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2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4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은 부산의 우수 미용인재를 발굴하고 미용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뿐만 아니라 학생 진로체험 공간(부스) 운영 등 미용인과 시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 ▲시민참여 프로그램 ▲미용 분야 유명인(뷰티셀럽) 강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개막식은 10월 29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시, 미용위생단체장, 미용대학 교수진 등을 비롯해 시민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에서는 헤어, 피부, 네일 미용 분야별 대회가 진행돼 분야별로 미용인들이 마음껏 실력을 경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수 미용인재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대회는 (사)대한미용사회 부산시협의회, (사)한국피부미용사회 부산시지회, (사)대한네일미용사회 부산시지회가 주관한다. 또한, ‘미용대학 캡스톤 경진대회’를 통해 미용전공 대학생들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10월 24일(목) 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관 서비스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홍보하고자 ‘찾아가는 국민소리함’과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동시 운영하였다. 국민소리함 운영 장소는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육림호 입구였으며, 운영 방식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화창한 가을의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인터뷰 내용 중 가장 다수를 차지한 의견은 ▲주차예약시스템 개선, ▲대중교통 증설을 통한 수목원 접근 용이화 방안 마련 ▲수목원 내 편의시설 확대에 관한 것이었다. 국립수목원은 인터뷰한 내용들과 기존에 서면으로 수집한 의견들을 모아 항목별로 분류‧분석하여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은 또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산지전용허가 서류 간소화,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 완화와 같은 산림청의 대표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하고, 산림청 소관 법률 중 규제로 인한 국민 불편 사항들도 청취하였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찾아가는 국민소리함은 수목원 방문 고객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중요한 통로”라며, “제안해 주신 다양한 목소리를 아로새겨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6개 구군과 함께 지난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과 식품제조가공업소(핫바, 도시락, 빵류, 커피 생산) 총 336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5곳(4.4퍼센트(%))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다수의 사람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과 가을 나들이 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 음식점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곳)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2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1곳) 이며, 식품제조가공업은 ▲생산 및 작업일지 등 서류 작성 위반(2곳) ▲품목제조보고 미변경(4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보고대상 이물 미보고(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구군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점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에서 조리·판매되는 김밥, 떡볶이, 햄버거 등 16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8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포스코홀딩스㈜(회장 장인화), 한국퀀텀컴퓨팅㈜(회장 권지훈)과 '양자컴퓨팅 기반 미래혁신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양자컴퓨팅 기반 미래혁신소재 분야 협력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양자 허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권지훈 한국퀀텀컴퓨팅㈜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하는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포스코홀딩스㈜는 미래혁신소재 개발, 공정 효율 향상을 위한 양자컴퓨팅 기술을 연구한다. ▲한국퀀텀컴퓨팅㈜는 양자컴퓨팅 연구 기반 시설(인프라) 제공, 양자 알고리즘 개발, 하드웨어 최적화, 응용 프로그램 설계 등의 기술 연구 및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시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다. ▲시는 양자컴퓨팅 기반 미래혁신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에서 미래혁신소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컴퓨터 연구와 활용이 이뤄지는 중요한 전환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이하 패패부산, Passion&Fashion Busan)」를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패부산’은 융합 유행(트렌드)의 확장을 도모하는 복합전시회다. 올해는 신발, 섬유, 패션 등 관련 업체 363개 사, 389개 부스가 참가하며, 4개의 융합 트렌드 테마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4 PFB 개요> ㅇ 테 마 : ‘융합 모티베이션(MOTIVATION)의 확장!’ ㅇ 일 시 : 2024. 10. 31.(목)~11. 2.(토), 10:00~17:00 ㅇ 장 소 :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2홀 ㅇ 참석규모 : 363개사, 389부스 (관람객 16,000명) ㅇ 주최/주관 : 부산광역시/(재)부산테크노파크(총괄),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산패션 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 ㅇ 주요내용 : 신발, 섬유, 패션 콘텐츠 전시 운영 및 부대행사 7개 개최 ※테마관 : STYLE관, LIFE관, SMART관, HUMAN·FUTURE관 올해 32주년을 맞이하는 '패패부산'은 로컬 브랜드의 집중 육성과 함께 산업의 새로운 동
[부산/몬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제19회 부산불꽃축제'를 안전사고 없이 치러내기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오늘(2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제19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기구다. 시는 여러 지역에 걸쳐 개최되는 불꽃축제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작년부터 안전관리계획 심의기구를 관할구에서 시로 조정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경찰청장, 군부대의 장, 민간 안전관리 전문가 등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제19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 10월 17일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안전협의회를 열고, 불꽃축제 관련 실무자들이 모여 안전점검 전반에 대해 점검과 논의를 하는 등 면밀한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회의를 몇 차례 개최한 바 있다. 오늘 회의에는 종합상황실 운영 등 총괄적 안전관리계획과
부산 중구 광복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해웅)는 지난 26일 광복로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리로 잇는 시간의 길'이라는 주제로 '광복로 리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트로트댄스, 기타, 장구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참여로 진행됐고, 행사 내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곽해웅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제의 달 10월을 맞아 수강생들의 멋진 공연으로 관광객과 주민이 광복로에서 문화로 하나가 되는 행사가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활동을 적극 펼칠 수 있게 주민자치위원회가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광복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광복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오늘 오신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사)서면메디컬 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이하 '(사)SMS의료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이틀간 서면1번가 일원에서 '제12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10월 25일 '세레나데'와 '소리치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부산진구 외국인환자 유치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을 기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부산진구 해외교류기관인 박닌시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토르지사, 세계한인회총연맹회, (사)SMS의료관광협의회 각 교류기관 등의 축하 영상을 상영하고, 부산진구 의료관광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의료기관 2곳(고운세상 김양제 장봉석 피부과 의원, 이샘병원)에 감사패를 시상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각지에서 주요 내빈이 참석해 행사의 격을 높였다. 해외인사는 주부산 러시아 총영사관 티무르끌라르제이쉴리 부총영사, 주부산 몽골 영사관 뱜브 빌렉사이한 부영사, 파나마영사관 까를로스 가르시아 부영사가 대표로 축제에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는 부산진구 자매결연도시 남해군(군수 장충남) 및 단양군에서 축제를 참관해 글로벌 축제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이에 더해, 12개국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달맞이 어울마당에서 '달너머 별다솜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갤러리, 문학관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부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해운대 달맞이 언덕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음악회에는 7080을 대표하는 가수 최백호와 MBC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의 높은음자리 김장수, 8090대학로 소극장 문화의 대표주자인 여행스케치가 가을밤의 정취에 어울리는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달맞이 어울마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 많이 참석하셔서 무르익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 10월 23일 연산국제제과제빵학원에서 민원 담당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휴(休) 친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접 빵을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대민 업무로 누적된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민원 대응이 쉽지 않겠지만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응대해 주길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활기차게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긍정적 마인드를 형성하고 친절 공직자상을 확립해 대민 만족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2월 20일(금) 오후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024년 국어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어심의회(이하 심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1953년 설치된 이래 70여 년간 국어발전기본계획, 어문규범 제·개정, 국어순화 등의 중요한 국어정책 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공공언어 평가제도 개선 추진 방안, 한글맞춤법 사이시옷 표기 규정 개정안 등 논의 올해 심의회에서는 언어정책, 어문규범, 국어순화 등 세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했다. ▴언어정책 분과에서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 공공언어 평가제도 개선 및 포상 확대 방안과 평가 내실화 및 확대 시행을 통한 알기 쉬운 정책 홍보로서의 공공언어 활용 방안을, ▴어문규범 분과에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표기와 차이가 커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글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표기 규정, 인명‧지명 등의 외래어 한글 표기 심의 추진 현황을, ▴국어순화 분과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인사혁신처, 국토교통부, 문체부 소관 전문용어 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및 인천공항, 영남, 호남지역본부의 검역 병해충 정밀검역 실험실이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함으로써 국제표준실험실 수준의 검역 체계를 구축했다. *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국내 교정기관, 시험기관, 검사기관 등이 운영하는 실험실에 대한 국제공인을 담당하는 기구 최근 통상 환경 변화에 따라 국제무역 시장에서 수출입 검역 처분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투명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자국으로 수입되는 농산물에 대해 국제표준실험실에서 발급한 검사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국제적 수준에 맞는 검역 체계를 갖추기 위해 2021년부터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실험실 시설과 장비를 정비했으며, 시험절차를 마련하고 규정을 개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한국인정기구(KOLAS)의 숙련도 평가를 통과해 시험 분석 능력을 검증받고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인정항목은 식물검역에 있어 중요한 세균, 바이러스 및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검사법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6월 21일(금) 고시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를 6개월 유예 기간을 거쳐 12월 23일(월)부터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표기하여,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담배 규제 정책이다.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23년 기준 138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2016년 12월 23일부터 시행된 이래 매 2년마다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여 이번 개정이 5기에 해당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는 12월 22일(금) 종료되고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 표기사항은 향후 2년 간 적용(2024. 12. 23. ~ 2026. 12. 22.)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새롭게 바뀌는 담뱃갑 건강경고의 올바른 표기를 위해 지난 8월 19일(월) 제5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매뉴얼)**을 배포한 바 있다. * 제9조의2, 동법 시행령 제16조,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등 표기내용(보건복지부 고시) ** 한국건강증진개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과장급 전략적 인사교류가 확대 시행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와 국무조정실(실장 방기선)은 지난 2월에 이어 2차 ‘전략적 인사교류’ 과장급 14개, 국장급 4개 등 18개 직위를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정부가 전략적 인사교류로 선정해 운영하는 직위는 1차 24개를 포함해 총 42개 직위다. 전략적 인사교류는 국정과제 등 범부처 협업 분야·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상호 이해가 필요하거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24개 직위(국장급 10개, 과장급 14개)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처음 시행했다 교류자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협업 추진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부처 간 제도 연계 및 협의기간 최소화 등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편의가 제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 주요 성과> 구분 교류기관 협업과제 내용 주요 성과 행정 효율성 국토부 -환경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한국과 미국 외교부 장관이 21일 빠른 대면 협의를 갖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전화통화를 통해 현재 국내 상황과 한미관계 등에 대한 견해를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이 계속 유지·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또 그동안 쌓은 한미·한미일 협력 성과가 미국 새 행정부에서도 계속 쌓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도 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에 동의하면서 한국의 민주주의와 그 회복력을 높이 평가하며 신뢰한다고 했다.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 전적인 신뢰를 갖고 있으며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발전을 위해 바이든 행정부 임기 마지막까지 긴밀히 소통·공조하자고 했다. 한미 외교부 장관 대면 협의는 내달 중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 환아들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를 가르치는 온라인 교육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국가보훈부는 20일 오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가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장기 입원 중인 환아들의 학습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임시정부기념관 ‘이어온’ 캡처(이미지=국가보훈부 제공)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장기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한 교육부 인가 학교로, 국내 최초의 병원 내 어린이학교다. 현재 국내 36개의 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임시정부기념관과 어린이병원학교는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임시정부기념관인 ‘이어온’을 활용한 임시정부 역사 교육을 2025학년도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성해 환아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온’은 임시정부의 역사와 활동 내용 등을 담은 임시정부기념관의 상설 전시를 가상 공간에 재현한 온라인 서비스로, 어린이병원학교 환아들은 ‘이어온’ 내에서 임시정부기념관 학예연구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임시정부 수립과 활동, 임시정부 요인들의 삶, 한국광복군 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수상구조 분야 자격체계를 국가 주도 통합관리 체계로 강화하고, 영해 밖 관제수역에 있는 관제대상 선박에 대해 선박교통의 안전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선박교통관제의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해양경찰청은 20일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공포해 1년 뒤 시행하고,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개정 법률도 공포해 내년 6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상구조법 개정은 수상안전 분야 자격체계를 강화하고 수상구조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일부 해수욕장, 수영장 등에서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지 못한 인력이 안전요원으로 배치되어 문제가 발생했고, 이들의 자격이 민간자격으로 제각각 발급되고 운영돼 수상안전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표명하면서 국가가 중심이 되어 체계적인 관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었다. 수상구조사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모습.(제공=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중심의 통합 자격관리 ▲수상구조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등급 세분화(지도사·1급·2급) ▲보수교육 산정 방식의 합리적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