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그린숲 조성 10억 원, 예산로(중로 1-21호) 도로 확·포장 등 2건이다. 그린숲 조성은 예산읍 예산로 131 일원 군유지 6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산읍 중심지 급경사지 공사현장에 주민 요구에 따라 숲을 통해 주민의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오는 8월 사업에 착공해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예산로(중로 1-21호) 도로 확·포장 공사는 예산읍 예산로 164번길 16 인근 군유지와 사유지 등에서 진행되며,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불편과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군은 두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민의 휴게공간이 마련되고 교통 흐름이 좋아지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군민을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예산/김흥기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9일 ‘섬김행정’의 일환으로 예산역전시장을 직접 청소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황 군수는 9일 새벽부터 예산읍 환경미화원들과 전날 장날 운영으로 지저분해진 역전시장 장터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에 이어 황 군수는 30여명의 환경미화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깨끗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황선봉 군수는 “민선 7기 3년은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숨가쁜 시간이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더욱 섬김행정과 적극행정을 펼쳐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이달부터 상·하수도 요금이 각각 5.9%, 29.7% 인상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04년 이후 동결된 상·하수도 요금으로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는데 따라 수도요금 체계 현실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단계적 요금 인상을 단행 중이다. 이번 인상으로 월 20t을 사용하는 일반 가정의 경우 기존 1만92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1800원이 인상되며, 일반용으로 월 40t을 사용하는 경우 기존 6만2400원에서 6만8800원으로 6400원이 인상된다. 군 관계자는 “수도요금 인상은 공기업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를 위한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군민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이미경)는 7월 6일 21년 2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위원장인 이용주 경비교통과장과 예산군, 예산국토관리사무소, 도로교통관리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등 유관 기관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 소개를 시작으로 중앙선절선, 속도하향, 횡단보도신설 등 36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그간 관내 상습민원지역인 신리 등나무삼거리 좌회전 신호건에 대하여 중앙분리대 공사를 다시해 좌회전 차로를 충분히 확보토록 의결하고 내포신도시 내 예학청사사거리 및 목리교사거리등 5곳에 유턴을 허용토록해 불필요한 우회를 하지 않토록 개선했다. 이용주 심의위원장은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토록 노력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선경)은 2022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접수를 진행한다. 우선접종 신청 대상은 16세 이상 24세 이하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2021년 8월 검정고시 접수자인 2022학년 대입 전형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며, 신분증과 고졸 검정고시 합격증 또는 2021년 8월 검정고시 접수증을 지참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대입준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의 접수 기한은 오는 7월 12일 오후 6시까지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1-335-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경 센터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입 준비를 더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등에관한특별조치법(약칭: 부동산특별조치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사실상의 소유권을 되찾기 위해 토지 331건, 562필지의 부동산 신청이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부동산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용이한 절차에 따라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한 특별조치법이다. 군은 부동산 실소유자들이 해당 법을 알지 못해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읍·면장 회의와 언론 및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동산특별조치법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한 부동산이며, 소유권에 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에 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소유권 이전을 원하는 신청인은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군청 민원봉사과에 확인서 발급 신청을 하면 해당 토지에 대한 보증 진
[에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충남 내포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용붕 예산군 부군수는 지난 6월 24일 서울시 소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개발 분야 공공기관을 방문한데 이어 8일 인천시 소재 환경부 산하 환경기술 분야 공공기관을 또 다시 방문했다. 이들 기관은 모두 이전 시 효과성이 큰 필수유치기관으로 선정된 곳이다. 특히 이용붕 부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해당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펼쳤으며, 충남 내포 혁신도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혁신도시 시즌2 진행 시 예산군으로의 이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달라는 적극적인 건의가 이뤄졌다. 군은 충남 내포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3개 기능군 33개 집중공략기관을 선정해 방문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이전 효과가 큰 필수유치기관 5곳을 선정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붕 부군수는 “국가균형발전 및 충남 내포 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공기관 유치 확정의 그 순간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고덕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조두견)는 지난 6일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갖고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22가구에 직접 만든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고덕면 적십자봉사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으로 열무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열무김치를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면서 세심하게 안부도 살폈다. 조두견 고덕면 적십자봉사회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드리는 것만이 노인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봉사를 통해 이웃의 밝은 얼굴을 보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양덕 고덕면장은 “매월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기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즐겁게 봉사하는 적십자봉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고덕면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고덕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 및 후원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매달 김치와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돼지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돈사(돼지우리) 안 적정습도 유지와 청결한 사료 관리를 당부했다. 덥고 습한 날씨는 돼지의 고온 스트레스 발생 위험을 높이고 병원균과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워 돼지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돈사 내부 습도를 낮추기 위해 송풍팬을 활용해 환기량을 최대로 높여주거나, 냉방장치를 가동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물을 이용해 고온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안개 분무, 냉각판(쿨링패드) 등 장치의 경우 실외 습도가 80% 이상일 때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신선한 사료라도 병원균, 곰팡이와 같은 유해 미생물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사료저장고(사료빈), 먹이통(급이기) 등은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돈사 외부 사료 저장고에 있는 사료는 5일 안에 돼지가 다 먹을 수 있도록 사료주문량과 간격을 줄여 신선한 상태로 줘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장마철에는 돈사 외부를 비가 오기 전 후 소독하고 내부는 매일 소독해 유해미생물 발생을 방지해야 하며, 소독약은 건조과정에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애)는 관내 센터 등록 시설을 대상으로 사진 콘테스트 ‘나는야~ 어린이 급식 탐험대!’를 진행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영양적으로 우수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고자 개최됐으며, 센터 등록 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즐겁게 급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공모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4개소를 선정했다. 센터는 지난 5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접수를 받아 공모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공감성 등을 평가했으며, 지난 5일 선정기관에 상장을 전달했다. 이번 콘테스트에 참여한 관내 한 시설 원장은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이 해소되고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수준이 업그레이드 됐음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시설에서 관심을 갖고 이번 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해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어린이의 균형 잡힌 성장 발달을 위한 좋은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