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일인 4월 11일부터 시작한 <독립운동가 그리기 대전>이 세 달 동안의 경연을 마치고 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국가보훈처장상을 포함해 1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3113명의 학생이 참가해 독립운동가들의 얼을 기리고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부분별 최우수 작품으로는 비봉고등학교 우하은 학생이 그린 ‘밝아오는 아침 민족사학의 거인, 박은식’과 장항중학교 장서영 학생의 ‘윤봉길 의사’, 그리고 경희초등학교 이주연 학생의 ‘백범 김구’가 선정되었다. <독립운동가 그리기 대전> 본선대회 개회식. (사진=100주년 기념추진위 제공) <독립운동가 그리기 대전>은 온라인으로 작품을 공모해 155명을 선발 한 후 초·중·고생 대상의 본선대회를 개최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온라인 예선에는 총 3113점이 접수되었는데, 초등부가 2351점으로 가장 많았고 중·고등부는 각각 368점과 394점이었다. 이 중 가장 많이 그려진 인물은 유관순 열사(1062점, 34%)였다. 이어 안중근 의사(455점), 김구 선생(445점),
최근들어 걷기나 자전거 등을 이용한 레저여행이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런만큼 정부부처와 지자체 등에서는 자체적으로 조성한 걷기여행길과 자전거길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산재된 정보로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여기, 걷기여행길 소개 누리집 ‘두루누비’에서는 이런 불편 사항을 해소시킬만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통합여행정보를 제공한다. ☞ 한국관광공사 두루누비(코리아 모빌리티) http://www.durunubi.kr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용자들의 통합정보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걷기와 자전거 여행을 중심으로 기존의 코스 정보 DB와 외부의 오픈 API 정보를 이용해 두루누비(KOREA MOBILITY)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여행자들의 유익한 길잡이였던 두루누비는 올해 1월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했고, 2월에 ‘해파랑길’ 누리집과 통합하면서 걷기여행과 자전거여행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최애 서비스’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처럼 두루누비는 누리집은 물론 앱에서도 걷기와 자전거 여행 등의 코스정보를 체계적으로 소개하면서, 교통·숙박·음식·행사·문화유적지 등 주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김종훈 의원실이 한국은행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의 대일 경상수지 누적 적자 합계는 4,133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에 우리나라는 중동지역에 대해 8,495억 달러의 경상수지 적자를 냈는데, 이는 대부분 원유수입에 따른 것이다. 대일 경상수지 적자가 대중동 경상수지 적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대일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얼마나 큰지를 짐작할 수 있다. 같은 기간에 우리나라는 미국에 대해서는 3,782억 달러, 중국에 대해서는 4,682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 기간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 총계는 7,869억 달러에 이른다. 곧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동남아, EU등에서 경상수지 흑자를 내서 이것으로 원유수입액과 대일 경상수지 적자를 메워온 셈이다. 우리나라의 대일 경상수지 적자의 많은 부분은 부품소재산업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우리나라가 일본에 의존하고 있는 부품소재산업을 독자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정부는 그러한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지난 5년 동안의 대일 경상수지 적자(1,106억 달러)는 그 이전 5년 동안의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7월4일오전11시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콘퍼런스홀에서2030부산월드엑스포국가사업확정기념「제6회국제콘퍼런스」를개최한다고밝혔다. 올해로6회째를맞이하는‘2030부산월드엑스포유치국제콘퍼런스’는부산시와산업통상자원부가공동주최하고,‘미래를위한지구촌의대화’라는주제로국내외엑스포전문가와지역관계자,중앙부처관계자등200여명이참석한가운데펼쳐진다. 지난5월14일국무회의에서국가사업확정이라는관문을통과한부산월드엑스포는이번콘퍼런스를통해2021년유치신청에대비한전략적주제개발과엑스포유치국민공감대확산을목표로각계전문가의의견을수렴하는유치전략마련의분기점이될것이다. 특히이번콘퍼런스에는2006년구글이선정한세계적인미래학자토마스프레이(ThomasFrey)가부산을방문해기조연설자로참여하는것이눈길을끈다.‘미래의삶–미래의지역사회’라는주제로강연을펼칠토마스프레이는다가오는2030년에대비해부산시가눈여겨봐야할기술과사회적변화에대해30분간강연을펼친다.시는이를바탕으로미래의세계적이슈를발굴해주제개발연구에매진할예정이다. 전문가세션에서는미래도시설계및개발기획전문가인마크윌슨(MarkWilson)미시간주립대교수가‘미래도시를창조하기위한2030부산월드엑스포활용’을주제로,유헌석지속가능발전위원회위원이‘2030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더불어민주당(부산진구갑) 김영춘 국회의원이 이미 과도한 수익을 챙기고도 매년 통행료 인상과 손실보전금 등으로 시민에게 큰 부담을 주는 민자도로에 대해, 유료도로관리청이 실시협약 변경 요구와 공익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유료도로법」,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2009년 MRG(최소운영수입보장) 폐지 이전 체결된 실시협약으로 건설·운영 되고 있는 일부 민자도로의 경우 이미 투자비를 초과 회수하고도, 매년 통행료 수입 외에 최소운영수입 보장 및 통행료미인상보전에 대한 재정지원금을 받으며 과도한 수익을 취하고 있다. 더욱이 부산 백양터널의 경우 이러한 수익에도 불구하고, 민자도로사업자가 자기자본비율을 0.8%로 낮춰 모회사로부터 연 15%의 높은 이자율로 1,000여억 원을 차입해 적자운영을 반복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자도로사업자는 법인세 부담을 회피하면서, 모회사의 이자수익을 극대화하고 있지만 아무런 제재가 없는 상황이다. 현행 「유료도로법」은 ‘민자도로사업자가 자기자본의 비율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 미만으로 변경한 경우’ 등 중대한 사정변경에 대해 유료도로관리청이 시정요구와 실시
(부산/박기택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 RC는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거주하는 여성장애인 가정을 ‘500원의 희망선물’ 297호 대상자로 선정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난 6월 24일(월) 삼성화재 부산지역단에서 입주식을 개최했다. 297호 대상자로 선정된 정○○씨(53세)는 저신장장애를 가졌는데 비장애인에게 맞춰진 환경에서 생활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특히 본인 키보다 높은 싱크대를 사용할 때는 의자를 밟고 올라가야 했고, 집안 전체적으로 수납장이 부족하여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생활을 해왔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싱크대는 정○○씨의 키에 맞춰 새로 제작하고, 주방·거주방·거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수납장을 설치했다. 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여 집안의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꾸었다. 한편 입주식에 참석한 정○○씨는 “20년이 넘은 집을 새집으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삼성화재 RC들에게 감사인사를 말했다. 입주식에는 황경준 삼성화재 부산지역단장 및 RC 그리고 손기식 장애인먼저실천부산운동본부 국장 등 30명이 참석해 297호 가정을 축하했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7월2일열리는「제1회사회적경제소싱박람회」에서사회적가치실현우수사회적경제기업*으로선정된4개기업대표들에게인증현판을수여한다고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등 시의사회적가치실현우수사회적경제기업선정은올해처음시행됐다. 지난5월말공고를통해9개기업이신청했으며,전문가로구성된선정심사위원회에서기업의재무건전성,기업대표자의도덕성등을심사하고,고용성과,협력실적,사회적목적실현정도등에대한서면심사를거쳐,경영지배구조의개방성,민주적의사결정정도,기업활동의혁신성,기업이추구하는사회적가치,지역사회공헌실적등대면심사결과를종합해마을기업1곳(산리협동조합),사회적기업3곳(㈜사회복지동행,㈜초록배낭,㈜좋은한그루)등최종4곳을선정했다. 먼저,산리협동조합은부산중구영주동을기반으로협동조합을만들어주민들에게일자리와다양한문화및평생교육프로그램,취약계층에건강한밥상등을제공하는마을기업이다. ㈜초록배낭은‘여행에교육을더하다.교육에희망을더하다’라는가치아래청년,중장년층에게일자리제공,문화콘텐츠전문가양성과정을통한지역문화커뮤니티개발,공정여행과가치여행을통한문화․경제․환경․생태에대한관심부여등다양한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다. ㈜사회복지동행은지난해말직원33명중취약계층28명(8
부산시(시장오거돈)는국내외홍보마케팅에사용될부산관광사진을확보하기위해제20회부산관광사진전국공모전을개최한다고밝혔다. 특히작년에이어입상,입선된사진은공공저작물로서저작권에상관없이홍보마케팅은물론사적이용,상업적목적등누구나사용이가능하도록부산시문화관광홈페이지‘누리부산’에등록,제공할계획이다. 이번공모전에출품을희망하는사람은작품접수기간(7월1일~7월23일)에1인당6점까지출품이가능하며접수비는2만원이다.입상,입선된작품은9월5일부터8일까지벡스코(BEXCO)에서개최되는부산국제관광전행사에전시된다.7일에는메인무대에서시상식도열릴예정이다. 공모전과관련한상세한문의는한국사진작가협회부산지회(남구용소로78부산예술회관405호,051-631-4111)로하면된다.부산시는심사를통해▲대상1점(300만원및부산시장상)▲우수상1점(200만원)▲특별상1점(100만원)등총81개작품에1,490만원의상금을수여할예정이다. 이번공모전과관련하여부산시관계자는“올해는대표적인관광명소는물론,낭만카페35선,한류드라마촬영지,부산출신한류스타가살았던거리등세계적인한류붐에관심을가지고출품하시면좋은결과를기대할수있을것”이라며기대감을나타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7월 이달의 등대로 113년 동안 부산항 관문을 묵묵히 지켜온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도등대’를 선정하였다. 영도는 주로 말을 방목하여 기르던 곳이어서 영도등대의 첫 번째 명칭도 목장이라는 뜻의 목도(牧島)등대였으나, 1948년 1월 4일 절영도(絶影島)등대로 개칭하였다. 절영도라는 지명은 영도의 군사훈련용 말이 비호같이 빨라 말 그림자도 잘 보이지 않는다하여 붙여졌다. 이후 행정구역 명칭 변경에 따라 1974년 12월 31일 영도등대로 개칭하였다. 1906년 12월에 처음 불을 밝힌 영도등대는 부산 태종대공원 동남쪽 끝에 설치되어 100여 년 동안 부산항 및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 노후로 2004년 새롭게 건립되었다. 높이 35m의 영도등대는 등대동, 전시동, 휴게동 등 3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백색의 원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되어있다. 영도등대는 40km 거리의 바다에 18초에 세 번씩 불빛을 비추며 부산항 앞바다를 든든히 지켜준다. 영도등대가 위치한 태종대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군 요새지로 사용되어 시민의 출입이 제한되다가, 1967년에 유원지로 고시되고 1969년에 관광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지난 6월 29일(토) 오후 3시 강남구민회관 2층 대극장에서 골든캣츠 주관 아래 제2회 무용 발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에 골든캣츠가 주관한 무용 발표회 주제는 ‘춤의 레시피: 열정으로 춤을 요리하다’였다. 무용 발표회는 한국 전통예술의 올바른 보존과 계승에 앞장서며, 대중화 및 산업화를 통해 문화발전에 대한 기여를 목적으로 일반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서 마련되었고, 골든캣츠 정승혜 대표가 주관했다. 기본무, 진도북춤, 부채춤, 살풀이, 설장고, 장고춤, 진도북춤, 검무, 외북, 탱고 등 총 21개 일반 무용인 팀이 골든캣츠에서 배운 전통무용을 마음껏 선보인 연례 행사였다. 더불어 ‘들어올 땐 몸치, 나갈 땐 황진이’, ‘넌 춤출 때 제일 예뻐’라는 골든캣츠 슬로건처럼 일반 무용인 분들에게 감동과 즐거움, 따뜻함을 함께 제공한 자리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힘쓴 골든캣츠 모든 임원 및 강사진은 그동안 한국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일반인에게 한국 문화예술을 보다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 및 장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문화예술인과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