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자금 사업시행자 워크숍〉
나눔숲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조성(지상녹화, 옥상녹화 등) 해주어 생활권 안에서 숲을 통한 휴식과 숲 체험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사업이다.
남구 여래원, 서구 한신노인요양원, 달서구 대구성로원 3개소에 복권기금 260백만원을 지원 받아 숲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무장애 나눔길은 생활권 내 교통약자층이 쉽게 숲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데크로드, 노면정비, 쉼터 및 편의시설 등 조성(공원숲, 하천숲, 지역특화숲 등)하는 사업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복권기금 330백만원을 지원받아 북구 함지산에서 팔거천을 연결하는 숲속의 길 네트워크화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복권기금 8,864백만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 58개소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약자들을 위한 나눔 숲과 나눔 길을 조성해 왔다.
올해에도 복지기금 960백만원을 지원받아 나눔숲·길 등을 조성 할 예정이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사회적 취약 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약자 층을 위한 녹색자금 지원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