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용승기자) 서울휴재활의학과는 지난 5월 29일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수원여대 물리치료학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전산후 치료와 운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Movement control for pregnant and postpartum woman’이라는 주제 아래 이론 및 실기 총 10시간 과정으로 구성하였으며 예비 물리치료사를 전망하는 수강생들이 출산의 과정을 잘 이해하고 임신과 출산 시 나타날 수 있는 근골격계 문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해줄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기회를 주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임신 시에 나타나는 심리적, 생리학적, 해부학적 변화로 인한 자세와 움직임의 조절력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이해하고 실제 임산부 체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자세 변화를 체험하는 실습을 진행하였다. 또한 임신 주차 별 특징 및 통증의 원인, 분만 과정 중 특기 사항, 분만 후 movement control 및 회복 등 임상에서 연구한 케이스 등을 바탕으로 실제 치료와 운동 방법을 실습하고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분당 서울휴재활의학과는 수원여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연구와 교육 및 특성화 사업을 함께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역 사회 및 보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쾌거를 이룬 정정용호가 17일 금의환향한다.정정용 감독이 이끈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16일 폴란드 우치에서 막을 내린 U-20 월드컵에서 값진 준우승을 달성했다.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패해 꿈꾸던 월드컵 우승은 완성하지 못했지만 한국 축구사 역대 최고인 준우승의 성적을 썼다.정정용호는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조별리그서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아르헨티나, 포르투갈과 한 조에 묶여 어려운 경기를 예고했지만 2승 1패로 당당히 16강에 오르며 기적의 첫발을 내디뎠다.대표팀은 16강 일본을 시작으로 8강에서 세네갈, 4강에서 에콰도르를 차례로 잡아내며 대륙별 강자들을 무찔렀다. 경기마다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드라마 같은 승리를 이끌어내면서 큰 찬사를 받았다. 에이스인 이강인을 주축으로 팀으로 움직이는 조직적인 플레이는 정정용호의 색깔로 자리잡았다. 결승에서도 한국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U-20 월드컵 행보를 마무리한 대표팀은 준우승 쾌거를 안고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대표팀은 이날 정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올해 강원도 고성과 강릉을 비롯하여 매년 크고 작은 산불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여, 소중히 가꾸어 온 숲이 잿더미가 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한 지역, 특히 송이버섯 산지의 경우, 소나무를 재조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주의해야할 병해가 리지나 운둘라타(Rhizina undulata)라는 곰팡이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 ‘리지나뿌리썩음병’이다. ‘리지나뿌리썩음병’은 국내에서는 소나무, 곰솔, 일본잎갈나무의 뿌리가 곰팡이 병원균에 감염되어 고사되는 형태로 나타나는데, 병원균은 포자 상태로 토양 중에 존재하다가 토양 중의 온도가 높은 온도로 유지되었을 때(40℃ 이상) 포자에서 발아하여 생장하기 때문에 산불, 쓰레기 매립·소각 지역에서 주로 발생되며, 파상땅해파리버섯을 만들어 번식한다. 병원균은 다른 미생물이 고온의 열로 인하여 사멸한 무주공산(無主空山)에 증식하여 주변에 생존된 다른 소나무와 곰솔에 감염되어 죽게 만든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토양 병해의 특성상 방제법 개발이 어렵기 때문에 병의 예방이나 방제 약제는 개발된 것이 없고, 감염된 나무를 제거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의 연구에 따르면 ‘리지나뿌리썩음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구립 경로당·어린 이집 등 총 266개소의 노후 에너지 사용시설을 교체하는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하여 폭염경보나 오존경보 발령 시 대피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마련하고, 노후설비를 교체함으로써 에너지 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노후 보일러 126대를 에너지 효율이 높고,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친환경보일러로 교체가 대표적이다. 친환경보일러는 높은 열효율로 일반보일러에 비해 난방비가 연 13만원정도 더 저렴하고, 초미세먼지의주요 원인물질인 질소 산화물(NOx) 배출은 1/10 수준에 불과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미세먼지 걱정을동시에 덜 수 있다. 아울러, 태양열을 차단해 실내온도를 낮춰주는 쿨루프(cool-roof)를 129개소에 설치한다.쿨루프(cool-roof)는 건물온도를 낮 추는 방법 중 하나로 도심열섬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물옥상 등에 햇빛과 열의 반사 효과가 있는 밝은색 도료 등을 시공하여 열기가 지붕에 축적되는 것을 줄이는 공법이다. 쿨루프 시공을 할 경우 옥상 바닥의 온도는 약 10℃ 낮아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사회연대은행과 한화생명은 지난 13일 아동 양육시설 퇴소 청년을 위한 ‘청년꿈지원사업-청년飛上금(비상금)’ 최종 대상자 19명과 약정을 체결했다. 청년자립지원사업-청년飛上금은 아동 양육시설을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끝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활경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기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약정에는 서울 시내 아동 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퇴소(예정)자 중 자립 의지가 강한 청년 13명과 1기 참여자 중 사회 환원 및 자산형성에 관심 있는 6명이 참여했다. 약정을 체결한 청년들은 6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매월 35만원씩 지급되는 꿈지원금과 재무·금융 코치, 진로 설계 등을 지원받으며 기존 1기 참여자들은 매월 3~10만원 내외의 저축금액에 매칭하여 적립금을 지원받는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는 “청년들이 소중한 꿈을 꾸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꾸려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1기 청년들은 후배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서울/남용승기자) 트리플래닛은 14일부터 16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고객으로부터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신발·가방 등을 기부받을 예정이다. 기부받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해 서울 지역 7개 초등학교 교실(150학급)에 공기정화 반려나무를 보급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트리플래닛은 같은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6층 행사장에 반려나무 입양 팝업스토어를 열고 20여종의 공기정화 식물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50%를 초등학교 교실 내 공기정화 식물을 공급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미세먼지와 독성물질을 흡수·흡착하는데 뛰어나고 습도 조절 기능도 있는 ‘아레카 야자(10만5000원)’, 뉴질랜드 절벽에서 자라며 영하 10도의 추위에도 생육이 가능한 ‘마오리 코로키아(15만5000원)’ 등이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전국의 현대백화점 각 점포에서 캠페인을 추진하는 만큼, 실내 공기정화 식물들을 전국 초등학교에 보급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커지면서 고객들의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 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 이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식품업계와 분석분 석 사례 등 최신정보를 공유하고자 ‘식품 중이물 분석 협의체 세미나’를 오는6월14일 플립사이드 회의실(서울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 중 이물 저감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12년구성된 민관 합동 ‘이물 분석 협의체‘를 중심으로 과학적인이물 분석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최신 이물 저 감화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물 분석 협의체:식품 중 이물 저감화를논의하기 위해`12년 식약처와13개 식품업체로 구성하였 으며,현재21개 식품업체가 참여 중임. 주요 논의 내용은 ▲식품공전 이물 시험법 개선사항 ▲이물 관련규정 개정사항 ▲식품 이물 저감화 기술 ▲유전자 분석기술을 이용한 이물 판별법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 등입니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가 식품제조업체의 이물 제어 수준을 높이는데도움이 될 것이라 며,앞으로도 국내 실정에 맞는 이물 대책을 논의할 수 있도록 식품업계와의 소통을 확대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배우 추자현이 11일(화) 결혼식 축의금을 기부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배우 추자현은 지난해 1월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친부모와 헤어져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 왔다. 추자현은 지난해 아들을 출산한 이후 “세상 모든 생명은 축복받아 마땅한데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태어나자마자 부모와 헤어진 아기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며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 하루빨리 좋은 엄마 아빠를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이유를 말했다. 대한사회복지회 윤점식 회장은 “소외아동 지원에 대한 추자현 홍보대사의 강한 소신과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드리며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현재 부모와 헤어져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전국 180여 가정을 통해 위탁보호하고 있다. 후원금은 위탁가정이 보호하고 있는 아기들의 24시간 양육, 발달검사 및 조기치료, 긴급의료, 위탁부모 교육 등 아기들의 건강한 양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이래 도움이 필요한 아동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흥사단과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지난 6월 8일(토) 오후 2시에 흥사단 본부에서 참된 나라사랑을 실천한 독립유공자들의 후손을 예우하는 ‘2019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고등학생과 대학생,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과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장이 축사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은 고등학생 42명, 대학생 8명 등 총 50명이다. 고등학생에게는 졸업까지 해마다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금 사업과 역사탐방, 미리 지도자 육성을 위한 리더십 함양 등의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9년까지 총 550여 명에게 약 5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2019년에도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해 여러 분야의 평범한 시민들이 후원한 소중한 금액들이 모였다. 특히 카카오같이가치, 신한은행, MBC 마리텔v2와 최태성 역사전문가, ㈜고향식품, 나부시기부콘서트, god갤러리, ㈜태웅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 코리아가 지난 7일 이화여대 엘텍 공과대학에서 이화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을 도모했다. 콘티넨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R&D 역량을 극대화하는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커리어 컨설팅 및 면접 노하우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콘티넨탈의 국내 공장 및 사무실을 방문하는 ‘직무 현장 투어’, 콘티넨탈 코리아 CEO 및 임원 특강, 중단기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 및 추진할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다양성’ 확보의 하나로 2025년까지 전 세계 콘티넨탈 여성 임직원의 비율을 25%로 올리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과 진로개발을 위해 대학 기관들과 협력하고 현장 실습 등 전문가적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혁재 콘티넨탈 코리아 대표는 “콘티넨탈은 기업 내에서 ‘다양성’의 가치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회사 전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여성 이공계 학생의 진로가 실제 산업 현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빌리티의 미래를 이끌 여성공학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