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성폭력, 가정폭력 추방을 위해 교육기회 및 접근성이 취약한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연중 실시하여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나선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13년부터 체계적인 예방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지난 6년간 총 1,327회, 50,53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고, 지난해에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보육시설 종사자 등을 포함한 총 320회 9,431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폭력예방교육 대상은 비의무 일반국민(통반장, 학부모, 소상공인, 민간사업장, 도서벽지 지역주민 등)과 전략집단·특별지원 대상(고3, 예비사회인, 대학신입생, 학교 밖 청소년, 장애인 등)뿐 아니라, 문화예술인, 스포츠계 종사자 등 시의성을 반영한 단체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 의무대상인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각급 학교 등의 종사자 및 학생 제외 교육인원은 20명~100명 내외이며, 1시간 기본교육 또는 2시간 통합교육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및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준 높은 강사가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은 전화(1661-6005, 053-219-9975/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현대로템이 2019년 처음으로 방글라데시에서 디젤전기기관차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일 방글라데시 철도청으로부터 약 8035만달러 규모의 디젤전기기관차 20량을 낙찰 받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디젤전기기관차는 디젤 엔진으로 발전기를 구동시켜 생성된 전기를 모터로 보내 추진력을 얻는 기관차로서 전차선이 없는 선로에서도 운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8년 5월과 10월 방글라데시에서 수주한 디젤전기기관차 80량에 이어 20량을 추가 수주함으로써 방글라데시 디젤전기기관차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열차는 2020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해 2021년까지 전 열차 편성을 납품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주가 그동안 방글라데시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쌓은 신뢰와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구성된 금융지원 및 수출입은행 다카사무소의 적극적인 사업 지원이 시너지를 발휘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디젤전기기관차는 여객·화물열차를 수송할 예정으로 선로 폭이 좁은 협궤에서 운행될 수 있도록 제작되며 길이 약 17m, 너비 약 2.7m, 설계 최고 속도 시속 100km, 2000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꼼꼼한 해설이 함께하는 ‘렉처오페라’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오페라가 일부 애호가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타파하고 오페라 향유계층을 확대하기 위하여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특별히 기획한 ‘렉처오페라’는 전막오페라의 하이라이트 부분과 유명 아리아들을 골라 해설과 함께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일 트리티코’를 시작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에 위치한 소극장 ‘카메라타’에서 진행 중인 ‘렉처오페라’ 시리즈는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뿐만 아니라 성악가의 호흡까지 느껴질 만큼 무대와 가까운 현장감으로 애호가들에게도 오페라를 감상하는 색다른 방법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2018년에는 ‘라 보엠’을 시작으로 총 네 편의 작품을 선보여 전석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 ‘오페라 부파’로 신나는 상반기, ‘오페라 세리아’로 감동하는 하반기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19년 총 여섯편의 렉처오페라를 준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오페라 부파’ 작품 세 편을, 하반기에는 무거운 주제와 비극적인 줄거리를 가진 ‘오페라 세리아’ 작품 세 편을 선보이게 됐다. 6월까지 공연되는 작품들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2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전국 녹색자금 공모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녹색자금 사업시행자 워크숍〉 나눔숲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조성(지상녹화, 옥상녹화 등) 해주어 생활권 안에서 숲을 통한 휴식과 숲 체험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사업이다. 남구 여래원, 서구 한신노인요양원, 달서구 대구성로원 3개소에 복권기금 260백만원을 지원 받아 숲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무장애 나눔길은 생활권 내 교통약자층이 쉽게 숲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데크로드, 노면정비, 쉼터 및 편의시설 등 조성(공원숲, 하천숲, 지역특화숲 등)하는 사업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복권기금 330백만원을 지원받아 북구 함지산에서 팔거천을 연결하는 숲속의 길 네트워크화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복권기금 8,864백만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 58개소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약자들을 위한 나눔 숲과 나눔 길을 조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 소재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미혼남녀 만남이벤트 ‘천생연분 내 사랑 찾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대구시는 바쁜 일상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미혼남녀들에게 보다 폭넓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참가대상은 대구시 소재 직장인 미혼남녀(30세 ~ 45세)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대구시나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맘맘맘 대구’ 카페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홈페이지와 홍보 포스터 등에 QR코드를 삽입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미혼남녀 만남 이벤트는 올해 총 3차례로 나눠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행사가 좋은 인연으로 발전하여 가정을 이루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2·18 16주기를 맞아 대구시 시민안전실 및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도시철도 운행 중 열차화재에 대비하여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비상탈출훈련 및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상대응 종합훈련〉 이번훈련은 시민안전체험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40분가량 반월당역으로 운행 중인 열차에 방화범이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실제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체계적인 종합훈련을 위해 도시철도공사 78명, 대구시 5명, 중구청 2명, 중부경찰서 10명, 중부소방서 6명,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15명, 러브디트로 회원 10명 등 총 7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열차운행 중 승객을 대상으로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과 승객이 직접 참여하는 열차출입문 수동개방, 방독면 착용 등의 체험 훈련도 함께 실시하였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열차 내 화재발생시 승객이 스스로 대피요령을 몸으로 느끼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적극적인 안전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대구 시민정신을 대표하는 2대 운동기념일(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을 연계하여 시민정신 공유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19 대구시민주간」을21일부터 28일까지 동성로와 2·28기념중앙공원 등 시 전역에서 펼친다. 대구시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위대한 시민정신을 되살려 대구 재도약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고자 대구시민주간을 선포(’17.2.21.)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이후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17.10.30.)되었고, 2·28민주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지정(’18.2.6.)되는 등 자랑스러운 시민정신이 대내외로 인정받으면서 대구시민주간이 대표적 정신문화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 3회를 맞는 대구시민주간은 ‘대구 시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 라는 슬로건 하에 대구정신확산, 대구만의 강점발굴을 통한 자긍심 고취, 흥과 끼가 넘치는 대구시민의 예술성 발휘라는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2019 대구시민주간’은 시민주도로 운영하기 위하여 지난해 시민추진위원회 등을 구성하였으며, 또한 시민원탁회의(’18.12.20)를 통해 시민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했다. 시민원탁회의 결과, 시민주간 활성화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19일 경북대학교에서, 자해 등 심리적 외상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이 되고자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 자해예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특강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경북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대구 및 타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청소년 심리상담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 한다.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의 자해 문제 등 위기상황에 효과적인 대응과 방안을 모색하고 심리적 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한 이번 특강을 통해 현 시대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청소년 자해에 대한 정의와 현황을 살펴보고, 자해 문제를 경험하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입방법을 외상심리 전문가와 공유하고 지역사회 전반적인 내용을 제시하는 등 많은 제안 점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한편, ’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의 고의적 자해나 자살 사망률이 10만 명당 7.8명으로 청소년 사망원인 중 1위로 나타났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우리시는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과, 위기상황이 아닌 평상시에도 정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대한애국당 대표인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18일 13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시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정책전략연구원 개원 토론회 ‘대한민국 총체적 위기, 어디까지 왔나’를 개최했다. 조원진 의원은 환영사에서 “2019년 글로벌 경기 둔화의 조짐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는 생산과 수출은 뒷걸음 치고 있고, 청년들은 물론이고 중장년층의 일자리는 고갈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소득주도성장과 세금주도성장이 국민의 분노와 비판을 받고 있고 국가안보와 외교 참사도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원진 의원은 “20대 국회는 국민의 뜻을 배신하고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탄핵시켰으며 집권여당은 문재인 정권의 거수기로 전락했고 포퓰리즘이 만연하여 시장경제는 큰 위기에 빠져있다”면서 “대한애국당이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입안하는 투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제분야 발제를 맡은 연세대 경제학과 양준모 교수는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이 경제활동을 왜곡하고 경제하려는 의지를 약화시켜 결국 경제 성장동력을 약화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으며 취업자 수의 급감이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청년과 미래
(서울/남용승기자)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HK+사업단은 지난 14~15일 ‘아시아 모빌리티인문학 네트워크 창립식’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광진구 더클래식 500 아젤리아홀에서 열린 ‘아시아 모빌리티인문학 네트워크 창립식’은 아시아 지역 모빌리티 연구를 심화·확장하고 모빌리티 관련 분야 연구자들의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구축된 아시아 지역 최초의 모빌리티 연구 네트워크이다. 지난 15일에는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영국 로얄홀러웨이런던대학교 피터 아디 교수, 필리핀 산토 토마스대학교 마리아 레예즈 교수, 오사카대학교 야스코 고바야시 교수 등 해외석학들을 초청해 ‘모빌리티 연구의 동향과 인문학적 접근’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신인섭 원장은 “이번 아시아 모빌리티인문학 네트워크 창립식과 학술대회는 그간 사회학을 중심으로 연구되었던 모빌리티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접근하여 사회학과 인문학의 모빌리티 연구 간의 접점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질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기존 영어권 모빌리티 연구 네트워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학술대회, 출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