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추모공원은 흩어져 있는 조상의 묘를 한 곳으로 모실 수 있는 가족 봉안묘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가족 봉안묘는 매장과 화장의 장점을 접목한 형식으로 화장한 유골을 유골함에 모셔 봉안묘 내부에 가족 단위로 안치하는 형태이며, 이번에 분양하는 가족 봉안묘는 12위 79기, 24위 40기 등 총 119기다. 분양은 관내·외 거주자 모두 신청 가능하며, 안장 대상은 민법상 친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분양 신청은 군 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추모공원 관리사무소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며, 6월 22일 컴퓨터로 추첨해 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추모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1-339-8251~5)로 문의하면 된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가족 봉안묘에 조상을 모시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묘할 수 있고 벌초 등 관리도 용이한 장점이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6일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축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축소 추진된다. 참석대상은 관내 보훈 단체장, 유족대표 및 주요 기관장 등 약 100명으로 최소화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및 거리 두기를 유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모든 군민이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 묵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현충일 당일 10시 정각에 묵념 사이렌을 울리는 등 애국정신을 고취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사 규모는 축소하지만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는 마음의 크기에는 변함이 있을 수 없다”며 “각 가정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사이렌 소리에 맞춰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사회적 예우 증진 및 범국민 보훈 정신 함양을 위해 홍성서부보훈지청과 함께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2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2040 예산군 기본계획 수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방역지침을 고려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청회는 공주대학교 김성길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예산군의회 임애민 산업건설위원장, 공주대학교 정남수 교수, 충남연구원 오용준 박사,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이정윤 박사가 토론자로 배석했다. 법정계획인 ‘2040 예산군 기본계획’은 2040년을 목표로 주거·문화·교통·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 군의 도시 공간구조 및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군 기본계획(안)은 군민으로 구성된 군민계획단의 목소리는 물론, 인구감소 문제 등 현안 사항과 전망 분석 등을 통해 핵심과제 및 정책 방향을 담아 ‘1100년 역사의 예산, 미래 천년의 도약’을 미래상으로 설정했으며, 미래상 달성을 위해 광역 균형 발전도시, 혁신산업 관광도시, 포용 상생 건강도시 등 3대 목표를 세우고, 12개의 핵심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내포신도시가 소재한 삽교읍을 ‘충남도 광역발전의 중심 역할’인 특화중심으로 설정해 ‘1도심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응봉면 새마을협의회원 15명은 지난 3일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면내 사과 가로수에 대한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응봉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해마다 사과나무 적과를 실시하는 등 예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주요 특산물인 아름다운 사과 열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응봉면 사과나무 거리는 예산을 관통하는 길목에 지난 2011년부터 예산의 대표 특산물인 예산 사과나무 120주를 심고 소독, 관리하고 있다. 윤석종 응봉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응봉면은 예산 사과로 유명한 고장답게 사과나무 거리를 조성해 특산물도 홍보하고 응봉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병희 응봉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사과나무 적과를 위해 힘을 써주신 응봉면 새마을협의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로 유명한 예산을 방문하는 외부인에게 예산 사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봉면과 응봉면 새마을협의회는 사과나무를 관리, 수확해 지난해 3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를 활용해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겨울 점퍼를 기부한 바 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보건소는 농촌 지역 내 노년층의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고취하기 위한 ‘농약 안전보관함’을 6월 2일부터 4일까지 400가구에 배부했다. 보건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하는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00개의 보관함을 보급받았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9개 생명사랑마을을 선정해 농약 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사용법을 안내했으며,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건소는 마을별 생명 지킴이를 위촉해 농촌 지역 음독사고 예방을 위한 농약 안전보관함 사용실태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 자살 고위험군 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주민을 사전 발굴함으로써 농촌 지역 자살률을 줄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고취해 생명사랑 녹색마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통해 자살 예방의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정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예산역 앞 버스 승강장에 이어 관내 버스 이용객이 가장 많은 군청 앞 버스 승강장에도 ‘쿨링포그 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수돗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미세한 크기의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설비로 입자의 크기가 작아 피부와 옷에 닿더라도 젖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분사된 물이 더운 공기와 만나면 미세먼지를 흡착하며, 주위 온도를 3∼5℃가량 낮춰주는 효과도 있어 버스 이용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여름나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 군은 현재 쿨링포그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인과관계 파악이 정확히 되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해 당장 가동을 시작하지 않고 향후 감염병 확산 추이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준수하는 가운데 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통상 이달 중순부터 9월까지 폭염 주의 시간대에 쿨링포그를 가동해왔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로 가동률이 낮았다”며 “올해 역시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고 가동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택시 및 승강장 등 대중교통 시설 이용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환경 정책을 소개했다. 군은 최근 생활 안전에 직결되는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군은 내포신도시 활성화 및 관광객 증가에 따라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의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고농도 미세먼지 심화에 따른 주민건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기후변화 적응 노력 및 온실가스 체계적 감축 △환경교육 기반 구축 및 군민 환경 안전의식 제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 및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체계적 관리 △환경오염 불법행위 지도단속 지속 추진 △재활용품 분리수거 강화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환경기초시설 안정적 운영 관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은 무한천 수생태계 복원과 수질 개선, 효교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덕산도립공원 생태관찰 및 이용시설 설치와 유해 야생동물 대리포획단 운영,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오는 7월 2일까지 관내 농업법인(영농조합, 농업회사) 등을 대상으로 충남도 공모사업인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융복합산업을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 유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 기회를 증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농촌 융복합산업제품 제조·가공 △체험 전시 △생산·유통·체험·관광 등 6차 산업화 지원 △소규모 가정간편식(HMR) 생산 경영체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사업유형에 따라 최대 총사업비 15억 원(80% 보조) 범위에서 관련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농업인 조직, 생산자 단체 등이며 농업법인·조직일 경우 △운영 실적 1년 이상 △출자금 1억 원 이상 △법인(본사) 및 사업자 예산군 내 소재, 대표자 예산군 내 거주 △군내 농산물 70% 이상 사용 경영체 △사업자 명의 사업용지 확보 등의 조건을 갖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농식품 기업 육성에 따른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모사업 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올해 2∼4개소의 신규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2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수료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100세 건강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가족 100세 건강대학’은 건강한 삶에 대한 군민의 관심 고조에 따른 건강지식 전달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우리 마을 건강 리더는 보건소와 군민을 연결하는 의사소통의 통로가 될 전망이다. 건강대학에서는 건강 리더의 역할, 치매, 우울, 만성질환, 중풍, 심폐소생술, 감염 예방관리 등을 주제로 총 16회기에 걸쳐 3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강생 25명이 수료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 운영이 쉽지 않았으나 철저한 방역과 위생수칙 실천 및 교육생들이 기본수칙을 지키며 협조해 건강대학 수료 과정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는 것이 보건소의 설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안전하게 수강하고 수료하는 25명의 수료생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배운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이끌 건강 리더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주간 임산부 등 예비 부모 및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만나는 우리 아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맘 편한 도서관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 독서를 통해 육아의 고단함을 공감하는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예비 부모 및 영유아 부모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아동과 부모 사이의 관계를 돌아봄으로써 부모, 자녀 간 유대감 증진을 돕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대면 진행 프로그램과 달리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인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화상 캠이나 휴대폰을 사용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8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6일 수요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splib.go.kr) 내 도서관 행사-참가 신청 메뉴에서 접수하면 된다. 전화 접수는 불가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원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