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취업자수가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하고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은 2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돌봄인력 수요 확대와 직접일자리사업 등의 영향으로 서비스업 고용 증가폭이 확대됐다. 다만, 청년층(15~29세)에서는 고용률이 하락하고 '쉬었음' 인구가 50만 명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이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2월 고용동향'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2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지난해보다 13만 6000명 증가한 2817만 9000명이었다. 취업자는 지난해 11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45개월 연속 늘었으나, 12월 5만 2000명 줄면서 증가세가 꺾였었다. 지난 1월에는 13만 5000명 늘면서 증가세로 돌아서 2월까지 두 달째 증가세가 이어졌다. 연령별로 60세 이상에서 34만 2000명, 30대에서 11만 6000명 각각 증가했으나, 20대에서 22만 8000명, 40대에서 7만 8000명, 50대에서 8000명 각각 감소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 대비 23만 5000명 줄었는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천문연구원과 나사(NASA) 등이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우주로 발사됐다. 우주항공청은 스피어엑스가 12일 낮 12시 10분경(현지시간 11일 20시 10분경)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전했다. '스피어엑스'를 탑재하고 발사되는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사진=나사 제공) 스피어엑스는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9)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됐고 12시 52분경 발사체에서 분리돼 고도 약 650km 태양동기궤도에 도달했다. 1시 30분경 나사의 근우주 네트워크(Near Space Network)인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도 지상국 센터와 교신에 성공했다. 발사 후 스피어엑스는 약 37일간 초기 운영 단계에 돌입해 검교정을 포함한 망원경에 대한 모든 시험 가동을 수행한다. 정밀하게 우주망원경의 자세를 제어하며 자체 복사 냉각시스템을 통해 영하 210도 이하의 망원경 운영 온도를 확보한다. 이후 망원경의 광학 및 분광 성능을 시험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첫 시험 관측도 수행할 예정이다. 초기 운영 단계를 마친 후 스피어엑스는 약 25개월간 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구 극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3.12.(수)) 오후 2시 공군사관학교 제73기 졸업 및 임관식에 임석하여 공군장교로 임관하는 사관생도들을 격려하였다. 대통령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우리 공군은 1949년 창설된 이래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영공을 확고히 지켜 왔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로 가장 높은 곳에서 조국을 수호하고 있다"며 공군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반세기 만에 세계가 인정하는 강력한 공군력을 갖추고 국가방위와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공군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표명하였다. 이어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북한은 변함없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면서 도발과 위협을 지속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불법 무기거래를 통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군은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충실함으로써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대통령 권한대행은 '행사가 진행되는 지금 이 시각에도 한미 장병들은 '자유의 방패 연습'을 통해 연합방위능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한미 연합방위의 핵심축인 공군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가정으로 찾아가는 무료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13일(목)부터 가정집뿐 아니라 어린이집과 노인 여가시설 등 대상을 확대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민간 수질 검사원 160명을 채용해 4일(화)부터 10일(월)까지 수돗물 채수 및 수질검사 방법, 친절 교육, 현장 실무교육을 완료했다. 무료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수돗물의 탁도, 잔류염소 등 5가지 항목을 검사해 현장에서 바로 검사 결과와 수질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수질검사 항목은 ▲세균으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수도 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과 구리 ▲수돗물의 깨끗한 정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등이다. 신청은 국번 없이 120번(다산콜재단)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http://arisu.seoul.go.kr)에서 가능하다.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신청자와 방문 가능 시간을 협의 후, 수질 검사원이 2인 1조로 찾아가 검사를 진행한다. 1인·맞벌이 가구 등 낮 시간대에 집을 비우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야간과 주말에도 수질검사를 지원한다. 야간과 주말 수질검사는 평일은 저녁 9시, 공휴일은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Nexus 서울 Next100: 총괄건축가 파트너스 포럼』을 이달 21일(금)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본 포럼은 서울의 100년 미래 공간 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세계적인 도시․건축․조경 등의 전문가 및 시민들과 함께 서울의 미래를 논의하고,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품격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부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이 희망하는 미래를 담은 ‘서울 100년 미래 도시․건축 공간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Nexus 서울 Next100: 서울이 묻고 세계가 답하다”로, ▴서울시 총괄건축가(강병근)가 ‘서울의 질문: 100년 미래를 위한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기조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해외 총괄건축가 파트너스인 ▴도미니크 페로(프랑스) ▴벤 반 베르켈(네덜란드) ▴위르겐 마이어(독일) ▴토마스 헤더윅(영국)(영상참여) ▴제임스 코너(미국)(영상참여)가 ‘세계의 답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괄건축가 파트너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경기 광명시갑)·국민의힘 박정하(강원 원주시갑) 국회의원은 「뉴미디어영상콘텐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제정안을 11일 공동 대표발의했다. 최근 ▲유튜브, ▲숏폼 영상 콘텐츠, ▲버추얼 휴먼, ▲OTT 서비스 등 뉴미디어 산업이 발전하면서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져왔다. 또한, OTT 영상물의 경우 영상은 영비법상 온라인비디오물로 규정되고 있고, OTT 플랫폼은 전기통신사업법상 부가통신사업자로 규정되는 등 관련 법적 규정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법적 규정 미비로 인해 뉴미디어 영상산업과 관련한 종사자 간 표준계약서도 부재하여 불공정 사례가 발생하거나,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는 등 사회적인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그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나 방송통신위원회 소관으로 디지털크리에이터 관련 법률도 제정안도 발의되었지만, 과기부나 방통위는 미디어 전문성이 미비한 점, 방통위는 진흥기관이 아닌 규제기관인 점이 있어 뉴미디어 종사자 보호 및 뉴미디어 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 이에 임오경·박정하 의원은 문체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뉴미디어영상콘텐츠 산업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사업 참여와 대국민 홍보를 추진할 국민참여단이 발대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광복 80주년을 위해 '광복80 국민참여단'을 구성해 오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1일부터 광복 80주년 및 제106주년 3·1절 계기 특별전을 개최, 항일무장투쟁 활동과 한국광복군, 국군 창설 관련 총 270여 점의 전시물을 전시한다. 사진은 지난달 8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국군 창설 과정을 주제로 한 특별전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에서 참석자가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뉴스1) '광복80 국민참여단'은 보훈전문가와 보훈활동 경험이 있는 인플루언서, 이북5도위원회 추천 인사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진정한 광복은 통일에 있으므로 17개 시·도와 이북5도 등 전 국토를 의미하는 22명으로 구성했다. 이재진 보훈부 정책자문위원회 보훈문화분과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광복80 국민참여단'에는 배종훈 서초교향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와 최태성 역사 강사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성
[서울/박기문기자]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한 최고 등급 ‘플레티넘 라벨’ 대회인 「2025 서울마라톤(Seoul Marathon 2025)」 이 16일(일) 광화문광장에서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된다. 플래티넘 라벨은 세계육상연맹에서 국제표준으로 인증하는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서, 서울마라톤은 국내 유일 플래티넘 라벨을 획득한 마라톤 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총 66개국 4만여 명이 참여해 선수들 간의 경기인 엘리트(풀코스) 부문과 일반시민들의 마스터스(풀코스‧10km)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엘리트 부문은 총 7개국 17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특히 국제 부문 남자부에는, ‘2023·2024 함부르크 마라톤’에서 1위를 차지한 케냐의 ‘버나드 킵롭 코에치’(2시간 4분 9초) 같은 세계적 수준의 해외 선수가 참가하며, ‘2024 서울마라톤’ 1위인 ‘제말 이메르 메코넨’(2시간 6분 8초) 선수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할지도 관심사다. 서울마라톤대회 신기록은 ’22년 ▴모시네트 게레메우 바이(남, 에티오피아) 선수가 2시간 4분 43초, ▴조앤첼리모 멜리(여, 루마니아) 선수가 2시간 18분 4초을 달성했다.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청년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213만 원, 청년 개인의 평균 소득은 2625만 원, 평균 부채는 1637만 원, 평균 재산은 5012만 원으로 나타났다. 또 청년 가구주인 가구에 살고 있는 청년은 51.3%, 독립생활하는 청년은 45.6%이고, 미혼 청년 81.0%, 1인가구 청년은 23.8%였다. 국무조정실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실시한 '20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청년의 삶 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2년마다 작성·공표하고 있으며, 이번은 2022년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조실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인구주택총조사를 기반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만 19-34세 청년 가구원이 있는 1만 5000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해 일반현황, 경제, 노동, 주거, 교육·훈련, 건강, 관계·참여, 사회인식·미래설계 등 8개 분야에 걸쳐 청년의 삶 전반을 살펴보았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2024.11.6(사진=연합뉴스) 청년이 가구주인 청년 가구에 살고 있는 청년은 51.3%이며, 부모 등이 가구주인 청년 가구에 살고 있는 청년은 48.7%였다. 혼인상태별로 미혼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양육비 선지급제' 지원금액이 미성년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미성년 자녀가 성년에 이를 때까지 양육비를 선지급하는 내용의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양육비이행법)' 하위법령을 오는 4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육비 선지급이란 양육비를 이행 받지 못하는 양육비 채권자의 신청을 받아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추후 채무자로부터 회수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마련된 하위법령에 따르면, 양육비 선지급 금액은 예산의 범위에서 통상적인 양육비와 선지급 수요 등을 고려해 오는 6월 중 미성년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으로 고시할 계획이다. 이 제도로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 및 비양육자 양육책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육비이행관리원 2024.5.22 (사진=연합뉴스) ◆ 양육비 선지급 신청요건 구체화(시행령안 제17조의5) 지난해 10월 개정한 양육비이행법은 양육비 채권자가 양육비를 이행받지 못하고,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양육비 이행확보를 위한 노력을 한 경우에 적용한다. 이에 한해 양육비 선지급을 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가운데 청명(4.4)과 한식·식목일(4.5)을 앞둔 1일 휴양림 내 산불소화 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화전 및 소화탑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시설물 주변의 낙엽과 마른 잔가지 등 불이 쉽게 옮겨붙을 수 있는 물질을 제거하였으며, 산불재난 발생 시 이용객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도 점검하였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해 두타산자연휴양림 외 5개소에 산불소화전 24개를 확충하고, 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하여 산불 소화탑 6개도 추가로 신설하였다. 현재 전국 46곳의 국립자연휴양림 내 소화전은 133개, 소화탑은 29개가 설치·운영 중이며, 만약의 산불 발생 시 불씨가 강한 바람을 타고 휴양시설물로 옮겨붙는 비화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매년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 직원들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휴양림 관리구역 내 50,806ha의 산림을 순찰하며 예찰·계도 및 단속을 벌이고, 인근 마을회관 등을 찾아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는 등 산불 예방 홍보를 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남 산청 산불을 마지막으로 영남권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의 주불이 모두 진화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가 재난 피해회복을 위한 통로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자체*에 3월 21일 산불 발생 이후 3월 31일까지 약 44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고향사랑기부 전체 모금액(약 64억 원)의 69% 수준이다. *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3월 21일(산불발생)부터 3월 31일까지 ▲울산 울주군 1억 8천만 원, ▲경북 안동시 7억 9천만 원, ▲경북 의성군* 11억 2천만 원, ▲경북 청송군 2억 7천만 원, ▲경북 영양군 2억 2천만 원, ▲경북 영덕군* 14억 원, ▲경남 산청군 2억 7천만 원, ▲경남 하동군은 1억 5천만 원을 모금했다. * 의성군 : 약 238만 원’24→약 11억 2,000만 원’25, 영덕군 : 약 3,400만원’24→약 14억 원’25 현재 특별재난지역 8개 지자체는 모두 ‘고향사랑e음’으로 일반기부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불 피해복구 관련 지정기부 사업도 개시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외환시장 연장시간대 거래 활성화를 위해 '리그테이블'(외환거래량 순위)을 도입하고 거래량 상위 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지난달 31일 서울외환시장 참가기관 간 자율협의기구인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환시장 연장시간대 거래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 개장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 먼저, 오는 7월(1년 주기)부터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를 통해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를 포함한 모든 외환시장 참가기관을 대상으로 현물환시장·외환스와프시장·현물환과 외환스와프시장 전체 항목별로 거래량 순위 상위 7개 기관을 발표한다. 상위 7개 기관의 거래량 순위와 각 기관별 주간·연장시간대 거래 비중을 발표하며 거래금액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상위 7개 기관이 모두 은행일 경우에는 비은행 부문 1위를 별도로 발표한다. 특히, 전체 거래량 기준 상위 3개 기관과 거래량이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기관에 대해서는 연말에 기재부·한국은행·금융감독원 명의의 기관 또는 개인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남 사천시, 경북 고령군, 대전 중구가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추가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각 5000만~6000만 원의 평생교육사업 운영비가 지원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일 올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의 평생학습도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에 맞는 평생학습도시 비전에 따라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 사천시는 코스모스(함께하는, 가치 있는, 참여하는, 공유하는) 전략으로 경남 유일 고등교육 학점은행제, 평생직업대학 운영 등 첨단도시 미래와 시민 일상의 조화로운 균형 속에 지속가능한 안정적인 평생학습을 구축한다. 경북 고령군은 일상에 스며드는 세대공감 학습문화 조성 및 문화유산에 스며드는 지역문화 융합교육, 배움에 스며드는 맞춤형 학습지원, 변화에 스며드는 디지털 기반 학습체계 강화를 통한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한다. 대전 중구는 지식·자원·공간·성과 공유를 추진 전략으로 보편적인 평생학습(평생학습플랫폼 구축), 주민중심 평생학습(평생학습활동가 양성), 인재 양성 평생학습(학습형 일자리 교육), 지속가능 평생학습(민주시민교육) 등을 통한 모든 세대가 공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울산·경북·경남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재난을 경험한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복지부 산하 국가트라우마센터에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이재민, 일시대피자, 재난피해자 가족 및 목격자 그리고 구호·봉사·지원·복구 활동에 참여한 사람 등에게 체계적 심리지원을 펼친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무료 상담 제공 2025.3.31 (사진=문체부 국민소통실) 이번 산불은 많은 피해자를 발생했으며, 산불 피해 특성상 트라우마도 오래 지속될 우려가 있다. 특히 장기간 이어진 진화 작업으로 현장 대응인력 또한 심리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행안부와 복지부는 지난 3월 29일에 중앙재난심리회복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심리지원단 구성·운영을 결정했다. 이에 이번 산불 피해로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국민은 누구나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1670-9512)하거나, 복지부 정신건강 위기상담으로 전화(☎1577-0199)하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덕진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은 "정부는 산불 피해자와 현장대응 인력이 심리적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세심하고 체계적인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티엑스-에이(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이후 1년 동안 모두 410만 명이 이용했고 '운정∼서울역' 구간은 개통 3개월 만에 360만 명이 탔다. 3월 말 기준 평일평균 이용객은 수서∼동탄 구간 예측대비 75.1%, 운정∼서울역 구간 예측대비 91.1%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년 동안 GTX-A 누적 이용객 수가 771만 783명에 이르러 GTX-A 노선이 수도권 주민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1일 밝혔다.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 1년간 누적 약 410만 명이 이용했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3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360만 명을 달성했다. GTX-A의 이용객은 수서∼동탄 개통 초기인 지난해 4월 초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7700명(평일기준) 수준으로 시작했으나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운행이 시작되면서 개통 1년 만인 지난 3월 말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6만 2000명(평일기준)으로 8배 증가했다.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 1년 동안 누적 409만 3217명, 일평균 1만 1214명이 이용했으며, 개통 초 7700명이었던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수(평일 기준)는 개통 1년 만인 3월 말 1만 6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최근 3년 동안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지난해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 등이며,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100여 곳과 판매업체 500여 곳 등 모두 60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능성 원료 사용의 적정성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부당한 표시·광고 등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서울 건강산업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제품을 체험해 보고 있다. 2025.1.22. (ⓒ뉴스1)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판매 광고가 증가하는 홍삼·프로바이오틱스·비타민 등 180건을 수거해 기능성분 함량·중금속·대장균군 등을 검사,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로 수입되는 해외산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도 기능성분 및 영양성분 함량 적합 여부 등 통관 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판매량이 많은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질병의 예방·치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