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레드엔젤은 지난 2월 24일 사색의 향기 문화원에서 사색의 향기 이사장 박희영, 레드엔젤 대표 박재현, 레드엔젤 홍보대사 김경진, 레드엔젤 치어리더 김희경 단장, 좋아서하는 치어리딩 대표 노효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레드엔젤 박재현 대표는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는 사색의 향기와 함께하게 되어 오는 6월에 있을 ‘2020대한민국 응원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데 큰 힘을 얻게 되었다. 레드엔젤과 사색의 향기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업무 제휴 협약의 소감을 말했다. 레드엔젤은 2020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6일, 7일 ‘2020대한민국 응원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대한민국을 응원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응원 페스티벌은 K-pop, 치어리딩, 태권도 등의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사색의 향기는 온라인 회원 170만명, 오프라인 회원 3만명을 보유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나눔 단체이다.
[서울/박기순기자]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자치구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고한석)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2월 5일 10시 광화문빌딩 세미나룸에서 ‘서울 시 자치구 스마트도시 실무자 포럼’ 2020년도 제1차 워크숍을 개최한다. 실무자 포럼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스마트도시 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 간의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 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의 장이다. 최근 자치구에 스마트도시 전담 부서가 신설되고 있 는 가운데,자치구 간의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실무자의 업무역량을 높임으로써 서울시 스마트도 시 사업의 추진력을 확보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해 두 차례 시범적으로 포럼을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분기마다 워크숍 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타 자치구 스마트도시 사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강연을 비롯한 역량 강 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모임 외에도 실무자 간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채널 도 개설해 운영한다. 이날 1차 워크숍에서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획에서 운영까지 서비스 디자인 개념과 적용방법’을 주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건국대학교는 혁신사업단은 지난 1월 30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분야별 성과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다른 대학과 공유하기 위해 교내 법학관 102호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성과포럼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대학 관계자와 교수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해 드림학기제와 자기설계전공제 등 건국대가 도입한 우수한 교육과정 혁신 사례와 성과를 소개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했다. 임융호 총장직무대행은 “건국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과 진로교육, 전공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첨단 교수-학습시스템, 산학협력 등 특성화 분야에서 교육혁신 선도대학으로 자리 잡았다”며 “학습자 중심의 자율교육과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확대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분야별로는 KU 자율형/융합형 전공 교육과정 혁신 사례 발표에서는 자기설계학기제, 자기설계전공제, 융합형 전공교육과정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중앙대, 한양대 등 타 대학의 우수성과 사례도 소개됐다. 특히 학생 우수 사례로 건국대의 자기설계학기제인 ‘드림학기제’롤 통해 올해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 중인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 사업단은 오는 2월 12일(수)에 단국대학교에서 구결학회와 공동 주체로 ‘지식인문학 연구와 한자어의 수용’이라는 주제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자어의 수용’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이를 기반으로 ‘지식 인문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창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단국대학교 이건식 교수의 ‘고대·중세 한국과 일본의 공통 한자어를 통해 본 지식 교류’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대만, 베트남 등 총 5개국 기관 소속 17명의 연구자들이 ‘지식인문학 연구와 한자어의 수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6개의 분과로 나누어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동아시아에서의 한자어의 수용과 이를 통한 다양한 문화 생성 그리고 지식의 접촉과 융합 등의 여러 현상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한자를 통한 다양한 문화 교섭 양상을 인문학의 여러 학문 분야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이에 대한 새로운 학술적 연구의 장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허재영 일본연구소 소장은 “지식인문학 연구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가 좁고 어둡고 낙후돼 걷기 힘들었던 영등포역 일대 가로를 장소성을 살린 새로운 명소로 재생한다. 서울시는 소규모 기계금속 공장과 예술공방, 힙한 카페가 공존하는 영등포역 인근 경인로와 문래창작 촌(문래동 이면도로) 일대 3곳을 ‘특화가로’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3곳은 ▴영등포역~대선제분 일대(745m) ▴문래창작촌 및 기계금속산업 밀집지(1,955m) ▴경인로(영 등포역~도림천 구간 1,418m)다. 보행자를 불편하게 하는 열악한 보행환경을 물리적으로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1900년대 초부터 변 화를 거듭해온 지역의 산업과 문화예술 생태계를 담아냄으로써 독특한 장소성이 살아있는 가로로 조성한다는 계획. 거리 자체가 하나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영등포‧경인로 일대는 1900년대 초 조선맥주를 비롯해 경성방직, 조선피혁주식회사 등 대규모 공장지대를 형성하며 한국경제 성장을 견인한 산업 중심지였다. 그러나 기존 공장들이 지방으 로 대거 이전하고 그 자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이 들어서면서 산업활력이 크게 저하됐다. 현재는 1,500여 개에 이르는 소규모 기계금속 공장을 중심으로 뿌리산업 생태계가 이어지고 있 고, 20
방탄소년단이 지난 26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참석했다. 미국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수소 전기차 ‘넥쏘’를 타고 나타난 것은 현대차와 함께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넥쏘 5대를 방탄소년단에게 제공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넥쏘’의 그래미 어워즈 깜짝 등장을 시작으로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을 위해 방탄소년단을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에서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격상시켰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은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며, 이는 현대자동차의 수소 에너지 기술은 고객 한사람, 한사람을 위해 진보하고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먼저 현대차는 다음달 말부터 방탄소년단 개별 멤버 1명씩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대자연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 8편을 현대차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과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참여 행사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2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과천시 자체 긴급 대책 회의에서 "시에서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는 잠정 연기할 수 있도록 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29일 이후로 예정된 동별 간담회와 시민과의 신년인사회 등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 11건을 모두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또한 동별 체육회가 주관하는 척사대회 개최도 취소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과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지난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있으며, 보건소에 선별진료소 설치하고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과천시민회관과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다중 이용시설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예방안내문 부착, 체온 체크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감염증 일일 상황과 예방 수칙,
해남군이 올해를 ‘해남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수요를 겨냥해 맞춤형 계절별 색다른 프로그램과 테마를 마련했다. 올해를 해남 방문의해로 선포한 명현관 해남군수한반도 땅끝인 해남에서만큼은 일년 내내 맞춤형 축제가 열린다는 얘기다. 해남군은 설 명절이 끝난 뒤 끝인 2월엔 달마고도 축제를 연다. 이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월별 테마로 주제를 정하되 기존 축제를 확대하거나 새로운 축제를 여는 방식이다. 달마고도 힐링 축제2월 29일 달마고도에서는 ‘우리 마음엔 이미 봄’ 축제를 개최한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해남의 봄기운을 미리 느껴볼 수 있도록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마련했다. 3월은 ‘님과 함께 봄의 왈츠’라는 테마로 상춘객을 해남으로, 해남으로 몽땅 끌어들인다. 먼저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에서는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려 봄소식을 코끝으로 알리는 매화축제를 질펀하게 치를 예정이다. 이어 3월 28에는 달마고도힐링축제가 달마산에서 열림으로써 봄의 기운이 가득한 땅끝으로 전국의 걷기 여행객들을 손짓한다. 4월에는 ‘날이 좋아 마냥 걷기’라는 주제로 ‘한국고갯길 투어 in 해남’, ‘흑석산철쭉제’, ‘달마고도 걷기 행사’가 열린다. 한국고갯길
[전북/박기순기자] 도는 29일 최용범 행정부지사 주재로 10대 핵심프로젝트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가시적이고 분명한 정책효과를 내기 위한 추진계획을 집중 점검했다.보고회는 10대 핵심프로젝트별로 2020년 목표 제시와 정책성과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 보고로 진행됐다.특히 전북도가 추진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사업 관련 이슈를 다각도로 분석했다.10대 핵심프로젝트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미래 친환경 상용차 산업 육성 ▲전북 상생형 일자리 모델 성과 창출 ▲지속성장 가능한 금융산업 생태계 조성 ▲전북 특화형 여행·체험 콘텐츠 강화 ▲전북에 빠지다! 4대 행사 성공개최 만전 ▲새만금 SOC 구축과 내부개발 가속화 ▲미세먼지, 악취, 폐기물 3대 유해환경 개선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 의료격차 해소다.전북도는 앞으로도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와 현장행정을 병행해 10대 핵심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정책성과가 나타나도록 도정역량을 결집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올해는 전라북도가 그간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전북 대도약을 향해 본격적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도정 성과달성을 위해 주요시책의
오는 7월부터 입국장에도 면세품 인도장이 마련돼 여행객들이 구입한 면세품을 들고 출국할 필요가 없어질 전망이다.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달라지는 관세행정’을 29일 소개했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 면세점에서 여행객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입국장 내 면세품 인도장 제도가 도입된다. 지금까지는 면세품 인도장이 출국장에만 있어 여행객은 구매한 면세품을 출국 시 찾아 휴대한 채 나갔다가 귀국해야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입국장 내 면세품 인도로 여행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해외 소비가 국내 소비로 전환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7월 1일부터 중소·중견기업의 컨테이너 화물 검사비용을 국가가 부담한다. 기존에는 세관검사장에 반입되는 컨테이너 화물의 검사비용을 수출입 화주인 중소·중견기업이 냈으나 기업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정부가 예산 범위 안에서 대신 내도록 규정을 바꿨다. 중소·중견기업 보세공장에서 물품의 제조·가공을 위해 수입하는 기계와 장비에 대해서는 관세를 경감해주기로 했다. 기존에는 경감 대상이 아니었다. 또 오는 4월 1일부터 수입신고 수리 물품의 품목분류가 달라져 관세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를 달성하며 산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청은 개인이 소유한 산을 판매해 10년간 연금형으로 지급받는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은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을 통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를 달성했다.(이미지=산림청 제공) 사유림 매수사업은 산주들이 소유한 산을 산림청에 팔면 매매대금을 10년 동안 달마다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산주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림청은 지난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산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매가능한 최소 면적기준을 없애고 계약 때 매매대금을 최대 40%까지 선지급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제도를 활성화해 왔다. 또한 지난 7월부터는 매수대상 산지를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임지 이외에도 조림, 숲가꾸기, 임도설치 등 산림사업이 가능한 경영임지까지 확대해 매매가 가능한 토지의 기준을 완화했다. 그 결과 이달 기준 전체 매수량의 21%가 경영임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산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올해 말까지 매수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은 22일 공동으로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가명처리 신기술 발굴 촉진을 위해 ‘2024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각 열려 온 ‘가명·익명처리 기술 경진대회(과기정통부 주최)’와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개인정보위 등 주최)’를 통합한 첫 행사로 기술 부문(가명처리 기술 역량을 경연), 활용 부문(가명정보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발굴)으로 나눠 진행됐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첫번째줄 왼쪽에서부터 여덟번째)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개최된 ‘2024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개인정보위 제공) 이번 대회에는 공공기관, 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부문 36개팀, 활용부문 65개팀 등 101개팀이 응모했다. 공동주최 5개 부처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들을 심사해 기술부문 8개팀, 활용부문 21개 팀 등 29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기술 부문은 주어진 보건·의료분야 데이터셋(임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앞으로 3년 동안 국비 최대 40억 원을 지원해 관광교통, 관광상품, 관련 시설 등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이 끊김 없이 관광활동을 할 수 있게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년 1월 16일까지 기초지자체 또는 기초-광역지자체(연계)를 대상으로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구 무장애 관광도시)’을 추진할 지역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지난 6월 13일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린 제주관광공사의 ‘오색 블루스 여행’에 참여한 한국농아인협회 소속 농인들이 무장애나눔길을 걷고 있다.(ⓒ뉴스1)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이 끊김 없이 관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통, 관광콘텐츠, 관광시설, 정보 등 특정 권역 내 관광 제반 요소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개별 관광지를 대상으로 하는 열린관광지를 개념적·공간적으로 확장해 해당 권역에서 끊김 없는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관광 향유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휠체어 리프트 장착 버스, 미니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해 4대 전략·14대 과제를 담은 중장기 에너지 기술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산업부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및 에너지기술개발 로드맵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산·학·연 전문가를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기술개발계획과 기술개발 로드맵의 주요 내용에 대한 발표와 함께 질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주요 내용.(출처=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에너지법 제11조에 근거해 향후 10년 동안의 에너지기술개발의 비전과 목표, 운영 및 투자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산업부는 계획 수립을 위해 6개 분과 7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를 20차례 개최하면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왔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에너지 안정성 달성을 위한 무탄소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중장기 에너지기술개발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14대 과제를 수립했다. 아울러, 에너지 R&D 투자성과를 높이기 위해 투자분야별 세부 이행방안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2024년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에 김치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념식과 함께 김치산업 유공자, 김치품평회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과 김치의 날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나눔의 김장행사,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식품 최초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바,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이날 기념식 이후에는 삼청각 정원에서 나눔의 김장 행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험프리스(주한미8군) 문화체육회 회원, 다문화 가정, 종로구 부인회 등이 참여해 한국의 김장문화와 김장을 통한 우리의 따뜻한 나눔정신과 공동체 문화를 체험했다. 김장행사 후 농식품부는 당일 김장행사에서 담근 김치 등 김장김치 1122㎏과 김치와 잘 어울리는 우리 쌀 1122㎏, 돼지고기 1122팩(500g용 팩)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전기·가스 등이 끊기거나 요금 체납한 겨울철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2024년 6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발굴부터는 햇살론15,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소액생계비대출 등 정책서민금융 신청 반려자 정보를 위기가구 발굴에 새로 활용해 위기정보는 기존 46종에서 47종으로 확대된다. 이에 추가된 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을 가능성이 있는 금융 취약계층을 보다 촘촘히 발굴할 수 있게 됐다. 경기 수원시의 다세대주택에서 한 시민이 전기 계량기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2015년 12월부터 시작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격월로 연간 6회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단전, 단수 등 21개 기관의 위기정보를 입수·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해 지방자치단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전담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2023년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단전, 단수 등 위기정보를 보유한 666만 명(누적)의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해 290만 명(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 개최해 1823건을 심의하고 938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 개최해 1823건을 심의하고 938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에 관련 서류가 놓여 있다.(ⓒ뉴스1) 가결된 938건 중 875건은 신규 신청 건이며 63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전세사기피해자법 제3조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결정됐다. 나머지 885건 중 520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221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적용 제외됐으며 144건은 이의신청 제기 건 중 요건이 여전히 미충족돼 기각됐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등은 모두 2만 4668건,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916건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2만 798건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