우회도로를 통해서만 단양역과 단양읍에 갈 수 있다. 그런데 마을진입로는 홍수기뿐 아니라 비홍수기에도 수시로 물에 잠길뿐더러, 올해에는 무려 87일간이나 잠겨 연중 기준 ‘역대 최장 기간’ 침수되기도 했다. 또한 마을진입로가 침수되면 인근 석회석공장의 대형차량들이 마을 앞 도로로 통행하게 되어 주민들은 상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주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