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내에서 여객선에 유아용 구명조끼 비치가 의무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 안전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박 구명설비기준’과 ‘소형선박의 구조 및 설비기준’개정안을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체험형 안전교육에서 어린이들이 구명조끼를 입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 관계자는 “최근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여객선에 성인·어린이용 구명조끼만 비치돼 있어 유아의 경우 구명조끼가 헐거워 벗겨지거나 착용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유람선을 포함한 연안여객선에는 여객정원의 2.5% 이상 유아용 구명조끼를 추가로 비치해야 한다. 유아의 기준은몸무게 15kg미만·키 100cm 미만이다. 참고로 국제법에 따라 국제 항해를 하는 여객선에는 2010년부터 유아용 구명조끼 비치가 의무화됐다. 아울러 해수부는 500톤 미만인 연안 선박용 구명뗏목의 팽창을 위한 작동줄(페인터) 길이 기준이 기존 최대 45m에서 15m로 조정했다. 현재 규정은 국제 항해 대형선박 기준이라 연안여객선에 적용할 경우 구명뗏목 작동에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지적이 있었다. 김민종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안전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은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난 5월 31일 제1차 프로그램 운영을 개시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의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항공안전기술원 주요 업무 소개 및 실무전문가 인터뷰, 안전성 인증 시연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공분야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진로 탐색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실무전문가 인터뷰는 항공기 인증, 항행 시설, 항공보안장비 인증, 항공전자기기·통신기기, 항공기부품, 장착품, 항공안전자료 분석, 패러글라이더·드론 인증 등 분야별 실무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모색을 위한 심도있는 조언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31일 오전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진행된 제1차 프로그램에는 인천 남구 소재의 항공특성화고등학교인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2학년 31명과 인솔교사단 3명이 참여했다. 항공정비과, 항공기계과, 항공전자과, 항공전자제어과 등 다양한 전공의 예비 항공종사자들은 시종일관 높은 집중력과 진지한 자세로 프로그램에 임했으며 특히 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 인증 참관시간에는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가 지난 5월 21일부터 나흘간 주최한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 2019)’이 5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매년 국내식품업계의 해외수출 지원, 국내 식품업계의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유도, 국내외 식품업계 간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국내식품산업 현대화와 수출기반 강화를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1532개 식품 및 식품기기 기업이 총 3008개의 부스를 구성해 참가했다. 전시회는 크게 식품과 식품기기 분야로 나눠져 진행됐다. 제1전시장에서는 서울국제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전, 서울국제식품소재 및 첨가물전, 서울국제건강기능 및 유기농전, 서울국제디저트 및 음료전, 서울국제호텔&레스토랑 기기전 등이 운영됐으며 또 제2전시장에서는 서울국제포장기기전, 서울국제식품기기전 등 식품기기 분야 전시회가 열렸다. 특히 국내외 대형 바이어와 중소기업간의 유통 상담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수출상담회가 활발히 진행됐다. 전시회 기간 동안 진행된 상담 수는 150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의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과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 주연구원(원장 양정철)이 협약을 맺고 생활혁신정책 공동 연구‧개발, 서울시 민생정책 전국 확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서울연구원은 서왕진 서울연구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3일(월) 14시30분 신청사 6층 영상회 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서울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란 공동의 인식 하에 실효성 있 는 민생의제와 정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주연구원 측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시민 생활에 접점을 두고 정책 연구를 진행 해 온 서울시의 싱크탱크와 입법연구로 국회에 비전과 정책을 수혈하는 민주연구원 간 칸막이 없는 협력을 통해 시민‧ 국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의 싱크탱크와 지방정부의 싱크탱크가 정책 협약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연구 원은 서울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정부 정책 연구기관과 협약을 차례로 이어간 다는 계획.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민생 의제를 발굴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할 실무협의회도 구성한다. 협의회를 통해 서울연구원이 축적해 온 서울정책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사)한국편의점산업협회(회장조윤성)및5개회원사인GS25(대표조윤성),CU(대표박재구),7-ELEVEN(대표정승인),MINISTOP(대표심관섭),C-SPACE(대표이은용)와노인학대예방홍보(캠페인)‘나비새김*’에동참하는업무협약을6월4일(화)15시30분코리아나호텔(서울시중구소재)에서체결한다고밝혔다.*노인학대의위험에서벗어나존중받기를희망하는어르신(나비)을나의마음에새긴다는의미 이번업무협약으로편의점업계는편의점매장전용기기(포스단말기)를활용한‘나비새김’캠페인홍보등노인학대예방을위한대국민인식개선사업에적극적으로동참할예정이다. 박능후보건복지부장관은협약식에서“노인학대의발견은이웃들의작은관심에서부터시작한다”고밝혔다. 아울러“편의점업계와의협력을통해노인학대예방및노인보호사업의대국민홍보를적극적으로실시함으로써,은폐되기쉬운가정내노인학대사례발굴및예방에기여할수있기를바란다”고전했다. 조윤성(사)한국편의점산업협회장은“노인학대예방을위해지역사회내접근성이높고24시간운영되는편의점에서올바른정보를제공해야할역할이매우크다”고밝혔다. 또한“노인학대예방캠페인‘나비새김’에적극참여하여지역주민들이주변노인들에게관심을가지고노인학대를사회적문제로인식할수있도록최선을다할계획”이라고전했다. 한편,(사)한국편의점산업협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범정부적으로 일제 실시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중앙 평가단의 평가에서 특별·광역시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대구순환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 지난 2월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범정부적으로 추진한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하여 행정안전부 민간 전문가(18명)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서면‧현장 평가, 주민체감도 조사에 등의 종합적인 평가에서 대구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국가안전대진단 지자체 추진실적 평과 결과(등급)〉 구분최우수(2개)우수(6개)보통(7개)미흡(2개)시(8개)서울대구, 광주, 울산부산, 대전, 세종인천도(9개)전북경기, 충북, 전남충남, 경남, 경북, 제주강원 2015년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진단은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서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해소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작년은 1,010건의 지적사항에 장·단기계획을 수립하여 위험요소를 해소한바 있다. 올해 대구시 국가안전대진단은 물량위주에서 집중과 선택에 의해 안전사고 빈발분야, 시민 불안이 큰 분야 등 위험시설 위주로 3,319개소를 기관별, 부서별로 선정하여 전문가와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내달 7일까지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 한마당 전국대회 대구대표 참가팀 선발을 위한 ‘2019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주민이 희망의 대구,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한다. 특히,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는 다가오는 7월5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개최되는 「2019 여성 업(UP)엑스포」 부대행사로, 행사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이번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 참가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가능하며, 장르는 성악, 중창, 합창, 무용, 악기연주 등 문화공연 전반에 대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각 구·군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dsgfc1@naver.com)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전화(053-636-7390, 053-355-8042)로 하면 된다. 〈2018년도 행사〉 ▲ 2018년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 ▲ 2018년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대구대표 7월 5일 12시 엑스코 1층 원형로비에서 진행되며, 1등팀은 50만원, 2등팀은 30만원, 3등팀(2팀)은 2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1일 오전 10시 앞산충혼탑에서는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제19회 호국영령추모제 및 호국사진전시회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구시지부 주최로 개최되며, 같은 날 오전 10시 동구 망우당공원 임란호국영남충의단에서는 임진왜란 의병의 역사적 의의와 의병정신을 기리는 ‘제9회 의병의 날 기념식’과 향사제가 거행된다. 현충일인 6일에는 오전 9시 54분부터 앞산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된다. 앞서 오전 9시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시의회 의장,강은희 시교육감 및 보훈단체장 등이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분간 대구 전역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이 울려 모든 시민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할 수 있다. 충혼탑 추념식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앞산네거리~충혼탑 구간에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버스이용시민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버스내부에 부착된 전자무늬(QR코드)를 스캔하여 친절기사를 추천받는다. 참여방법은 ‘대구친절버스’ 앱을 설치하고, 버스 이용 시에 창문 상단에 전자무늬(QR코드)를 스캔하여 버스 운행의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하면 된다. 단, 버스 탔을 때 스캔한 자료만 유효하다. 중점 체크항목은 출발 전 3초의 여유(승객이 손잡이 잡거나, 자리 앉을 때 까지 기다리기 등) 복장 준수 여부, 보도에 가까이 정차하기와 기타 체크 항목은 안전운행, 노약자 및 어린이 배려, 차량 청결상태 등이다. 참여한 자료는 올해 업체별 서비스 평가에 반영되고, 추천된 친절기사 중 760명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 서비스 불편사항 및 개선 의견도 작성 할 수 있도록 하여 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 할 계획이다. 참여경품으로 노트북(100만원 상당), 교통카드 5만원 충전권을 추첨(’20. 1월 예정)하여 지급하고, 즉석경품은 참여 즉시 랜덤으로 지급(1,250개)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95,658건이 추천되었으며, 경품을 목적으로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여러 번 응답한 경우나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30일 오전 대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숙치유 프로그램의 원활한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및 그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치유캠프 운영을 위해 협업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더욱 질 높은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와 가족치유캠프 등 상담 및 기숙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대상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및 그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치유캠프 운영,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사업에 관한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대안 활동과 관련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공동연구,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항 등이다. 이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