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지한기자] 서울시가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11.19.~25.)’의 하이라이트로,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만들고 즐기는 <2024 서울 어린이 꿈 축제>를 23일(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2024 서울 어린이 꿈 축제>는 어린이의 잠재능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 어린이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된다. 서울시는 11월 19일(화)~25일(월) 1주간을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으로 지정하고, 어린이가 중심이 되고 어린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축제, 캠페인(▴서울 어린이 꿈 축제 ▴어린이 음악회 ▴어린이 권리 영화제․전시회 ▴어린이 권리존중 시민참여 SNS 캠페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이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은 오세훈 시장이 2023년 5월 발표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학대예방의날(11.19.)과 세계아동의날(11.20.)을 포함하는 일주일 간이다. 올해는 어린이 스스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과, 어
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1월19일(화)~25일(월) 1주간을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으로 지정하고, 어린이가 중심이 되고 어린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축제, 캠페인을 펼친다. 초록우산, 세이브더칠드런 등 공익단체도 동참해 어린이 존중문화 확산에 함께 참여한다.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11.19~25.)은 오세훈 시장이 2023년 5월 발표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학대예방의날(11.19.)과 세계아동의날(11.20.)을 포함하는 일주일간이다. 지난해에는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을 계기로 11개 시립 체육·문화시설에서 어린이 동반 관람객을 배려하는 ‘어린이 패스트트랙’을 전국 최초로 시작하였으며, ‘서울 어린이 꿈 축제’에서는 어린이와 동반가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세훈 시장이 어린이들과 ‘제1회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을 선포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올해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의 주요 내용은 ▴서울 어린이 꿈 축제 ▴어린이 권리 영화제‧전시회 ▴어린이 음악회 ▴어린이 권리존중 시민참여 SNS 캠페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이다. 서울 어린이 꿈축제 어린이 음악회·영화제 ‘서울 어린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오는 13일 전북 무주군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정서 함양을 위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22년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과 청소년의 과도한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고 건전한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청소년(중·고등학생) 30여 명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다양한 숲 생태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디지털 일상에서 벗어나 생생한 일상을 경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리는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전북 무주)은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내륙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알려진 덕유산 자락에 자리하며, 수령 100년에 이르는 독일가문비나무 200여 그루가 군집해 산림청 명품숲으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청소년들이 숲을 가까이하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미래를 적극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나 사회적약자
현대 사회는 스마트폰, 컴퓨터, 텔레비전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눈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눈은 우리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감각 중 하나인 시력을 담당하는 기관이며, 이상이 생기면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심한 경우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어 눈 건강은 매우 중요하다.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고위험군이나 노안이 진행되는 시기인 40대 이후부터는 녹내장이나 백내장 등 시력이 나빠지는 안질환을 동반할 수 있으니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눈 건강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생활수칙을 소개한다. 눈 건강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 약시 조기 발견을 위해 만 4세 이전에 시력 검사를 받는다. 2. 40세 이상 성인은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는다. 3.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4.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 의사와 상담한다. 5.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6. 야외활동 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7.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장시간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한다. 8. 지나친 근거리 작업을 피하고, 실내 조명을 밝게 유지한다. 9. 작업과 운동 시 적절한 안전 보호
올해 마지막 ‘서울시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이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가 디지털 기기 사용이 빨라진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안경 구입시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올해 마지막 신청을 시작한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 가운데 아직 미처 신청하지 못한 가정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협력해 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 구입시 최대 20%의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다. 안경 업체 등 5곳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으뜸50안경 ▴안경매니져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에서 참여하며, 이들 업체 등의 가맹점에서 안경 할인쿠폰(시력검사 포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기존 할인 행사제품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었지만, 올해는 기존 할인 행사제품도 5%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차 접수(2.15~19), 2차 접수(4.18~24) 및 3차 접수(7.14~20) 결과, 신청자가 1만 4,000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대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4일 식품과 유사한 형태의 완구로 놀이할 때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 동안 어린이 ‘이물질 삼킴 또는 흡인’ 사고는 2019년 1915건에서 지난해 2101건으로 증가 추세이며, 이 사고의 주요 위해품목으로 완구가 가장 높은 비중(46.3%)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식품과 유사한 모양으로 제작된 완구는 어린이가 식품으로 오인하거나, 작은 부품이 분리돼 삼키는 등의 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완구 구매와 사용 때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필수다. 식품모방완구 안전사고 예방 안내 포스터.(출처=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식품모방완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제품 구매 때 KC 인증 마크와 사용 연령 확인 ▲작은 부품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 ▲보호자의 지도하에 사용하고 입에 넣지 않도록 주의 ▲무리한 충격을 가하지 않고 본래 용도로만 사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두 기관은 식품모방완구 놀이 때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용 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소비자 관련 단체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제품안전정책국
[서울/노지한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 자경위’)는 어린이가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10.31.(목)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서울 자경위는 아동학대 근절 및 아동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서울경찰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학대예방경찰관(APO)이 자치구(아동학대전담공무원)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 아동을 대상으로 방문 점검을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아동 보호조치 및 수사연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의 모든 초등학교 주변에 ‘아동안전지킴이’를 배치하여 하교 시간대에 순찰하며 아동 대상 범죄예방과 안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학교주변․통학로․공원 주변의 편의점, 문구점, 약국 등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하고, 아동이 인식하기 쉬운 표지판 설치를 지원하여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 아동이 도움을 받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전국 14개 도시를 순회하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가 참여하는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공연을 28회 개최한다고 25일 전했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지난 2009년부터 유·초등 교육기관에 어르신을 파견해 어린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으로 노년층의 사회 참여를 돕고 세대 간 문화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올해 한 해 기준 전국 유·초등 교육기관 8300여 곳에 3100여 명을 파견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4월 8일 서울 강동구 구립 다온어린이집을 방문해 ‘이야기할머니’ 활동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는 이야기할머니가 기존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공연장에서 전문 공연예술인과 함께 선현 미담과 옛이야기를 구연하는 융·복합 이야기극이다. 특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전통 이야기를 소재로 사물놀이와 마술, 창작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예술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어르신은 무대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어린이는 우리 전통 이야기를 공연으로 재미있게 접하며 세대 간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첫선
<전문가 멘토> 안덕현 100인의 아빠단 일상멘토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100인의 아빠단과 부산진구 육아아빠단에서 활동했던 평범한 아빠입니다. 2023년에는 100인의 아빠단 멘토로 아빠들과 육아 고민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고, 부산진구에서는 아빠들끼리 자조모임을 운영하며 육아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저의 육아는 자연 속에서 호기심을 키우고, 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며, 도서관에서 책을 함께 읽고 배우는 시간을 소중히 여깁니다. 특히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며, 주말마다 배드민턴을 치거나, 클라이밍을 하며 땀 흘리고, 수영이나 자전거를 타며 함께 바람을 맞을 때의 행복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최근에는 쇼트트랙까지 함께하면서 아이들이 점점 더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100인의 아빠단 여러분, 2024년 파리올림픽 잘 보셨나요? 저희 가족도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며 새로운 종목들을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미션에서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올림픽 선수처럼 뛰어보며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았으면 합니다. 유아 및 초등학생 시기에 운동을 하는 것은 신체적, 정
[한국방송/노지한기자]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짝수월마다 분야&테마별 도서를 추천하고 있는데요. 10월에도 추천도서 8권을 소개해드립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요즘, 따뜻한 감성을 불어 넣어줄 책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날 보내세요. ■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 김선현 지음 쫓기는 현실에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 요즘, 화가가 자화상을 통해 ‘나’를 만난 것처럼 명화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 ㆍ 추천 글 수많은 사회적 가면을 쓰고 살아가기 바쁜 현대인들, 진짜 ‘나’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는 세계 유명 화가들의 자화상 작품을 심리학적으로 해석하여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말을 건네는 책이다. 미술치료 전문가로 활동 중인 작가는 유명 화가들의 자화상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는 시간을 제안한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깊은 내면과 만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하는 작가는 고독, 욕망, 사랑, 치유, 여유, 완벽이라는 여섯 가지 키워드로 자화상을 설명하고 해석한다. 프리다 칼로, 폴 고갱, 앤디 워홀, 뭉크, 피카소 등 57명의 화가의 104점에 이르는 자화상을 소개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지난23.(토) 우크라이나가 주최한 ‘제3차 식량안보 정상회의(The Third International Summit on Food Security)’에서 화상 발언(사전 녹화)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함께 우리나라의 글로벌 식량안보에 대한 기여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 중 하나로서,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래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을 위한 식량안보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제3차 회의 개최 강 차관은 우리 정부가 식량 위기를 겪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이 이행 중인 ‘우크라이나 곡물 구상’에 그간900만 미불**을 기여한 데 더해, 600만 미불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곡물 구상’은 우크라이나 곡물 일부를 소말리아, 예멘 등 심각한 식량 부족을 겪는 국가들에게 지원하는 인도적 지원 사업이다. *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 식량원조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기관 ** 우크라이나 곡물 구상 관련 2023년 300만불, 2024년 600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과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는 11월 22일(금)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우주경제시대의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국방우주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10차 국방기술포럼’을 개최했습니다. 202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열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청, 정부출연기관, 업체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군 관계자 총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방우주 정책변화와 육성방안’에 대한 3개의 주제 발표가 있었습니다. 먼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안형준 박사는 세계 주요 우주선진국의 우주정책을 소개하며, 변화하는 우주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 국방우주 분야 정책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창한 실장은 국방우주 산업 육성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고, 국방대학교 정영진 교수는 국방우주 무기체계를 운용하는 주요 국가 사례를 언급하며 효율적인 우주무기체계 획득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어서 ‘국방우주 발전을 위한 차세대 우주기술’에 대한 3개의 주제 발표도 있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 황기민 책임연구원은 국방우주 발전을 위한 차세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11월 25일(월)부터 초거대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을 활용한 ‘금연길라잡이 AI검색요약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공공 보건분야 최초로 초거대 AI를 적용한 대민서비스로서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25년 5월 정식서비스 개시 예정이다. * (초거대 AI) 사람의 뇌 구조를 모방하여 방대한 자료를 스스로 학습하고 문제에 대한 해답을 추론할 수 있는 대규모 시스템으로 기존 AI가 가진 데이터에서 답을 찾는다면, 초거대 AI는 기존에 없던 답을 도출 가능, OpenAI GPT시리즈, 구글 Gemini,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등의 예가 있음 이번 ‘금연길라잡이 AI검색요약 서비스’는 자체 확보한 흡연예방과 금연 관련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질문 의도를 이해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 준다. 특히, AI가 부정확한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현상(Hallucination)을 줄이고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증강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적용했다. * 검색 증강 생성(RAG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를 달성하며 산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청은 개인이 소유한 산을 판매해 10년간 연금형으로 지급받는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은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을 통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를 달성했다.(이미지=산림청 제공) 사유림 매수사업은 산주들이 소유한 산을 산림청에 팔면 매매대금을 10년 동안 달마다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산주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림청은 지난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산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매가능한 최소 면적기준을 없애고 계약 때 매매대금을 최대 40%까지 선지급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제도를 활성화해 왔다. 또한 지난 7월부터는 매수대상 산지를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임지 이외에도 조림, 숲가꾸기, 임도설치 등 산림사업이 가능한 경영임지까지 확대해 매매가 가능한 토지의 기준을 완화했다. 그 결과 이달 기준 전체 매수량의 21%가 경영임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산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올해 말까지 매수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은 22일 공동으로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가명처리 신기술 발굴 촉진을 위해 ‘2024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각 열려 온 ‘가명·익명처리 기술 경진대회(과기정통부 주최)’와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개인정보위 등 주최)’를 통합한 첫 행사로 기술 부문(가명처리 기술 역량을 경연), 활용 부문(가명정보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발굴)으로 나눠 진행됐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첫번째줄 왼쪽에서부터 여덟번째)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개최된 ‘2024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개인정보위 제공) 이번 대회에는 공공기관, 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부문 36개팀, 활용부문 65개팀 등 101개팀이 응모했다. 공동주최 5개 부처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들을 심사해 기술부문 8개팀, 활용부문 21개 팀 등 29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기술 부문은 주어진 보건·의료분야 데이터셋(임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앞으로 3년 동안 국비 최대 40억 원을 지원해 관광교통, 관광상품, 관련 시설 등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이 끊김 없이 관광활동을 할 수 있게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년 1월 16일까지 기초지자체 또는 기초-광역지자체(연계)를 대상으로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구 무장애 관광도시)’을 추진할 지역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지난 6월 13일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린 제주관광공사의 ‘오색 블루스 여행’에 참여한 한국농아인협회 소속 농인들이 무장애나눔길을 걷고 있다.(ⓒ뉴스1)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이 끊김 없이 관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통, 관광콘텐츠, 관광시설, 정보 등 특정 권역 내 관광 제반 요소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개별 관광지를 대상으로 하는 열린관광지를 개념적·공간적으로 확장해 해당 권역에서 끊김 없는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관광 향유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휠체어 리프트 장착 버스, 미니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해 4대 전략·14대 과제를 담은 중장기 에너지 기술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산업부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및 에너지기술개발 로드맵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산·학·연 전문가를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기술개발계획과 기술개발 로드맵의 주요 내용에 대한 발표와 함께 질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주요 내용.(출처=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에너지법 제11조에 근거해 향후 10년 동안의 에너지기술개발의 비전과 목표, 운영 및 투자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산업부는 계획 수립을 위해 6개 분과 7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를 20차례 개최하면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왔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에너지 안정성 달성을 위한 무탄소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중장기 에너지기술개발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14대 과제를 수립했다. 아울러, 에너지 R&D 투자성과를 높이기 위해 투자분야별 세부 이행방안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