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에서 활동하는 ‘예산의 향기’ 봉사단(회장 박찬주)은 지난 24일 광시면 장전리 일원 예당호 낚시터에서 회원과 예산전자상업고등학교 학생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낚시터 인근에 방치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하는 등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찬주 회장은 “봄철 방문객 증가로 쓰레기가 많아지는 시기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보람이 크다”며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산의 향기 봉사단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예산/김흥기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무영)는 지난 24일 덕산도립공원 가야산지구 주차장에서 한반도 평화종전선언을 위한 ‘한라에서 백두까지, 걸어서 945㎞’ 걷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근 충남부의장, 강재석 예산군협의회장, 한동훈 충남청년분과위원장, 이무영 예산군 청년분과위원장 등 3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청년위원회에서 한반도 평화와 종전선언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4월 17일 천안시협의회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5일 홍성군협의회(충남보훈공원)까지 충남지역 15개 시‧군 청년분과위원들이 참여한다. 위원들은 총 945㎞를 릴레이로 걷는 일정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충청남도체육회에서 자체 개발한 ‘걷쥬’ 앱을 통해 협의회별 달성㎞를 더하는 방식으로 완보할 계획이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지구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24일 가족봉사단 80명과 함께 무한천 일원에서 환경보호 실천 활동인 ‘플로깅’을 실시했다. 플로깅(Ploking)이란 스웨덴어로 ‘줍다’는 뜻의 플로크업(ploke-Upp)이라는 단어와 영어로 ‘걷다’의 뜻인 워킹(walking)을 합친 신조어다. 이날 모인 가족봉사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벗어나 깨끗한 하천을 위해 쓰레기도 줍고 걷기 운동을 하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는 등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정낙규 센터장은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실천 운동을 오늘 가족봉사단과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일에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3팀의 가족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제과제빵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주간업무보고를 통해 2021년도 4대 중점분야 추진상황을 매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군은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해 △4개 산업단지 조성사업 △관광 사업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 등 4대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4개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7144억3600만원을 투입해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와 간양지구, 조곡지구, 관작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관광 사업은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양 축으로 하는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362억7000만원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 80억원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 94억원△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42억원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285억원 △덕산온천관광지 공원재구조화사업 15억9000만원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170억7700만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는 군과 기업, 민간이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예산전통시장을 비롯한 관내 구도심 상권회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황선봉, 민간위원장 박상목)는 23일 실무분과 재구성에 따른 2021년 제1차 실무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졌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7개 실무분과 위원과 연차별시행계획 세부사업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1년도 연차별시행계획 세부사업에 대한 설명과 각 분과장 및 총무 선출, 기타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실현을 위해 2009년 12월 설립됐으며, 2회에 걸친 실무분과의 조정이 있었고 2021년 3월 지역사회보장계획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생애주기별·기능별 기준으로 7개 실무분과로 재조정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읍면협의체 실무분과를 활성화해 지역민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주민참여 활성화와 지역복지 자원간의 연계 틀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목 민간위원장은 “2021년도 협의체 실무분과 재구성을 계기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지역민의 복지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23일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바우처카드 시행을 위해 관내 목욕장 대표 및 이‧미용협회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바우처가 카드 형태로 운영됨에 따라 시행에 앞서 의견을 공유하고 업무협조를 하기 위해 열렸다. 군은 바우처 카드 및 시스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관내 어르신들이 카드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며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목욕장 대표는 “바우처 카드로 인해 청구절차가 간소화되고 정산 등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드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바우처 카드 도입으로 어르신 이용자와 가맹업체, 행정기관 모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협조해주시는 관내 목욕업, 이미용업 운영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 구제역 백신 전국 일제 접종 시기(4월 1일~5월 12일)를 맞아 올바른 접종 방법으로 빠짐없이 백신을 접종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백신 접종 후 원활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서 주사바늘은 1마리 1바늘(1두 1침)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하나의 주사 바늘로 여러 마리를 접종할 경우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주사바늘이 무뎌져 가축의 근육 조직에 손상 또는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농장 내 존재하는 질병을 확산시킬 우려가 있다. 또한 백신은 2~8℃에 맞춰 얼지 않도록 냉장보관하고 접종 30분전 꺼내 상온에 보관 후 사용 전 내용물이 잘 혼합되도록 흔들어 사용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질병에 감염되기 전에 미리 항원(비활성 병원체)을 주입해 면역물질인 항체를 만드는 방법이며, 가축이 아프면 이상면역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농가에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농장 내외 소독, 사람과 차량의 농장 출입관리, 농장 울타리 정비 등 차단방역 조치도 철저히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구제역은 철저한 예방접종을 통해 차단할 수 있다”며 “기간 내
[예신/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올 여름 평년 이상의 무더위가 예고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예산역 버스승강장에 폭염 저감시설인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정수된 수돗물을 인공안개로 분사해 주위온도를 3∼5도가량 낮춰주는 폭염대비 시설이다.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쌍송배기, 예당관광지, 내포버스환승센터 등 3곳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으며, 이용객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예산역 승강장에 추가 설치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 여름 다중이용 버스승강장 이용객에게 얼음냉수를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폭염에 대비해 승강장 내 설치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사전점검하고 세척해 군민에게 보다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로 한여름 폭염 속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쾌적함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며 “농어촌버스 특성상 고령자 등 폭염 취약층의 이용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23일 예산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번 황선봉 군수의 백신접종은 코로나19 백신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전 군민의 예방접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21일 기준 군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64명 △1차 대응요원 312명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44명 △장애인·노인 돌봄 종사자 267명 △75세 이상 어르신 4706명 △특수교육 및 유·초중등 보건교사 48명 등 총 6141명에 대해 접종을 실시했다. 특히 21일 기준 군의 만75세 이상 접종률이 40.6%로 충남도내 2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높은 백신접종률은 그동안 7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전 군민의 안정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인 윤봉길체육관은 접종 전 대기구역, 예진·접종구역, 접종 후 등록·관찰구역 등 관련 시설·장비가 설치됐으며, 지난 15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군은 예방접종센터 운영 적절성 및 이상반응 등 응급상황에 대한 체계적 대비를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22일 셋째아이 이상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대학입학축하금 지원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총 28가구로 셋째자녀 입학이 24가구, 넷째자녀 입학이 4가구이며, 다자녀가구 대학입학축하금은 대학(교) 입학일 기준 만 30세 이하의 셋째아이 이상 대학생 및 부모 모두가 주민등록을 군에 두고 대학에 입학할 경우 지원된다. 대학입학 축하금은 총 200만원이며, 입학 시 100만원을 지급하고 1년경과 후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다자녀 가구의 자녀가 대학에 입학할 경우 자녀들의 대학입학으로 발생하는 등록금과 입학금, 기숙사비 등이 만만치 않아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대학입학 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기간 내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지원자격에 해당할 경우에는 올해 안에 소급지원이 가능하니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저출산·고령화·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 ‘모두가 살고 싶은 예산’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