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북한에서 제작된 고구려 고분벽화 모사도(模寫圖)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유산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밝힌 『북한 고구려 고분벽화 모사도』 도록을 발간하였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과 지난해 교류 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박물관 소장의 북한 제작의 고구려 고분벽화 모사도 125점과 벽화 고분 모형 5건을 조사하였다. 한성백제박물관은 고분벽화 모사도의 국내 최대 소장처로 1990년대와 2000년대 초에 북한에서 제작된 고구려 고분 벽화 모사도와 모형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개인 소장가로부터 기증받아 관리하고 있다. 도록에 수록된 모사도는 북한 만수대창작사 소속 화가들이 제작한 것으로 안악 1·2·3호분, 강서대묘, 강서중묘, 진파리벽화분, 덕흥리벽화분, 호남리사신총 등 평양과 황해도 일대에 있는 주요 벽화무덤 15기와 장천 1호분, 무용총 등 중국 집안(集安) 지역의 벽화무덤 6기에 그려진 그림을 모사한 것이다. 생활풍속, 사신, 별자리, 인물 그림 등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 * 북한 만수대창작사: 1959년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직속 미술 창작 단체 도록을 통해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시립미술관은11월24일오후4시《젊은시각새로운시선2018》전시연계행사로관객참여형전시연계토크를개최한다. 《젊은시각새로운시선2018》전시연계토크는《젊은시각새로운시선》전시와작가에대한비평을견지하는행사이다.작가와관객과의만남을제공하여부산의젊은작가들의작업과지향점,그리고그결과들에대해시민들의이해와관심을도모하고자기획되었다. 이행사는참여작가들의작가로서의활동과작품에대한견해를듣고대담자비평,그리고관객들의질의와답으로이어지는자유토론형식으로진행된다. 신세계갤러리큐레이터인이보성의사회로이창운,이한솔,임봉호,허찬미등4명의참여작가와동의대학교교수이자작가로활동중인강태훈,미술평론가인반이정이대담자로참여한다. 이번행사는관심있는시민은누구나무료로참여할수있으며,참여작가와미술전문인과의대담,토론을통해작가들의견해와비평을유도하고전시와작가에대한시민들의궁금증을해결하는기회가될것이다. 한편,《젊은시각새로운시선2018》은부산시립미술관정례전으로부산지역을기반으로활동하는젊은작가이창운,이한솔,임봉호,허찬미작가를선정하였다.2018년10월26일부터2019년2월17일까지부산시립미술관본관3층에서전시가진행되고있다. 전시와전시연계토크에대한자세한정보는부산시립미술관홈페이지(http://art.busan
[한국방송/박기택기자] 24일에는 서울·경기에 올해 첫눈이 내릴 전망이다.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은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24일 새벽에 서울을 포함한 중부서해안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전에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된 후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23일 예보했다. 이날 내리는 비·눈은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 전면의 남서풍을 따라 온난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것이 원인이다. 서울·경기도의 눈은 오전부터는 점차 기온이 높아지면서 비나 진눈깨비로 바뀌어 내리겠고, 기온이 낮은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청북부, 경북북부에는 낮까지 다소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외의 지역에서도 전국적으로 낮 동안 비나 진눈깨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와 산지 3~8㎝, 경기동부, 경북북부 2~5㎝, 서울·경기도(경기동부 제외), 충북북부 1~3㎝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강원영서와 강원산지 및 경기동부 지역에는 눈이 많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강원도와 경기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기상청이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한 지역은 강원북부·중부산지, 양구·평창·홍천·인제평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김지성)는 태조의 계비 신덕황후 강씨의 능인 정릉(貞陵, 서울 성북구 소재)의 재실 행랑채를 도서관으로 꾸며 관람객에게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개방한다. ‘신덕황후 도서관’은 기존에 야외에서 운영하던 간이도서관을 재실 행랑채로 옮기고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한 공간이다. 지역 주민과 관람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장소로서, 지난 9월에 조성공사를 마치고 4주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토요일과 일요일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정릉이 태조비 신덕황후의 능인만큼 도서관 이름을 ‘신덕황후 도서관’이라 지었다. 도서관 양쪽 두 개의 방은 관람객의 담소 공간으로 신덕황후의 일화를 바탕으로 각각 ‘버들잎방’과 ‘빗물방’으로 이름을 붙였다. 버들잎방은 태조 이성계와 신덕황후의 첫 만남에서 부부의 인연을 맺기까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름 지었다. 빗물방은 신덕황후가 사후 태종 이방원에 의해 폐위되었다가 1669년(현종 10년) 다시 신덕왕후로 복위되던 날, 정릉 일대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 사람들이 이를 두고 왕후의 원혼을 씻어주는 비(세원지우, 洗寃之雨)라 불렀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름을 붙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공목적의 긴급 드론비행을 활성화하고 야간·가시권 밖 비행의 특별승인 검토기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한 「항공안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11월 22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은 현장의 드론활용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개선한 것이다. 개정되는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공공목적 긴급비행 승인절차 합리화(시행규칙 제308조) 공공목적으로 긴급히 드론을 운영하려는 경우 비행승인*이 필요한 경우라도 유선으로 관할기관에 승인받고 즉시 비행이 가능해진다. * 관제권, 비행금지구역 내 또는 최대이륙중량 25kg 초과 기체를 비행하는 경우 ② 공공목적 긴급 상황 적용범위 확대(시행규칙 제313조의2) 유선통보 후 긴급비행, 야간·가시권 밖 비행을 위한 특별비행승인 예외 등의 특례가 적용되는 공공목적의 긴급상황이 확대된다. 그간 공공목적 긴급상황이 소방, 산림분야로 국한되었으나, 대형 사고로 인한 교통장애 모니터링, 시설물 붕괴 등 재난 발생 우려 시 안전진단, 풍수해 및 수질 오염 시 긴급점검, 테러 예방 및 대응까지로 확대된다. ③ 비행승인 필요 고도기준 완화(시행규칙 제308조
[부산/박기택기자] 부산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권창오)이 해운대 콘텐츠 창작극 ‘아빠집, 반송’을 해운대문화회관 상주단체 아트레볼루션(대표 박정우)과 공동기획 제작으로 11월 21일~22일 평일 20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해운대를 콘텐츠로 하는 공연 작품을 만들어 왔다. 지난 전국자치단체 최초로 2013년 창작오페라 ‘해운대-불멸의 사랑’을 제작으로 2016년 창작뮤지컬 ‘해운대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을 선보이며 구문화회관에서 창작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에는 해운대 콘텐츠 창작극 휴먼드라마 ‘아빠 집, 반송’이다. 이번 작품의 극작·연출을 맡은 박정우는 비단 연출 분야뿐만 아니라 창작뮤지컬 구름 위를 걷는자, 복순이 할배, 나에게 들리는 목소리 등 작곡 및 연출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젊은 연출가이다. 부산하면 해운대이지만 해운대 안에 사람 냄새가 나는 매력적인 동네 반송의 이야기로 지역성을 이뤄낸 스토리의 작품이며, 창작극 ‘아빠집, 반송’ 휴먼 드라마다. 선장의 그리운 아내의 고향 부산의 작은 동네 반송이지만 번잡하지 않고, 고요하고 순수하고 깨끗한 마을, 그래서 많은 외부인들이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국내 최대의 공예 축제 ‘2018 공예트렌드페어’가오는 22일부터4일 동안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 전문 박람회이자 공예 유통·사업을 위해 마련된 장으로,국내외 8개국을 대표하는 공예작가 1600여 명과 300여 개의 공예 기업 및 화랑(갤러리)이 참여한다. 또한 프리미엄, 산업, 인큐베이팅(육성) 등 총 3개 구역에 따라 주제관, 창작공방관 등총 653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공예 시장의 활성화와 공예문화산업 종사자들이 연계망 구축을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2017 공예트렌드페어’. 올해 열세 번째를 맞이하는 공예트렌드페어의주제관에서는 내년 4월 밀라노 디자인위크 기간에 열리는 ‘한국 공예의 법고창신(法古創新)전’을 미리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정구호 예술감독은 ‘묵묵하고 먹먹하다’를 주제로우리 공예 작품을 전통 수묵화적 기법으로 해석한 기획 전시를 열면서먹의 정직함과 단호함, 형상의 명료함과 아름다움,재료의 다양한 해석을 통해한국 공예의 진면목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쇼케이스관에서는 ‘지극히 사적이고 지극히 아름다운 내 삶의 도구, 공예’라는 주제로 우리 생활공간과 식물조경(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는2019년4월24일부터29일까지진행되는제36회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경쟁부문출품공모및단기스태프모집을시작으로본격적인영화제준비에나선다고밝혔다. 제36회부산국제단편영화제국제경쟁부문은2019년1월9일까지이며,한국경쟁부문은2019년1월3일까지진행된다.접수는온라인으로만이루어지며페스트홈(festhome.com)과쇼트필름데포트(shortfilmdepot.com)에서지원가능하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2018년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인정하는‘아카데미공식인증영화제’에선정되어,경쟁부문수상작들(국제경쟁/한국경쟁최우수작품상)은아카데미시상식의단편부문(극영화/애니메이션)후보작을선정할때자동으로심사의대상이된다. 특히,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한국경쟁부문수상작들은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인연을맺은해외영화제의경쟁부문에진출하거나,특별상영등을통해전세계관객들을만나게될예정이다. 또한부산국제단편영화제사무국에서는제36회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함께만들어갈단기스태프를모집한다. 제36회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경쟁부문출품방법및단기스태프모집에관련된자세한내용은부산국제단편영화제홈페이지(www.bisff.org)또는부산국제단편영화제사무국(출품문의:051-714-1223,program@bisff.org/기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주식회사 수요일(대표이사 김혜지)이 경남 양산시(문화관광과)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 여행지 양산’ 팸투어를 9일~10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수요일은 시골체험여행 플랫폼 ‘시골투어’를 통해 양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행매거진 기자, 여행전문 블로거, 시민기자단 등을 초청해 뜻깊은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는 올 겨울 관광하기 좋은 양산 8경 관광지와 숨겨진 여행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여행지 양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팸투어는 참가자들은 양산 8경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통도사, 임경대를 답사하고 양산 대표 관광지인 통도환타지아 드림나이트, 양산타워를 탐방했으며 에덴벨리 리조트에서 세계 최장 길이의 루지체험, 법기수원지 팜스테이마을에서 김장 담그기 및 메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식회사 수요일 김혜지 대표는 “양산은 도시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여행지로 SNS 등 다채널 홍보 방안을 연계하여 양산관광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수요일 개요 주식회사 수요일은 문화와 체험을 잇는 시골체험여행플랫폼 ‘시골
국토교통부는 오늘(15일) 제2018-7차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항공위험물을 승인 없이 20건을 운송한 제주항공에 대해 과징금 90억 원을 확정했다. 김해국제공항 활주로와 계류장 모습 리튬배터리 등 항공위험물은 비행 중 치명적인 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항공운송 시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항공은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 없이 총 20건의 항공위험물을 운송해 지난 1심에서 과징금 90억 원을 부과 받았으며, 이번 재심에서도 원 처분이 유지됐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그밖에 ▲신규로 상정된 5건 중 주기장에서 후진 도중 조종사의 실수로 항공기의 전방바퀴가 손상된 제주항공과 에어서울에 과징금 각각 3억 원 ▲항공기 내 탑재서류를 구비하지 않은 채 운항한 이스타항공은 과징금 4억 2000만 원 ▲확인정비사 자격기준 등을 위반한 에어인천은 과징금 500만 원 ▲객실여압계통 이상으로 회항한 대한항공에게 과징금 6억 원이 각각 처분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공기 운항현장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안전법령 위반에 대해서는 엄격히 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