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올해 처음으로 사회진입기에 있는 취업준비생,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사회진입활동 지원을 위해 대구형 청년보장제의 역점사업인 사회진입활동지원금(대구형청년수당) 및 청년희망적금을 시행, 5.8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사회진입활동지원 시스템〉 대구시는 지난해 9월 청년공감 청년원탁회의를 통해 청년의 순조로운 생애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대구형 청년보장제를 발표하였고, 그중 가장 역점을 둔 분야가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사회 진입기에 있는 청년들이 구직포기 등으로 인해 장기 니트(NEET)화 되지 않도록 사회진입활동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대구형 청년수당과 청년희망적금」사업이다. 올 3월에 청년수당과 적금 사업추진을 위해 체크카드·적금 등의 금융상품과 전산시스템 개발 지원을 위한 금융기관(하나은행)을 선정하였고, 4월에는 청년들의 사용편의성 제고와 수당지급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사회진입활동 지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대구형 청년수당은 구직활동 수당만 지급하는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청년들에게 사회진입활동 촉진을 위해 지원금(수당) 뿐만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을 동시에 지원하는 대구시만의 차별화된 정책이다. 대구형 청년수당은 ▲상담연결형(청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 3일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여성장애인 가족과 이웃사촌 15명과 함께 잠실 ‘키자니아’에서 가족나들이를 진행했다. ‘이웃사촌’은 여성장애인 가족의 자연적 관계망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장애인의 평범한 일상생활을 공유하고 지원하는 ‘이웃’을 사전에 신청 받아 매칭 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지원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웃사촌’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부모지원의 일환으로 가족나들이를 진행하였다. 사업을 진행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활동범위가 제한적인 장애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체험나들이가 장애인 가정의 소통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들이에 참여한 이용고객은 자녀와의 외출은 엄두가 나지 않는데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고 즐거웠다. 또한 함께 하는 이웃과 같이 갈 수 있어서 더 친밀하게 지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이 세상을 만나는 또 하나의 길을 디자인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 당사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대구/남용승기자] 약초내음으로 건강하고 향긋한 즐거움을 선사했던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작두로 한약재 썰기의 달인을 선발하는 전승기예 경연대회 시상식과 시민들의 소원지를 태우는 소지식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제42회 한방문화축제〉 ▲ 고유제 ▲ 솔문터널 올해 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한방장터 길이 열리다’ 라는 주제에 맞게 거리를 따라 초가부스로 조성된 장터길이 펼쳐져 옛 약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약령시 길을 걸으며 친근하게 한방문화를 배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 해 28만 6천 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갔다. 특히, 골든위크를 맞은 일본 관광객과 러시아 의료관광단 50여명 등 외국인 관광객이 6천명 이상 방문해 전통 한방문화를 경험하고 메디시티 대구의 의료관광을 알아 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이끌었다. 5월 2일 약령시의 개장을 알리는 고유제와 올해의 약차 ‘헛개’를 달인 정성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것으로 시작한 올해 축제는 약령시 거리를 따라 쉬어가길, 사고팔길, 치유되길, 함께하길, 먹어보길 이라는 총 5개의 테마길로 다양한 한방상품과 문화체험들이 펼쳐졌다. 포도대장, 야바위꾼, 장금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와 광주시는 오는 5월 8일, 자원봉사자 160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양 지역 간의 화합과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대구-광주 자원봉사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교류행사는 대구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광주 자원봉사자 80명이 대구시를 방문하여 대구 자원봉사자 80명과 함께 상호협력을 위한 결의문 낭독, 우호증진을 위한 기념품 교환, 볼런투어 등을 통해 자원봉사 공감대 형성과 폭 넓은 교류활동을 펼친다. ※ 볼런투어란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청에서 160명의 대구·광주 자원봉사자와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 등 자원봉사 관계자가 참석한다. 골목정원을 가꾸며 새로운 공동체 문화와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서구 달성토성마을을 찾아 주민참여 우수사례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비슬산 대견사와 사문진 낙동강 탐방로 등을 투어 하는 볼런투어로 대구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구-광주 자원봉사 달빛동맹은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지역의 공동발전과 시민우호증진을 위해 대구·광주시 자원봉사센
(서울/남용승기자) 건국대학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손잡고 초기 창업 기업의 투자 유치와 벤처 기업의 인수·합병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건국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2일 오후 벤처캐피탈 투자유치 및 인수·합병지원과 학생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맺고, 건국대 LINC+사업단 가족회사 등 KU스타트업의 인수·합병과 투자유치를 통한 성장발전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국내 벤처캐피탈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M&A활성화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M&A거래정보망 운영, 각종 M&A 지원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건국대학교는 창업지원단, 산학협력 선도 육성사업인 LINC+사업단, 창업자람허브 등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성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M&A와 투자유치를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기업지원 세미나, 산학연계 컨퍼런스 등의 행사 개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건국대 허탁 부총장, LINC+사업단 이홍구 단장, LINC+사업단 김수장 센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야외활동이 많은 5월 고온현상으로 식중독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리식품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식중독 전국 통계에 따르면 5월은 전월 대비 식중독 발생건수는 24%, 환자수는 89% 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 됐다. 반면, 대구시는 같은 기간 3건, 24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여 전월 대비 20% 수준으로, 5년간 월별 발생 건수가 가장 적었다. * (전국) 5년간(’14~’18) 식중독 발생건수/환자 : 4월(139건/2,155명) → 5월(172건/4,077명) * (대구) 5년간(’14~’18) 식중독 발생건수/환자 : 4월(4건 123명) → 5월(3건/24명) 그러나 올해 대구시 식중독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올해 4월말 현재까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식중독 의심 증상 발생건수 및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 (대구) ’18. 4. 기준 식중독 발생건수/환자 : 3건 7명 → ’19. 4. 기준, 7건 141명 * ’19년도는 현재 조사 진행 중으로 결과에 따라 일부는 식중독에서 제외될 수 있음. 기상청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5월 12일)을 맞아 관내 전통사찰을 방문해 화재 취약요인을 확인하고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통사찰 안전관리 현장지도〉 부처님 오신 날 전·후 연등 설치와 철야 기도회 등으로 촛불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찰 관계자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조성하고자 지난 2일,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동화사 등 관내 주요 전통사찰을 직접 방문하여 화재예방행정지도를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 부처님 오신 날 전후 안전한 환경 조성 및 화기 취급 주의 당부 ▶ 원거리 전통사찰 자체 대응체계 구축 협조 ▶ 사찰내 자위소방대 편성을 통한 초기대응체계 확립 ▶ 사찰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소각행위 금지 등을 전통사찰 관계자에게 지도했다.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봉축행사 시 연등설치와 방문객들로 인해 화재 취약성이 다수 노출되는 만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관계자에 당부했다.
[대구/남용승기자] ○ 일자 : 2019년 5월 2일 16:00 ○ 장소 : 대구광역시청(본관) 접견실(2층) ○ 주요내용 :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대구시를 방문, 양 지역 간 문화, 학술, 경제, 물산업 및 로봇산업 분야에서 교류 방안을 협의하였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대한사회복지회가 롯데, 늘푸른의료재단과 영유아 발달상태진단 및 치료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 2일 윤점식 대한사회복지회 회장과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박진노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 원장, 권순용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는 2억원을 후원하고 대한사회복지회와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은 요보호 영유아 발달상태진단과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아동, 위탁가정 영유아들에게는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점식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은 “요보호 상황에 처한 아이들은 의료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롯데의 후원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발달검사와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원활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이래 도움이 필요한 아동, 장애인, 한부모가족, 노인의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와 시·구·군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일(목)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기업, 주요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안녕, 대구! 리액션 캠페인 네트워크 선포식」을 개최한다. 〈안녕 리액션 캠페인〉 □ 「안녕, 대구! 리액션 캠페인」은 사회통합을 위한 민-관, 민-민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의 자원봉사계가 ‘안부, 안전, 안심’ 3대 분야 8개 실천과제를 지역 실정에 맞게 정해 실천하는 전략기획 사업이다. ○ 선포식에는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 기업, 주요단체, 대학, 봉사단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47개 단체 200여명이 선포식에 참여한다. - 이들은 ‘안녕한 대구’를 위해 △건강한 대구 △교통취약계층 야광스티커 붙이기 △화재경보기 설치하기 △구급차 길 터주기 등 안전주제와 △신천 살리기 △맑은 하늘 △건강한 생활 △미세먼지 없는 맑은 공기 등의 안심주제, 그리고 공동주택 안부 묻기 등 ‘안부, 안전, 안심’ 3대 주제를 단체의 성격에 맞게 다양한 실천 과제들을 정해 선포하고 결의한다. ○ 「안녕, 대구! 리액션 캠페인」의 의미를 담은 홍보동영상 상영으로 유관기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