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로로 확장된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55km)이 12일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경북 영천시를 잇는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이 7년간의 공사 끝에 12일 오후 6시 6차로로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간 확장개통 ‘영천 분기점’. (사진=경북도) ‘언양~영천 구간’은 지난 1969년 12월 개통해 50년 가까이 사용한 경부고속도로다. 이번 개통으로 이 구간의 통행속도는 당초 평균 시속 68km에서 95km로 27km 빨라지고, 통행시간은 50분에서 35분으로 15분 단축돼 울산, 경주, 영천시 등 주변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이번 확장 구간은 전국에서 화물차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교통흐름이 원활해져 연간 약 46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산업도시 울산과 천년고도 경주를 경유해 영천시를 잇는 노선으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 짐에 따라 주변 관광명소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 위치도 그동안 대구와 부산 사이에 유일하게 4차로로 병목구간이었던 이 지역이 왕복 6차로로 확장되고 굽은 도로의 선형이 개선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극단갯돌이 제작한 거대인형 옥단이가 13일~16일 나흘동안 마카오 최대 축제인 국제퍼레이드에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마카오 국제퍼레이드는 세계적인 축제로 유명하다. 이 축제는 마카오 반환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2월 마카오 정부에서 개최하는 축제이다. 마카오 국제퍼레이드 축제는 사전행사와 본 행사로 나누어 펼쳐진다. 올해 퍼레이드는 한국의 극단갯돌을 비롯해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아프리카, 이탈리아, 독일, 아르헨티나 등 세계 60여개 국가가 초청되었다. 또한 마카오 예술단체, 마카오NGO단체, 학교, 시민문화동호회가 거대인형, 민속춤, 치어리더, 브라스밴드, 가장행렬, 댄스, 타악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여해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극단갯돌은 13일 삼잔등 공원에서 마당극 남도천지밥이 공연되며, 14일 세인트폴 성당에서 알바레스 기념비까지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15일 까모에스 정원에서는 거대인형 옥단이와 함께 한국전통연희공연이 어우러진다. 16일 메인행사인 국제퍼레이드는 거대인형 옥단이를 비롯한 세계의 퍼레이드팀이 세인트폴성당을 출발하여 도밍고 성당과 세나두 광장, 대성당을 거쳐 남완 호수 대로를 따라 사이완 호수 광장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카멜북스가 에세이 ‘어쩌면 _____ 할 지도’를 출간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바닥난 통장 잔고보다 고갈되고 있는 호기심이 더 걱정인 어른. 여행 에세이 작가 김성주를 이보다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표현이 있을까. 이 세상의 모든 김대리를 대신해 사표를 던지고 러시아로 여행을 떠났던 김대리가 이번엔 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 지도를 그리는 법을 가지고 나타났다. 퇴사 후 아무런 준비 없이 떠난 러시아에서 겪었던 일들을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 연재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글이 제1회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던 그가 신작을 들고 찾아 왔다. 무려 2년 만이다. 책 ‘어쩌면 _____ 할 지도’는 일주일 동안 하루에 한 도시씩 배를 타고 여행을 하며 마주했던 공간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새로운 장소에 찾아갈 때 스마트폰 지도 앱을 확인하는 목적은 단 하나다. 한시라도 빨리 가기 위해서. 매일 우리는 최단 경로를 찾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지도를 본다. 하지만 김성주 작가가 스페인, 체코, 이탈리아 등을 여행하면서 지도가 알려주는 방향이 아닌 길을 걷다가 발견한 낯선 장면들은 오히려
(김해/박기택기자) 김해 삼방시장은 15일 오후 2시부터 시장 내에서 제4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해시가 주관하고, 김해삼방시장 상인회, 김해삼방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에서 주최, ㈜핀연구소가 시행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고객과 상인이 직접 참여하여 김장을 담그고 참여한 고객들의 이름으로 지역 복지센터를 통해 김장김치를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김해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30팀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자원봉사 단체와 협약하여 지역청년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김장행사가 끝나면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수육이 제공되어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뒷풀이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안오영 삼방시장 상인회장은 “우리 삼방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김장나누기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이어왔다. 올해도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승묵 삼방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
(한국방송/박기택기자) 2018년 ‘대활자본 제작 보급 사업’을 통해 대활자본을 제작하여 공공도서관에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어르신들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고자 노인복지관에 대활자본 전용서가를 조성했다. 2018년 ‘대활자본 제작 보급 사업’은 시력을 문제로 독서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떨어지는 50대 이상 연령층의 독서 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50대 이상의 도서 선호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도서를 큰 글자로 제작하여 공공도서관에 보급함으로써 시민들의 독서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지원으로 조성된 대활자본 전용서가는 고흥군노인복지관, 광주공원노인복지관, 금강노인종합복지관, 대덕노인종합족지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은세계작은도서관, 의성군노인복지관, 햇살이가득한도서관에서 이용해 볼 수 있다.
[부산/박기택기자] 영화의전당이지난11월온·오프라인으로2주간관객설문조사를통해선정한2018영화결산분야별베스트를발표했다. 321명이참여한설문조사결과‘나의최애(愛)영화2018BESTofBEST’▲한국영화부문에는특별한사계절을통해자신만의삶의방식을찾는이야기를그린‘리틀포레스트’가,▲외국영화부문에는영국의전설적인록밴드‘퀸’의독창적인음악과화려한무대그리고그들의이야기를담은영화‘보헤미안랩소디’가1위를차지했다. ‘명불허전2018최고의배우’로는‘신과함께’시리즈와‘1987’에서열연을펼친하정우,주목할만한떠오르는신인배우‘자기부상’부문에는영화‘마녀’에서극과극을오가는매력을선보인김다미,내심장에치명상을남긴나만의배우‘심장치명상’은영화‘콜미바이유어네임’으로최연소남우주연상에노미네이트되는기록을세운신예스타티모시샬라메가뽑혔다.기대안했지만인생영화가되어버린영화‘상상그이상’과극장에서다시큰스크린으로보고싶은영화‘다극상’은모두‘보헤미안랩소디’가차지했다. 영화의전당은이들영화를다시극장에서관람할수있는상영회도마련했다. Top3로선정된영화중7편을상영하는‘2018두레라움초이스’를12월13일부터16일까지4일간중극장에서개최한다. 상영작은BESTofBEST한국영화부문에서최종1위를차지한‘리틀포레스트’,이창동감독의비밀스럽고도강렬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주스웨덴대한민국대사관과 공동 주최한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 기념 로고 디자인 공모전’에서 조아라씨의 작품이 우승작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지난 1959년 스웨덴과 대한민국의 공식 외교관계 수립 이후,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유대를 발전시켜왔다. 스웨덴과 대한민국은 수교 60주년이 되는 2019년을 맞이해 로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총 응모작은 양국 대사관에 지난 10월 말까지 접수된 200여점이었다. 공모전 심사 자문을 맡은 이인기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장은 조아라씨의 작품에 대해 스웨덴과 대한민국의 60년 간 교류를 간결하고 명료한 방식으로 표현한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밝고 즐거운 느낌의 디자인이 정말 좋다. 혁신과 우정의 양국 관계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며 “양국의 공동 로고 발표는 2019년 한 해 동안 이어질 수교 60주년 기념 행사의 시작이기도 하다. 앞으로 대사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개할 향후 일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우승자에게는 한국-스웨덴 왕복 항공권과 5박 호텔 숙박권 및 대사관의 수교 60주년 각종 기념 행사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좋은땅 출판사가 임시욱 저자의 ‘꿈을 꾸었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제1권 어제는’, ‘제2권 꿈을 꾸었다’로 구성된 시집은 저자가 버리지 못하고 묻어 놓고 있던 조각들을 조심스레 꺼내어 보인 것이다. 어제 꾼 꿈에서부터 자연과 계절에서 받은 느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잃기 싫어 놓지 못하는 사랑과 외로움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그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잃은 것이나 놓쳐 버린 것, 흘려 버린 것들이 우리의 머릿속에서 사라진 것 같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를 다시 기억하려면 사막에서 바늘을 찾듯이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뿐, 우리 맘속 어딘가엔 그 기억들이 살아 있다. 저자는 그 기억들을 쉽게 찾을 수는 없지만 마음에 남은 것을 찾을 수만 있다면 커다란 행운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한정된 삶을 아끼지 말고 마음껏 누리며 살아 보자고, 그 과정에서 만나는 인연들과 서로의 기억을 나누며 더 풍성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일상의 한 장면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독자들이라면 임시욱 저자의 ‘꿈을 꾸었다’를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청사외벽에계절의전령사(傳令使),‘부산문화글판’이겨울옷으로갈아입고시민들에게따뜻한온기를전한다. 부산시(시장오거돈)는지난10월한달간‘부산문화글판겨울편’시민공모를통해총741작품을접수했으며,전문가로구성된문안선정위원회의심사를거쳐김미자님이응모한작품을최종당선작으로선정했다고밝혔다. 이번에선정된부산문화글판겨울편문안은곽재구시인의작품‘겨울의춤’중<바라보면세상은아름다운곳,끌어안으면겨울은따뜻한것>이라는소절이다. 문안추천자인김미자님은“세상은바라볼수록아름다운곳이고겨울은함께할수록더따뜻한계절이라는의미가좋아선택했다.”고응모사연을밝혔다. 부산시관계자는“이번에선정된겨울편문안처럼추운겨울서로끌어안으며온기를나누어주어따뜻하고아름다운겨울이되었으면좋겠다.”라고전했다. 한편2019년새해의‘부산문화글판봄편’은내년1월에문안을공모할예정이다.문안내용은시민에게사랑과희망,훈훈한정을느끼게해주는25자이내의짧은글귀이면되고,본인창작작품이나문화작품등에서발췌한것모두가능하다.부상으로당선작1명에게는30만원상당의문화상품권을,가작20명에게는각3만원상당의문화상품권을지급한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강진군의 대표 문화콘텐츠 청자이야기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놀이극으로 막을 올린다. 극단 아띠와 강진군아트홀은 2018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진군아트홀 대공연장에서 12월 7일 오전 10시 30분, 저녁 19시 두 차례의 공연을 개최한다. 가족놀이극 ‘돌아라 돌아라 뱅뱅’은 강진 청자에 담긴 철학적 이야기를 물, 불, 흙이라는 세 가지의 큰 그릇에 담아 현대적 의미로 해석했다. 공연은 물, 불, 흙의 공간적 특징을 영상, 음악, 조명, 무대장치와 함께 화려한 색채를 강조하고 국악의 요소와 청자의 이미지를 결합하여 앙상블, 퍼포먼스, 영상 등으로 다채로운 상상력으로 구성하고 있는 작품이다. 어린이극전문예술극단 아띠의 대표는 이번 공연은 관객과 함께 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불놀이, 물놀이, 함께 하는 율동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 온가족이 오셔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강진군민뿐만 아니라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단체관람은 미리 예약 후 진행해야 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