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평창송어축제 기간 한·영 국제 미술 교류전 ‘오대산천’을 평창 진부문화센터 2층 특별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부제는 ‘오대산천’으로, 강원도 평창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화가들과 영국 작가의 교류전 형식으로 마련됐다. 전시회는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오영)가 주최하고, 하오개그림터(대표 권용택)가 주관하며, 백해영 갤러리의 협력으로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평창에서 살면서 온몸으로 느낀 감동을 표현한 중견작가들의 대표작들과 평창을 다녀간 영국작가 센디슨이 제작한 영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오대산천’전에서 권용택 대표는 한강의 발원지인 오대산 우통수로부터 흘러내린 오대천의 맑은 물과 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평창 인근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오대천 송어’를 전시한다. 또 이향재·박민숙·조용상 작가의 대표작 15점도 선보인다. 특히 영국작가 센디슨의 ‘향수’는 눈 내리는 평창의 겨울을 떠오르게 하는 문자 영상으로 시각적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축제가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한국의 대표 겨울 축
한복인들이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기 위해 ‘2020년 한복인 신년인사회’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16일 오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첫 ‘한복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복 교복.(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 자리에는 김용삼 문체부 제1차관과, 한복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는 지자체를 대표해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해 한복 홍보대사로 활동한 배우 겸 가수 허영지 씨가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았으며, 2019 한복사랑 감사장 수상자인 방송인 김가연 씨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복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지난해 한복문화주간 행사에서 품격 있는 한복패션쇼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전주패션협회와 파주 지역의 문화원, 한복장인과 협업해 율곡 이이 시대의 복식을 고증·전시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문체부 장관상을, 1990년부터 30여 년 동안 한복의 미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한복문화 발전에 힘쓴 이영애 디자이너(1958년생)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문체부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
(한국방송/박기순기자] ) 중화권 대중문화의 중심지인 대만의 대표적인 도심 페스티벌 ‘2019 Taoyuan Taiwan Iron Rose Music Festival 桃園鐵玫瑰國際音樂節’이 8회를 맞아 새로운 시도로 대중과 매체의 호평을 받아냈다. 특히 지난 2019년 12월 7일, 8일 양일간 펼쳐진 페스티벌 Party 무대 HipHop &Trap Party와 Original Rock Music Party는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힙합, EDM, 록 등 인기장르의 대표적인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제2의 대만 주요도시로 떠오르고있는 타오위앤 시의 밤을 열기로 수놓았다. 힙합, EDM 파티 참여 아티스트로는 2019년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참여하여 호응을 받은 Taiko Company, 일본 妖之鬼狐, 대만 BCW, OVDS, 呂士軒, Caotun , 2019 MAMA 베스트 뉴아시안 아티스트상을 받은 OSN, 夜貓組, 911 및 말레이시아 최고의 아티스트 Namewee 등이 있다. 록뮤직파티에는 한국 HarryBigButton, 일본ALL OFF, P!SCO, 88Balaz, 老王樂隊, Flesh Juicer, 본페스티벌 신인밴드 대상을 수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불평등을 완화하고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범세대적 논의의 장인 「청년불평등완화 범사회적 대화기구」를 출범한다. 대화기구는 2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 10월 불평등 국제 컨퍼런스 개최와 내년도 불평등 완화를 위한 사회적 약속문 도출을 목표로 한다. 출범행사는 1월 19일 14시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진행되고,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청년 불평등 완화 범사회적 대화기구’는 청년 당사자부터 청소년, 중장년, 노년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범사회적, 범세대적 논의의 장이다. 날로 가속화되고 있는 사회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화기구를 통한 범사회적, 범세대적 대타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화기구는 공개모집 시민위원과 전문가 참여로 구성되는 ▴‘분과위원’ , 불평등 국내외 학자, 오피니언리더, 유명인사 등이 참여하는 ▴‘자문단’, 불평등 전문가 등으로 분과운영 실무를 지원하게 되는 ▴‘실무위원’ 등 총 100여 명으로 구성된다. 공개모집은 지난 1월 5일까지 진행하여 공정·격차해소, 사회·정치참여, 분배·소득재구성 등 분과별로 15명씩, 총 45명의 분과위원을 선정했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서초구민들을 위해 신년음악회를 진행한다. 구는 전국 유일하게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문화예술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특별히 올해는 매년 개최되던 신년인사회를 음악회로 대체해 진행한다. 지난 3일 진행된 첫 음악회에도 주민 약 700여명이 넘게 참석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17일 저녁 7시 반에 열리는 두 번째 신년음악회 'Hello! 2020!'은 구의 대표 오케스트라 서초교향악단(지휘자 배종훈)이 가야금 연주자 문양숙, 소프라노 이세희, 서초구립여성합창단 등과 협연, 더욱 풍성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17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좌석권을 배부하며 구민은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로시니, 브람스, 비발디, 쇼스타코비치는 물론 오페라와 뮤지컬의 유명한 곡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연"이라며 "참석하는 주민 모든 분들이 큰 감동을 받고 2020년을 희망차게 시작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출처 : 서초구청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2020 설날 종합대책'을 수립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인다. 구는 20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대책 ▲제설 및 한파대책 ▲안전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보건 대책 ▲공직기강 확립 및 청사관리 등 7대 분야별 세부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23일부터 설날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연휴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없애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설날 특별대책은 소외계층 배려가 강화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명절 위문금 지급 규모를 확대한다. 전년 1만3천113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했던 명절위문금은 올해엔 1만3천710가구로 대상 가구를 늘려 지급한다. 설 명절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에도 나선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독거 장애인 등 지역 내 150가구를 방문해 명절 음식 대체식을 지원하며 연휴 기간 중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이 밖에도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기관에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후원받은 성금을 지
SK텔레콤이 차세대 기술인 5G MEC 분야에서 글로벌 ‘초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아태 통신사 연합회 ‘브리지 얼라이언스’ 소속 통신사인 싱텔, 글로브, 타이완모바일, HKT, PCCW글로벌 등 5개사와 함께 ‘글로벌 MEC TF’를 지난 13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초대 의장사는 SK텔레콤이 맡는다. 이번 ‘글로벌 MEC TF’는 ‘브리지 얼라이언스’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와 MEC 개발·구축에 성공한 SK텔레콤에 관련 기술 전수를 요청하고 여러 통신사가 합류하며 결성됐다. ‘글로벌 MEC TF’에서 SK텔레콤은 싱텔, 글로브 등 연내 5G 상용화를 준비하는 회원사에게 5G, MEC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각사의 역량을 모아 MEC기술,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경 없는 MEC플랫폼’을 위한 표준 규격 제정에도 주도적 역할을 한다. MEC는 무선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및 차량관제 등 초저지연 서비스의 성능을 높이는 5G 핵심 기술이다. 이번 초 협력 체계 구축은 한국 기술 중심으로 아시아 5G MEC 생태계가 구축되고 5G 기술·서비스를 관련 국가에 수출할 수 있는 활로가 열렸다
서울의 대표적인 국악전문 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예술감독 강은일)’에서는 오는 1월 10일(금)부터 18일(토)까지 총 4회에 걸쳐 관객 들의 사주에 맞는 우리음악을 소개하는 <당신의 팔자를 살리는 음악> 시즌2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당신의 팔자를 살리는 음악>은 관객의 사주팔자 해설을 해주고, 그에 어울리는 전통음악을 즉흥으로 연주해 주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경자년의 밝은 기운을 북돋는 우리 음악과 함께 신년운세풀이를 더한 이색 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예약자들에게 사전 사연 공모 를 받아 현장에서 관객의 사주를 풀어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파격적인 무대로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사회를 맡아 국악당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희문은 KBS TV 프로그램 ‘도올아인 오방간다’에서 음악 큐레이터 ‘오방신’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미국 공영라디오 NPR 의 간판 음악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s)’에 한국 뮤지션 최초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소리꾼이다. 전통민요 의 다양한 시도로 대중에게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1월 10일(현지 시각) ‘2020년 베를린 예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재독 작곡가 박영희 전 브레멘 국립예술대 교수에게 문화예술 분야에서 한국인의 역량과 한국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린 데 대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 베를린 예술대상 시상식: ’20. 3. 18. 독일예술원에서 개최 예정 ‘베를린 예술대상’은 1948년부터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서 1971년 이후 독일예술원이 음악, 순수미술, 건축, 문학, 공연예술, 영화 등 6개 부문에 대해 예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매년 1개 부문씩, 6년 주기로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음악 부문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양우 장관은 “박영희 작곡가님은 베를린 예술대상 전 부문을 통틀어 역사상 여성 최초이자 동양인 최초 수상자로 선정돼 그 의미가 매우 크고 각별하다.”라며, “앞으로도 박영희 작곡가님이 한국 전통음악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유럽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한국 문화와 예술을 알려주시고 음악창작과 음악교육 진흥에도 계속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유럽 내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서울/박기순기자] ‘합치면 정이 되는 합정인데 왜 우리는 갈라서야 하나~♬’. 작년 MBC 예능 프로 그램에서 가수 유산슬이 합정역(2‧6호선)을 소재로 다룬 노래 ‘합정역 5번출구’를 발표하면서 큰 인 기를 모았다. 1974년 당시 만들어졌지만 노선 조정으로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신설동역 유령 승강 장’은 가수 EXO, TWICE 뮤직비디오, 드라마 ‘아테네: 전쟁의 여신’ 등의 촬영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 다. 하루 75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은 시민 일상과 떼어놓을 수 없는 친숙한 존재다. 이 때문에 지 하철을 소재로 다룬 대중가요, 뮤직비디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대중매체 속에서도 서울 지하철이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가 이처럼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고 있는 서울 지하철의 모습을 소개했다. <가수 유산슬, 동물원, 자우림 등 노래 제목‧가사에 서울 지하철 역명 소재로 다뤄> 우선 대중가요 속 서울 지하철은 유산슬의 ‘합정역 5번출구’가 대표적이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1990년 그룹 동물원이 ‘시청앞 지하철역에서’라는 노래에서 1‧2호선 시청역을 제목으로 언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