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이상길 행정부시장 주재로 5. 29(수) 시, 구·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련 부서·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하여 태풍, 호우, 강풍, 폭염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여름철재난대비 기관대책회의〉 올해 여름철 대구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으며 기온 변동성이 크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지역 편차가 크게 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 수는 평년 수준으로 될 것이라는 기상전망에 따라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9. 5.15 ~ 10.15, 5개월)동안 ‘사람 중심, 현장 중심의 자연재난 대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취약지역 중점관리, 관계기관 협력강화, 재해약자 안전보장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여 각 부서(기관)별 추진 중인 자연재난 대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시와 기관간 협력방안을 논의하여 선제적 재난예방대책을 구축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주민대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대한애국당이 광화문광장 천막투쟁을 20일째 이어오는 가운데 조원진 대표가 국정원의 정치개입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대구 달서구병)는 29일(수) 오전 10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당 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다음 총선을 총괄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과 서훈 국정원장의 만남은 대단히 부적절했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대북정보를 가지고 북한 문제와 대한민국 안보를 총괄하는 국정원장과 집권여당의 선거를 총괄하는 자칭 ‘문재인의 남자’인 양정철의 만남은 21대 총선을 위한 만남이라는 국민의 의혹을 벗어날 수 없다”면서 “특히 북한전문기자와 국정원장과 선거를 총괄하는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이 만났다는 것은 지난 지방선거와 같이 북풍과 김정은을 이용한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수출이 급감하면서 경제성장률이 3%에서 2.2%까지 예상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서민과 자영업자는 고통 속에 살고 있는데 집권여당의 선거 총괄하는 ‘문재인의 남자’가 국정원장과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를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면서 “갈수록 증폭되는 국민적 의혹에 대해 지금 당장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가족친화문화 조성 및 일·생활균형 실천문화 확산 차원인 지역 남성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상반기 ‘신·통·남 프로젝트’를 개강한다. ‘신통남 프로젝트’는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지역 남성의 일·가정양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대구시와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대구시에 거주하면서 자영업이나 직장에 다니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사랑 교육이다. 이 사업은 2016년 처음 시작하여 2017년부터는 상하반기로 실시했으며, 6기 교육생을 맞이하고 있다. 매 회 교육마다 야간과정에 30여명이 참가하여 이제까지 150여명의 신통남을 배출했고, 대구시의 대표적인 남성인식 개선사업 ‘신통남’(신(新)나는 아빠, 통(通)하는 남편, 멋진 남(男)자 되기)이란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2018년 신통남 수료식 및 가족초청 파티〉 ▲ 2018년 신통남 수료식 ▲ 2018년 가족초청 파티 ‘2019 상반기 신통남 프로젝트’는 5월 29일부터 시작하여 4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변화하는 사회와 남성이라는 교육내용을 시작으로 △불통남에서 소통남으로 △나도 신나는 아빠가 되고 싶다 △멋진 남자 만들기 프로젝트와 가족을 위해 아빠가 준
[대구/남용승기자] “기내에 의사선생님 없습니까?” 지난 24일(금) 태국 방콕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편에서 급히 의사를 찾는 닥터콜 방송에 대구에 소재하는 비엘성형외과피부과의원 이성하 원장이 주저 없이 환자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성하 비엘성형외과피부과의원장〉 비행기에 탑승한 20대 동남아 여성이 복통과 과호흡으로 인한 호흡곤란과 불안장애와 구토 및 설사를 동반해 승무원을 찾은 것이다. 닥터콜을 받은 이성하 원장은 먼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따른 바이탈 체크를 진행하고 진통제를 투약하는 등 환자가 안정을 찾도록 했다. 약 복용 후 다행히 환자의 불안증세 등이 호전되어 응급상황이 종료됐으며, 공항 도착 후에는 본인의 요청으로 휠체어를 타고 공항을 빠져 나갔다. 이성하 원장은 ‘베트남-태국 대구경북 관광마케팅’ 행사를 위해 대구시 홍보단 일원으로 참석하게 됐으며, 이 비행기 안에는 권영진 대구시장도 함께 있었다. 이성하 원장은 “마땅히 할 일을 했고 누구나 그런 상황이라면 도움에 나섰을 것이다”며 “작은 도움으로 위급한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어서 기쁘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맡은 일에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구/남용승기자] 국내 유일 실내 꽃전시회인 제10회 대구꽃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30일(목)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이번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행사로 엑스코 1층 전시관과 야외광장 등 2만여 제곱미터의 공간에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꽃박람회는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 과제로 채택되어 추진되었으며, 주제관을 ‘상생’의 테마로 기획하였다. 주제관의 디자인은 경상북도를 상징하는 ‘낙동강’과 대구를 상징하는 ‘금호강’이 만나 넓은 바다로 힘차게 흘러가는 이미지를 담아 경상북도 생산 화훼로 조성하며, 개막일에는 대구와 경상북도가 참여해 상생 퍼포먼스도 펼친다. 농산물의 소비확대를 통한 생산 확대, 유통비용 절감, 판로개척 등 농업이 가진 문제를 시와 도가 함께 힘을 합해 해결하고 더불어 대구경북 경제공동체를 실현하고자 채택된 이유이다. 또 이번 꽃박람회에는 대구경북한뿌리상생과 더불어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되는데, 그중 화훼재테크(창업)관에는 일반인들이 베란다에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두 품목인 대건 명장의 ‘한국춘란’과 가나농원 우종상 대표의 ‘방울복랑금’과 야생화 육종으로 화훼품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기초가 되는「2019년 지적통계연보*(2018. 12. 31. 기준)」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지적통계연보는 1970년 최초 발간된 국가승인통계로 전국의 지적공부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1년 주기로 국토의 행정구역별, 지목별, 소유구분별 통계를 수록하고 있다. 2019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 국토의 지적공부 등록면적은 100,378㎢로 1년 동안 여의도 면적*의 약 5배인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라남도 영암군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사업(8.4㎢) 및 경기도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조성사업(1.1㎢) 등 공유수면 매립에 따른 신규등록(새롭게 지적공부에 등록함)으로 인해 국토 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여의도 면적(윤중로 제방 안쪽 기준): 2.9㎢ 이번 지적통계연보를 자세히 살펴보면, 광역자치단체 행정구역별 토지 면적은 경상북도 19,033㎢(19.0%), 강원도 16,828㎢(16.8%), 전라남도 12,344㎢(12.3%) 순으로 면적이 크고, 세종특별자치시 465㎢, 광주광역시 501㎢, 대전광역시 540㎢ 순으로 면적이 작은 것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대형·특수재난 발생 시 효과적 현장 지휘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현장 통합지휘버스’를 도입, 교체했다고 밝혔다. 〈재난현장 통합지휘버스〉 이번에 도입한 통합지휘버스는 지휘관들이 재난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대형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어 상황 변화에 따른 적절한 지휘가 가능해지며, 상황판단회의실을 내부에 설치해 버스 내에서 현장지휘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대형재난이 발생하면 각 소방관서 및 소방안전본부 긴급구조통제단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통제단 가동 훈련 및 기타 지원활동 등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휘버스 운용자와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영상전송망과 영상회의시스템 활용 훈련, 기타 장비조작 훈련을 진행해 유사시 지휘버스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기태 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통합지휘버스를 활용하면 각종 재난 시 신속하고 효과적 대응을 기대할 수 있다”며 “어떤 재난에도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29일(수) 시청 별관에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의 ‘지역 빅데이터 허브 사업’ 공모에서 대구시가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향후 대구시 데이터기반 행정 구현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대구시는 올해를 대구시 데이터기반 행정의 원년으로 삼고, 데이터행정 추진을 위한 조직 신설, 로드맵 마련, 전문 인력 충원, 직원교육 실시 등다양한 분야에서 노력 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은 국비 5억 원 등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대구시 데이터행정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저장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검색·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셋’과‘데이터맵’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와 구군이 보유한 공공데이터 775건을 개방하고 1만4천여건의 통계데이터를 제공한다. 지역개발, 문화관광, 과학기술 등 12개 카테고리로 데이터를 분류하고 주요 통계데이터나 인기·최신 데이터를 앞쪽에 두어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입지분석,
[대구/남용승기자] 뷰티분야 네크워크,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대구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19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성황리에 폐막되었다. ▲ 2019 뷰티엑스포 전시장 내부 ▲ 2019 뷰티엑스포 부대행사(시장배대회) 24일(금) 오전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최된 올해 ‘뷰티엑스포’는 작년에 비해 전시회의 경우 행사규모가 확대됨은 물론, 지역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되었다. 미국, 페루, 우루과이, 우즈베키스탄 등 미주지역과 남미지역 해외바이어 8개국 20개사들이 대구를 찾아 왔고 지역의 우수한 화장품기업과 수출상담회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글로벌 최대 유통기업인 아마존(Amazon)에서 대구경북업체를 대상으로 미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미국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참가한 중국 대표 온라인 마켓인 알리바바 1688 닷컴은 중국 수출사업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중국시장에 진출코자 하는 기업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신규시장 개척과 국내시장 판로 확보를 위한 구매상담회에서는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전문몰, 소셜커머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5월 27일(월)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및 인구유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대구광역시 인구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올해부터 지역인구가 자연감소(사망자>출생아)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인구감소와 그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지역사회의 미래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바, 대구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다함께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 대구시는 그간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대구광역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인구문제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유입 활성화, △저출산 극복, △고령화 연착륙, △인구구조 변화대응 등 4개 주제를 가지고 30여명의 전문가와 50여 명의 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분과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날 토론회는 그간 논의되었던 결과들을 바탕으로 대구시 인구정책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토론회는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원의 ‘대구시 인구전략의 쟁점과 과제’ 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