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박기순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이 9일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학부모, 변호사, 경찰, 전문가, 전·현직 교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위원 및 업무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9일과 12일 2차례로 나눠 각 소위원회별로 진행된다. 공정하고 신뢰받는 학교폭력대책심의의원회 운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통찰력 제고 및 상대방에 대한 공감 능력 향상 등 심의위원의 전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전대사대부중 장금만 교감의 심의위원회 역할과 책무, 학교급별 사례와 사안 심의 절차 중심의 강의로 시작해서, 소위원회별로 실제와 유사한 사안을 심의하는 시뮬레이션 형식으로 이어졌다. 시뮬레이션은 실제 심의와 동일하게 담당 장학사들이 간사로 참여하고 전문가 집단이 심의 과정 전반에 대한 상호 멘토링을 하며 열띤 질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공개 모집으로 위촉된 심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게 심의함으로써 학교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급 학교의 개학이 3월 23일까지 연기됨에 따라 9일부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의 운행 간격을 일부 조정한다.최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으로 대중교통 이용자가 평소보다 60~70% 줄어듬에 따라 대구시는 시내버스 평일 배차 간격을 토요일 운행 수준으로 감회 운행하고, 도시철도의 경우 출근 시간대 운행은 현재와 같이 5분 간격을 유지하되 오후부터는 2분간 배차 간격을 늘리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승객 감소, 버스기사의 인력수급 등을 고려한 조치로, 각급 학교가 개학하기 전인 이달 22일까지 시내버스 배차간격을 조정해서 운행한다.이번 운행간격 조정으로 시내버스 62개 노선의 배차 간격이 1~2분 정도 늘어나게 되는데 이는 토요일 운행 수준이다. 도시철도는 출근 시간대에는 현재와 같이 운행하고 퇴근 시간대는 5분에서 7분으로, 평상시는 현행 8분에서 10분으로 각각 2분정도 배차간격이 늘어난다.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운행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출퇴근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대중교통의 운행을 일부 조정하게 됐다
[대구/박기순기자] 재인도네시아 대구·경북 연합회(회장 이종현)는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이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성금 3억루피아(미화 21,217달러)를 모아 대구·경북자카르타사무소를 통해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전달했다.〈재인도네시아 대구·경북 연합회〉
마음수업의 명상심리 앱 ‘코끼리’가 ‘S.O.S 긴급 힐링 명상’ 등 불안을 치유하는 음성 오디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이용 가능한 힐링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코끼리 명상앱은 불안과 외로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S.O.S 긴급 힐링 명상’ 콘텐츠를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S.O.S 긴급 힐링 명상’에는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비롯해 우울과 치유를 위한 다양한 명상 심리 수업 오디오 콘텐츠가 담겨있다. 외출이 힘든 사용자들에게도 언제 어디서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마음수업에 따르면 최근 코끼리 명상 앱은 가입자 수가 일주일 새 약 1만명 이상, 앱 사용 관련 문의가 일 평균 30% 이상 증가했다. 불안과 외로움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비대면’과 ‘힐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상황 때문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코끼리 앱 제작진들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을 위한 힐링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코끼리 명상 앱은 앞으로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코끼리는 다니엘 튜더 대표가 개발하고 ‘헤드티쳐’ 혜민스님이
[전남/박기순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대구·경북 시도민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경증환자를 수용하고, 사랑의 도시락 지원을 통해 상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가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지원에 따른 긴급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대구·경북과 전남은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경주·포항지진,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 아픔이 있을 때 마다 함께했다”며 “전남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목포시 등 22개 시군과 의료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31개 기관이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 황금영 회장이 대표 낭독한 합동 발표문에서는 “이미 대구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증환자 한분이 화순전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받고 있어 환자분들을 적극 수용해 최선을 다해 쾌유를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일선에서 감염병과 사투를 벌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는 환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 위주의 식사를 제공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서울/박기순기자) 건국대 취창업전략처에서 운영하는 대학일자리사업단이 고용노동부의 지난 2019년도 대학일자리센터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등급 평가는 2016년 사업 선정 후 2016~2019년 4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으로 3년 이상 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은 사업이 1년 연장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에 따라 당초 2020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던 대학일자리사업이 2021년까지 운영될 전망이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취·창업지원 체계의 기능적·공간적 연계 및 통합 강화, 산업계 연계 및 해외 취업 활성화를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건국대는 2016년도에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매년 고용노동부, 서울시로부터 4.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전국 105개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을 대상으로 우수, 보통, 미흡 총 3개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국대는 대학일자리사업을 통해 다양한 진로, 취업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저학년들의 조기 진로 탐색 및 성공적인
(서울/박기순기자) 건국대학교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역사회로 빠르게 확산되고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3월 16일로 2주 연기한 데 이어 개강 후 2주 차(3월 29일)까지 강의를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최근 교무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과 수업결손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1학기 15주 수업을 진행하면서 3월 한 달 동안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강의실에 모이지 않고 자체 구축한 건국대학교 ‘e-캠퍼스(통합학습관리시스템)’를 통해 2주 차 강의까지 온라인으로 수업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이를 위해 학부과정 기준 2783개 교과목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녹화해 순차적으로 e-캠퍼스에 탑재할 예정이다. 다만 토론식 강의나 실험 실습 실기 교과목 등 온라인 수업이 진행이 어려운 교과목은 3주 차 이후 별도 보강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교강사의 재량으로 자체 보강 계획을 세워 휴강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내외 재학생이 코로나-19로 인해 결석할 경우 공결처리를 허용할 계획이다. 온라인 수업은 온라인 강의 시청과 온라인
(서울/박기순기자) 강북 최대 생활복합 쇼핑몰 건대 스타시티를 운영하는 건국 AMC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시티 내 입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한 ‘착한 임대료’ 캠페인에 동참해 앞으로 2개월간 월 임차료를 최대 500만원 한도에서 10% 감면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입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최근 빠른 속도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스타시티 입점 방문객의 우려가 커진 만큼 모든 임직원들은 쇼핑몰 내외를 소독하는 등 감염예방과 피해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방문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건국 AMC 최종문 사장은 “앞으로도 건국 AMC의 역량을 모두 동원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한 전 국민적인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7)'로 4연속 빌보드 정상에 올랐다.[한ㄱㄱ 미국 빌보드는 1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이 빌보드200 1위의 주인공이라고 발표했다.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발매된 '맵 오브 더 솔 : 7'은 27일까지 총 42만2천 장 상당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이 가운데 34만7000장이 실물 음반으로 팔렸다.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treaming equivalent albums·SEA)가 4만8천 장,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rack equivalent albums·TEA)가 2만6천 장으로 집계됐다. 방탄소년단이 4연속 '빌보드200' 1위에 올랐다.[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의 첫 주 판매고는 올해 들어 발매된 앨범 가운데 가장 많다. 또 비틀스 이래 52년만에 최단기간(1년9개월)에 4개 앨범을 빌보드 1위에 올려놓는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빌보드 200 1위에 처음 올랐다. 이후 2018년 9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지난해 4월 '맵 오브
[대구/박기순기자] “코로나19, 정확하게 알고 함께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대구시 홈페이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