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한 지 1년을 맞은 함께하는 사랑밭이 2019년 다양한 캠페인 열고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긴급 생계비와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전문 후원단체’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온라인을 통한 국내캠페인과 국제캠페인,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기부 캠페인과 특별한 캠페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물품을 후원자들이 만들어 전하는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결연과 국제 결연을 통해 국내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자 힘쓰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화상환자·미혼모·치료비·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주축으로, 두리모 가정 돌잔치, 벽화 그리기, 배냇저고리·쿠키 만들기, 연탄 배달 봉사 및 봉사 캠프 등을 개최하여 사회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함께하는 사랑밭은 국내외 사례를 발굴하고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여 후원자들의 마음과 정성, 후원금을 모금, 도움을 전하고 있으며, 2019년 온라인 캠페인은 다음과 같다. 2019년 3월부터 온라인 캠페인 ‘엄마 없는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수원대표 축제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가 8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과 수원SK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는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선두 역할을 해 온 국내 최정상 여섯 개의 민간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발레STP협동조합과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발레단(스위스 바젤발레단, 독일 슈타츠 발레단)을 초청, 기존의 수원발레축제를 국제행사로 확장하고 국제적인 발레 공연의 거점으로 만들고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는 발레 공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로 발레의 이해와 재미를 도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사전행사로 학생과 일반인 대상으로 발레의 친숙함을 전달하기 위해 발레체험교실과 발레 전공자들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한다. 마스터 클래스는 올리비에 루체아 모나코 왕립발레학교의 수석교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시작 전에는 발레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좀 더
(서울/박기순기자)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서정향 교수 연구팀은 연세대와 광주과학기술원 연구팀과 공동으로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해 인간의 유방암과 유사한 반려견의 유선암 치료와 항암제 개발을 위한 대규모 유전체 및 전사체를 규명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원천기술개발사업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논문(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한 대규모 개 유선종양의 유전체 및 전사체 분석 데이터베이스)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데이터’지 2019년 8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총괄책임자인 수의과대학 서정향 교수(공동 교신저자), 승병준 연구원(공동 제1저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상우 교수팀(공동 교신저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재호 교수팀, 광주과학기술원 남호정 교수팀(공동 교신저자)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건국대와 연세대 공동연구팀은 반려견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유선암을 대상으로 서울, 경기 지역 대형동물병원에 내원한 개의 유선암 조직, 동일개체 대조군으로 유선암에 인접한 정상조직, 뇨 및 혈액과 같은 다양한 생체 시료를 확보하고 종양의 조직병리학적 진단과 유선암 유발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가 KT그룹과 손잡고 2년 연속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 ‘난곡․난향 집수리학교’ 지원을 결정하고, ‘송정동 돌봄육아’ 사업을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참여확대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KT그룹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주민참여 사업을 공동 기획, 운영한다. 집수리 학교 사업의 핵심은 주민들에게 실내 인테리어와 목공기술, 경영‧마케팅 기법 등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 학교를 졸업한 주민들은 자신의 집은 물론 동네의 집수리를 통해 낙후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된다. 더 나아가 집수리 학교에서는 집수리 학교를 졸업한 주민이 전문기술을 토대로 집수리를 주도하고 ‘도시재생기업(CRC)’을 설립‧운영 하는 단계까지 지원하게 된다. 신규사업인 송정동 돌봄육아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돌봄육아 서비스의 공급과 수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아동 이해 교육, 놀이 교육 등 프로그램을 기획, 육아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SCM(Social Change M
(서울/박기순기자) 좋은날이 지난 3일 서울 북촌한옥마을 유담헌에서 ‘작전명 오작교’를 테마로 한 2019 칠월칠석 미리내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가 주최하고 좋은날이 주관, 서울시가 후원했다. 이날 국악창작 그룹 ‘더나린’은 동명의 국악연희극을 선보였다. 전통 예술의 특성을 반영해 무대와 관객 간의 거리를 좁힌 공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선시대 어느 마을에서 풍년이 들어 사또가 곳간을 열고 재담꾼을 초청해 큰 잔치를 벌인다는 내용으로, 칠월칠석날 마을 처녀 총각들의 혼인을 장려하고자 한다는 내용의 창작공연이다. 이외에도 한지공예, 유리공예, 한복 대여, 한복 소품, 꽃 등 전통공예 플리마켓과 관상 궁합 ‘인연찾기’, 전통혼례 체험 포토존, 즉석 사진관 등이 열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최사인 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 장남경 대표는 “미리내축제는 칠월칠석을 모티브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살린 축제로,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처럼 앞으로도 지속해서 전통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칠월칠석 미리내축제를 서울시 대표 여름축제로 기획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이어나가려고 한다”고 소감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여름에는 식중독과 냉방병, 열사병 등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더불어 날씨가 덥고 습해 여러 가지 피부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지는데요. 혹시 여름철에 더 주의해야 하는 피부 질환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여름에 특히 걸리기 쉬운 피부 질환과 예방 방법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아토피 피부염 성인보다 아이들이 많이 앓는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 질환의 일종입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나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등의 환경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92만 명 이상이 아토피피부염으로 병원에 방문하고 있으며, 환자 연령대로는 0~9세가 가장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나이별로 다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생후 3개월부터 2세까지의 유아기에는 뺨이나 이마, 팔꿈치, 머리 등이 붉어지고, 진물이 많이 납니다. 이와 함께 피부가 기름지거나 딱지가 형성됩니다. 3세 이후부터 사춘기 전까지인 소아기에는 얼굴보다는 팔과 다리, 손목, 발목 등 접히는 부위의 피부가 건조하고 두꺼워집니다. 사춘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3ㆍ1운동과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을기념하며8월8일부터광복절인15일까지서대문형무소와독립문,3.1운동기념탑을품고있는서대문독립공원에서서울무궁화축제가진행된다고밝혔다. 이번축제에는‘역사의외침,꽃의함성’이라는주제로역사의향기를담은나라꽃무궁화100주가전시되고,독립운동의역사속무궁화를만나볼수있는기획전시가열린다.무궁화를주제로한다양한시민참여행사도진행된다. 아울러,8일간진행되는서울무궁화축제기간내내‘무궁화소원터널’에소망달기와무궁화를만들어서울지도를완성하는시민참여프로그램이상시운영된다. 조인동서울시경제정책실장은“자주독립의역사와의미가숨쉬는독립공원에서독립운동가의발자취를기리고,우리의역사를되돌아보며나라꽃무궁화에대해관심갖고,애정을더하는기회가되길바란다‘고말했다.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진행하는 2019 서울시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3회 ‘찾아가는 어울림마당 서초구!’가 7월 6일(토) 반포 한강공원에서 진행되었다. 2019 서울시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3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반포 한강공원을 찾는 지역 주민 및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부스에 참여하고, 청소년동아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이번에 진행된 2019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3회는 찾가아는 어울림마당 서초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초구에 찾아가 서울시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어울림마당이 열리지 않는 자치구에 서울시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함으로써 서울 전역에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였다. 이어지는 4회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이것이 서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8월 17일(토) 서울 대표 랜드마크 지역인 신촌 연세로에서 서울을 알리는 테마로 운영함으로써 서울시 대표 청소년 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5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기로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및 공원에서 보다 다양한 청소년 예술·문화가 서울시에
[서울/박기순기자]서울 도심과 한강의 경치를 체감하면서 달리는 건강 시민마라톤(2019 서울달리기대회)에여러분을 초대합니다.□대회개요 ❍ 일 시 : 2019. 10. 13(일) 08:00 ❍ 장 소 : 서울광장 및 한강 뚝섬유원지 일원❍ 참가부문 : 10Km(오픈국제, 마스터스, 2인 릴레이), 하프(마스터스) ❍ 규 모 : 일반시민 및 외국인 10,000명 선착순 모집 ❍ 주 최 : 서울특별시, 동아일보사 ❍ 코 스 (10km, 하프) -10Km :서울광장→ 종로→ 동대문 DDP→ 을지로→ 청계천→서울광장(골인) -하 프: 서울광장→ 종로→ 흥인지문→ 중랑천 진입→ 마장교→ 한강시민공원 → 한남대교→ 성수대교 북단→ 한강 뚝섬지구(골인) □모집개요 ❍ 신청기간 : 2019. 9. 20(금) 18:00까지 ~ 10,000명 선착순 마감 ❍ 방 법 : 대회 홈페이지(http://www.seoul-race.co.kr)에 접속 후 신청 ※ 참가자 유의사항 및 동의서약서 동의 ▶ 참가신청 ▶ 결제 ▶ 신청완료 ❍ 참 가 비 : 4만원(10Km, 하프코스) ❍ 문의사항 : 서울달리기대회 사무국 02)361-1425~7, 체육진흥과 02)2133-2747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올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을 앞두 고 관람 온 시민, 관광객들이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도록 체전의 주요 개최 장소 중 하나인 ‘잠실종합운동장’ 내 제1수영장, 보조경기장, 체육공원, 조형물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핵심적으로 제1수영장, 보조경기장, 조형물인 웅비상 주변엔 약 3천㎡ 규모의 천연잔디를 심어 ‘녹색쉼 터’로 조성했다. 특히 제1수영장과 보조경기장 주변엔 30년 이상된 대형 수목이 많아 이번에 조성한 천연 잔디와 어우러져 도심 한복판에 더위를 피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엄태정 작가가 디자인해 제작한 잠실종합 운동장의 대표적인 상징물이지만 주변에 시민들이 쉴 만한 공간이 없어 주목받지 못했던 ‘웅비상’도 시민 들이 편안하게 쉬다갈 수 있도록 주변에 화단을 심는 등 정비했다. 상록패랭이, 가우디, 삼색조팝과 같이 사계절 내내 꽃을 피우는 22종의 초화류가 식재된 화단과 천연잔디를 통해 식물‧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변모했다. 시는 기존 잠실종합운동장 곳곳에 있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기부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조 826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 관세 조치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7698억 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4조 201억 원,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68억 원 등이다. 특히,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영동지역 산불 피해를 당한 특별재난지역의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지원하도록 증액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회에서 2025년 추가경정예산이 4조 8267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뉴스1) 특별재난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3개월 동안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중심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 예산의 집행에 앞서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통해 신속한 사전 준비절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할 때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국민이 참여했던 여가활동으로 지역축제 참가(29.3%), 놀이공원 가기(20.4%), 국내캠핑(18.9%), 소풍·야유회(15.6%)가 많았다. 지역축제는 올해 상반기 495개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5월(192개)에 가장 많이 열릴 예정이다. 5월은 놀이공원을 찾거나 최근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캠핑을 많이 즐기는 시기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달 27일 철쭉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철쭉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전하게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축제·행사장' 입장 전에는 배치 안내도를 살펴보고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 통로는 미리 알아둔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가할 경우 안전요원이 안내하는 동선과 출입문을 이용하고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동한다. 공연장에서는 관람석 이외의 곳으로 가거나 물건을 밟고 올라서는 등 돌발 행동을 피하고 위험표지판이나 안전선으로 구분된 금지 구역은 출입하지 않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땅꺼짐(싱크홀) 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지역을 신속하게 예측하는 연구사업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최근 1년 4개월 동안 땅꺼짐 관련 민원은 1만 8067건이며, 이 중 6100건(33.8%)이 서울특별시 강동구 땅꺼짐 사고 이후에 신청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연중 접수되는 땅꺼짐 관련 민원은 도로꺼짐이나 바닥 갈라짐 등을 발견하고 보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으나, 땅꺼짐 사고 이후에는 인근 지역의 지반 전수 조사 요청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한 민원들이 다수 제기됐다.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시민들의 출입을 막는 안전펜스가 설치돼있다. 2025.3.30(연합뉴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문제점에 따라 국토연구원과 협업해 AI기반 국토 스마트인프라 나우캐스트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우캐스트(Now + Forecast = Nowcast)는 수시간에서 수일 이내 미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는 기술로, 경제·기상·교통 분야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공간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