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우연히 만난 사람들에게 뜻밖의 웃음과 감동을 받은 실제 사연이 디지털 콘텐츠를 만났다.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는 영상 메신저 ‘아자르’가 유저들의 실제 사연을 소재로 한 웹 드라마를 제작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웹 드라마는 ‘아자르 감동실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재미와 감동을 모두 담은 5건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공모전은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아자르를 사용해 본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연결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아자르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1000편의 다양한 사연이 접수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종 선정된 5건의 감동실화 사례는 즐거움을 선사하면서도 이용자의 생활 속에서 의미 있게 활용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웹 드라마로 제작됐다. 지난 11월부터 매주 한 편씩 공개되고 있는 웹 드라마는 뜻밖의 우연, 위로와 격려, 공감, 따뜻한 도움, 외국인 친구와의 우정, 새로운 만남을 주제로 제작됐다. 아자르에서 만난 외국인과 영어회화 연습을 하다가 한류 공감대를 형성하며 친구가 된 사례, 늦은 밤 혼자 길을 걷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는손현주배우를부산시제1호인권홍보대사로위촉한다고밝혔다. 올해9월부산형제복지원에서일어난인권유린사건에대해직접사과하고,피해자들의고통과상처를치유하기위해노력하고있는부산시는영화‘보통사람’에서국가폭력에대항하는보통사람인강력계형사성진역할을맡아열연한배우손현주를인권홍보대사로위촉하여시민인권감수성향상을위한홍보활동을펼칠예정이다. 배우손현주는“부산시최초의인권홍보대사로위촉된것에자부심과책임감을느낀다.인권을존중하고사회적약자를배려하는인권도시부산만들기에앞장서겠다.”고밝혔다. 오시장은“손현주배우를인권홍보대사로위촉하게된것을매우기쁘게생각한다.”며“인권홍보대사위촉이시민인권감수성을향상시켜인권도시구현의기반을마련할것”이라고기대감을나타냈다. 인권홍보대사위촉식은12월3일오후5시시청접견실에서개최되며,손현주배우는향후시민과함께하는“인권도시,부산”을만들기위한각종홍보활동에나설예정이다. 한편,본위촉식은인권주간행사(12.3.~12.20)와연계되어개최된다. 부산시는세계인권선언70주년을기념하고형제복지원사건재조명을통한국가폭력피해자들에대한인권보호와시민인권감수성향상을위해인권주간행사를시작으로민선7기인권도시구현에본격적으로나선다. 12월3일오후7시부터10시까지세계인권선언70주년을기념하는영화의밤행사가개최된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장르스토리 IP브랜드 캐비넷은 드라마제작사 ‘라이너스픽쳐스’와 "달콤한 보스들"의 드라마화 제작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달콤한 보스들"은 네이버 웹소설에서 로맨스분야 내 큰 인기를 얻었던 웹소설로, 드라마 "결혼전야" 등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작업 중인 고명주 작가의 작품이다. 깡시골에서 상경한 처녀 백설기가 꽃미남 보스들이 즐비한 청년상가의 모든 가게에서 초인적 알바를 하며 사업과 사랑을 배워 보스들의 보스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그렸다. "달콤한 보스들"의 드라마화 계약을 체결한 드라마제작사 ‘라이너스픽쳐스’는 SBS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제작사다. 캐비넷은 ‘연남동 F4’라고 할만한 꽃미남 보스들의 매력과 그들 사이에서 사랑하고 성장하는 백설기의 매력이 드라마화를 결정한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캐비넷의 조민욱 팀장은 “젊은 주인공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배우 캐스팅이 특히 기대된다”며 “"달콤한 보스들" 드라마화를 필두로 하여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웹툰 등으로 확장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비넷은 스토리 전문 기업 ‘올댓스토리’의 장르스토리 IP브랜드다. 시나리오, 소설, 웹소설 등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권선복 엮음 공동시집 ‘행복한 나들이’를 출판했다. 시인은 크게 두 종류가 있지 않은가 싶다. 자기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시인과 자기를 솔직하게 드러내지 않는 시인. 자기를 드러내는 시인은 가면 뒤에 숨지 않는다. 본인이 일생을 통해 삶과 치열하게 부딪혀 싸우고, 피 흘리고, 더러는 승리를, 더러는 패배를 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시로 풀어내는 유형이다. 반면 자신의 본래 모습은 최대한 가면 뒤로 감추고, 시적 화자만을 내세워 치밀한 언어적 기교와 시적 구성을 통해 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유형도 있다. 드러내는 유형에 대해서는 이론적으로 길게 할 말이 없다. 시인 본인이 그저 시적 진실성의 증거물이다. 시를 보면 사람이 보일 따름이다. 반면 감추는 유형에 대해서는 이론적으로 할 말이 많다. 이론을 적용해 분석할 부분이 많고, 그렇게 해서 밝혀낸 시적 화자의 얼굴 모습마저 본래 시인과는 딴판인 경우도 허다하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출판한 시집 ‘행복한 나들이’에는 가면이 없다. 더러는 겨우 세수만 하고 나온 듯 삶의 민낯을 보여주는 시들도 있다. 근엄한 줄 알았던 모습 뒤에 자리한 그저 따듯한 할아버지의 모습도 있고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을 위한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지난 28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대한노인회부산시연합회 문우택 회장,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 박현범 관장,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보험재단은 서울 종로, 서울 성북, 충북 청주에 이어 네 번째로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개소하고 부산 지역 내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 고령자에 비해 식사와 청소 등 일상생활에서 더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남성 독거노인들의 일상생활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의 ‘최근 5년간 65세 이상 1인 가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전체 독거노인 수는 약 134만명으로 5년 전인 지난 2013년 보다 약 23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약 21만8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약 20만4000명, 경북 약 11만5000명, 경남 약 11만2000명, 부산 약 10만7000
(부산/박기택기자) 밴드 더플레이와 샌드아티스트 신미리가 지난 28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조광요턴 직원들에게 같은공간 다른시간 공연을 배달한다. 직장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의미인 ‘Work-life balance’를 실천하기 위한 ‘직장문화배달’은 문화활동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근무지로 찾아가 공연 및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이다. 실력파 밴드 더플레이는 꿈꾸는 소년,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 라는 곡을 발표, 음악을 통해 함께하는 세상을 노래하고 있는 6인조 밴드로,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이번공연은 수채화 작가 출신으로 한국샌드아트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KBS "굿모닝 대한민국" 황금손을 가진 사람들 편에 출연했던 국내 최고의 샌드아티스트 신미리 작가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밴드 더플레이와 샌드아티스트 신미리 작가의 만남은 지난 2015년 더플레이가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면서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 란곡을 발표하면서부터 이루어졌다. 음악을 통해 함께하는 세상을 노래하고 싶었
[부산/박기태기자]‘지스타의빛나는게임도시’부산에서게임유저(사용자)가중심이되는게임축제가열린다. 부산시(시장오거돈)와(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이인숙)은넥슨게임이용자축제‘네코제(넥슨콘텐츠페스티벌)’의여섯번째행사‘제6회네코제부산’을12월1일과2일이틀간부산시청에서개최한다고밝혔다. ‘네코제’는넥슨의게임캐릭터,음악,스토리등IP를활용해제작된2차창작물을교류하는행사다.지난2015년첫번째행사가개최되었으며,보다다양한방식으로게임을즐기는게임유저를위한페스티벌로자리잡아왔다.부산시청에서열리는‘제6회네코제부산’은넥슨이주최하고넥슨과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공동주관,부산시가후원한다. 이번행사에서는게임유저아티스트170여명이참가한가운데개인상점,팬아트전시를비롯,게임음악콘서트,콘텐츠아티스트특강등다채로운프로그램을즐길수있다. 상시프로그램으로는▲팬시류,액세서리,생활소품등게임관련창작물을제작및판매하는‘개인상점’▲게임의캐릭터와스토리등을활용해일러스트나조형물등을선보이는‘갤러리N(팬아트전시)’▲게임세계관등으로창작된만화및소설등의작품을전시하는‘북라운지’가운영된다. 무대프로그램으로는▲게임음악콘서트‘네코제의밤’▲조평래피규어아티스트,<김비서가왜그럴까>원작자정경윤작가의콘텐츠제작기를들을수있는‘명사특강(오픈네코랩)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자체 산림 및 재난부서 관계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산림청과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산림청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지자체 산불업무 담당자들의 산불 재난대응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주요 교육으로는 산불재난관리시스템, 산불대응 진화헬기 운영, 산불행동과 현장 진화대응, 산불 상황관제시스템 활용, 국가 재난관리의 이해 등이 진행된다.특히, 산불 발생 시 지자체장이 지휘하는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의 효과적인 운영방안과 소방·군·경 등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설명하고 모범사례 공유와 토론이 이어진다.한편, 올해 11월 25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4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30건, 1,441ha) 대비 건수는 27% 감소하고 피해면적은 43% 감소했다.그러나 최근10년 평균(400건, 580ha)와 비교해서는 피해가 증가한 수치로 특히, 올 여름철 7~8월에 발생한 산불은 61건으로 예년의 10배 이상 증가해 기후변화가 산불발생 양상과 규모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종건 산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의대표적인겨울축제로자리매김한부산시민트리문화축제가올해도12월1일오후7시광복로시티스폿메인무대에서트리점등과함께개막한다. 부산시민트리문화축제는2014년세계축제협회선정TV프로모션부문최우수축제로선정되었고,유엔해비타드(UNHavitat,유엔인간정주위원회)산하아시아도시연구소가선정한2014.아시아도시경관상을수상한명실상부한아시아를대표하는겨울축제로부상하여올해로10회째를맞이한다. 올해는‘기쁨터지네부산!’이라는주제로12월1일부터2019년1월6일까지37일간더욱화려해진빛의축제를광복로일대와용두산공원일부구간까지선보인다.광복로입구에서시티스폿등3개구간으로나눠축제주제에맞는트리장식과함께여러가지포토존이새롭게디자인되었다. ▲‘광복로입구에서시티스폿(RoadA)’구간「부산바닷길이야기」는복음의기쁜소식을싣고온최초의길을걸으면서즐거운시간을가질수있고,▲‘시티스폿에서근대역사관(RoadB)’구간은「임마누엘의장막」,▲‘스폿시티에서창선상가(RoadC)’구간「샤론의꽃길만걷자」는주제로구성된거리를걸으며크리스마스기분을충분히느낄수있게된다. 축제의꽃인크리스마스메인트리는「범선은기쁨을싣고」라는주제로높이20m의볼트리형태로디자인으로제작되며,천공부분도여러갈래의레이스형태의미래지향적디자인에레이저쇼를접목한다.또한시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오는11월26일부터29일까지시청1층로비에서‘100인의부산아빠단’의활동모습및육아하는모습을담은사진전을개최한다고밝혔다. ‘100인의부산아빠단’은아빠들의육아참여장려를위해부산시가올해처음마련한아빠들모임으로,지난7월14일발대식을시작으로‘아빠가들려주는성평등이야기’등을주제로하는멘토링,아이의거짓말에대한대처법등아빠들의육아관련주제별네트워킹,아빠와함께하는1박2일별자리캠프및가을소풍등약5개월에걸쳐다양한활동을진행해왔다. 이날사진전은아빠단에참여한아빠들이육아하며행복한모습,혹은아빠가직접찍은우리아이모습을주제로선별한사진30점을비롯,전체활동사진포토월,그리고아빠단의아빠들이제시하는아빠육아노하우가담긴판넬10여점이함께전시되며,이를통해아빠단모임의취지및활동내용을시민들에게알릴예정이다. 아울러,사진전의피날레이자‘100인의부산아빠단’전체활동을마무리하는해단식은12월2일오전10시부터시청국제회의장(12층)에서열릴예정이며,아빠단가족전체를초청,태권도시범단의공연및활동사항에대한영상보고회,활동우수자에대한수료증전달등의내용으로진행된다. 부산시관계자는“‘100인의부산아빠단’의올한해성공적인시행및시민들의뜨거운호응이주는의미가크다.가정내아빠들의역할에대한지역적오랜편견에대한우려가무색할정도로아빠들이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