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엄상섭)는 13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관내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지역별로 상가·버스정류장 등 외부 시설물에 대한 소독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와 의심환자 발생 시 대처 방법 등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엄상섭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군민을 위해 작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응봉면의용소방대(대장 이규석)는 해충퇴치를 위해 13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모기, 파리 등으로 인한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을회관 18곳과 경로당 24곳 등을 중점으로 분무소독하고 유충구제를 진행했다. 특히 질병관리청이 지난 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만큼 하수구,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응봉면의용소방대 이규석 대장은 “이번 방역 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문해교실 어르신들이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한 ‘제17회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7명의 어르신이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군에서는 이번 대회에 편지쓰기 부문 20명, 체험수기 부문 22명의 학습자가 참여해 최고상인 최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늘배움상 5명 등 모두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최우수상은 상하문해교실 박석희(64세) 어르신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장복문해교실 안정자(77세) 어르신이, 늘배움상은 석곡2문해교실 엄익분(80세), 고도문해교실 신기순(75세), 최희순(70세), 장복문해교실 김교련(77세), 두리문해교실 김은호(65세)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는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람에게 전하는 글, 배움의 계기로 일상생활이 행복하다고 느끼게 된 글, 문해학습을 통해 변화된 점을 전하는 글로 올해는 전국 111개 기관 2064명의 문해학습자가 참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석희 어르신은 “문해교실을 다니면서 삶이 재미있어지고 문해교실 가는 날만 기다린다”면서 “이런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신 예산군과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
[예산/김흥기기자] 신암면 의용소방대(소방대장 최경헌)는 13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에 따라 신암면 내 종교시설, 버스승강장, 마을 팔각정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최경헌 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이 힘든 다중이용 시설에 소독을 실시해 마을 주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소독을 위해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관흠 신암면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방역에 힘써준 신암면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간 동안만이라도 가족모임 등 소모임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수당이남규선생기념사업회은 이달 27일(금) 오후 7시 ‘2021년 고택종갓집활용사업 수당고택을 향유하다’사업 ‘수당고택음악회-신나는 소리 한마당’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폭염과 코로나 감염병으로 지친 지역민을 위로하기 위해 수당고택 사랑채 평원정에서 여는 무대로 태평무를 황경애(국가지정문형문화재 제97호 이매방살풀이춤 이수자), 우리가장 좋을시구는 고금성과 김현아, 홍보가 중 ‘흥보 박타는 대목’ 쑥대머리 박애리(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소리꾼이 부를 예정이다. 2부 순서로는 실내악단 이병욱과 어울림이 펼치는 고택의 향연으로 ‘어울림을 위한 고색창연, 우리는 사라으로, 수당아리랑, 추억의 트롯메들리, 이 땅이 좋아라.’ 준비 되었으며 참여가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시간으로 ’예산 아리랑‘을 끝으로 2시간의 공연이 막을 내린다. 국악 실내악 ’이땅이 좋아라‘(이병욱 작곡, 구히서 작시)는 7인 작곡가 음반에 발표 되었던 이병욱 작곡가의 곡으로 조상이 물려준 터를 우리도 소중하게 잘 가꾸어 나가기를 다짐하며 부르는 노래이다. 수당고택의 정신과 아주 잘 어울리는 노래다. 수당고택에서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철저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행사에 마스크 착용과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문해교실 어르신들이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한 ‘제17회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7명의 어르신이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군에서는 이번 대회에 편지쓰기 부문 20명, 체험수기 부문 22명의 학습자가 참여해 최고상인 최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늘배움상 5명 등 모두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최우수상은 상하문해교실 박석희(64세) 어르신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장복문해교실 안정자(77세) 어르신이, 늘배움상은 석곡2문해교실 엄익분(80세), 고도문해교실 신기순(75세), 최희순(70세), 장복문해교실 김교련(77세), 두리문해교실 김은호(65세)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는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람에게 전하는 글, 배움의 계기로 일상생활이 행복하다고 느끼게 된 글, 문해학습을 통해 변화된 점을 전하는 글로 올해는 전국 111개 기관 2064명의 문해학습자가 참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석희 어르신은 “문해교실을 다니면서 삶이 재미있어지고 문해교실 가는 날만 기다린다”면서 “이런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신 예산군과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3개소를 고발조치하고 코로나19확산 차단을 위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예산경찰서와 합동단속을 벌여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이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3개소를 적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는 유흥주점 1개소, 일반음식점 2개소이며 위반사항은 22시 이후 영업제한 위반 등이다. 군은 적발된 업소의 업주와 이용자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발조치했다. 예산군은 9일부터 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되고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용장업 등 다중이용시설은 22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또한 군은 12일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지역 내 유흥주점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적인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행정명령에 따라 예산읍 신례원리·창소리, 덕산면 전 지역 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다방 업주 및 종사자(외국인 포함)는 지체 없이 예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업체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이용붕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제조업체 방역실태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50인 이상이 근무하는 세 개의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 관내 기업체에서도 외국인근로자가 확진됨에 따라 실시됐으며, 방역수칙 및 의무사항 준수 실태, 방문자 명부 작성관리, 비상연락체계 확보, 기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군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근무시간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어려운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체에서 요청할 경우 사업장 내에 임시 선별 검사소를 운영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붕 부군수는 “기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업체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청취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 방역상황 악화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겠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업장 방역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3·1절 계기에 이어 제76주년 8·15광복절 계기에 숨은 독립운동가 고덕진(高德鎭, 1874∼1923) 선생을 비롯한 38명이 정부서훈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예산은 충청남도 최초 3·1만세운동 시작된 지역으로 광복 이후 76년이 지난 지금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발굴과 조사 작업을 벌였으며, 지난해에는 총 86명을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했고 올해는 43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포상이 확정된 독립운동가는 △예산지역 3·1운동 참여해 보안법 위반으로 태 처분을 받은 고덕진, 김승배, 김월성, 김치국, 박동근, 박영진, 신매손, 신인선, 윤상오, 이명진, 이덕칠, 이원복, 이회원, 정계호, 정대홍, 최옥동, 한흥석 선생 △대흥시장 만세운동에 참여해 보안법 위반으로 불기소 처분된 김동욱, 김용태, 김이기, 박동복, 이희주, 정옥섭 선생 △의병활동을 한 김현규, 남규진 선생 △대천(한천)시장 만세운동에 참여해 보안법위반으로 불기소 처분된 방계환, 이종갑 선생 △임시정부 군자금 마련을 위한 부호 협박으로 체포돼 검속된 서정섭 선생 △극단 만경좌의 친일연극에 항의하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10일 예산군청 7층 소회의실에서 예산농특산물융복합활성화사업단 3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이미지 제고 및 유통・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와 사업단 로고 결정 심의로 이뤄졌다. 또한 시시각각 변화하는 농산물 6차 산업분야와 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군은 앞서 예산군 농산물 7대 전략품목(사과, 배, 방울토마토, 수박, 딸기, 쪽파, 꽈리고추)과 예가정성 인증 농특산물 유통,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 1일 예산농특산물융복합활성화사업단 위원 위촉한 바 있다. 군은 예산농특산물융복합활성화사업단을 주축으로 농산물 유통, 마케팅 확대와 예산군이 보유한 농업 네트워크 활용을 극대화해 농업인이 안정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융봉합활성화사업단의 실질적 운영을 통해 예산군의 농산물 유통,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