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11.30.(토),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목표성취 청소년, 학부모,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이 개최된다. 〈2018년 포상식〉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24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9∼13세의 청소년들이 4개월에서 18개월 동안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개 영역에서 자신만의 맞춤 성취목표와 계획을 정하고 일주일에 1시간 이상 활동을 통해 목표를 성취하면 영국 국제포상협회(IAF)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승인에 따라 단계별로 동장, 은장, 금장 인증서 및 배지, 휘장을 받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금장은 합숙활동 1개 영역이 추가된다. 이날 포상식은 축하공연과 활동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 지도자 포상, 목표성취 청소년 인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21명(은장 4, 동장 17)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235명(금장 27, 은장 65명, 동장 143)으로 총 256명의 청소년들이 성취목표를 달성하여 포상인증서와 부상을 받게 된다. 또, 청소년의 자기성장을 위해 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포럼 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이하 포럼 창조도시)은 시민중심의 창조적 도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제4회 창조도시 글로벌 포럼(이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글로벌 포럼은 창조도시 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과 혁신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을 구상하고 창조도시의 지향점인 개방성·다양성·연결성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1월 중에 개최하고 있다. 포럼창조도시를만드는사람들, 대구테크노파크, 바덴 뷔르 베르크 주 이원화 대학* 자회사(Cooperative Education Consult GmbH) 3개 기관은 일·학습 병행제도 등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에 관한 연구·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일·학습병행 제도를 시행을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독일의 대표적인 교육기관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기회·즐거움·참여·문제해결에 대해 4개 테마로 나누어 발제와 토론을 거쳐 대구시와 대학의 상생을 위한 전략과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혁신의 새로운 흐름과 교육실험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창의적인 실험이 도시공간에
[한국방송/김진희기자]자유한국당 강효상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이 28일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탈북민 강제북송 사태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위법성과 야만성을 질타했다. 강 의원은 출석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에게, “본 위원이 오늘 시나 폴슨 유엔인권사무소 서울사무소장을 만났는데, 폴슨 소장이 (문재인 정권의 탈북민 강제북송 처분이) 유엔 고문방지협약 3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분명히 얘기를 했다”며 “고문받을 위험이 있는 국가에 사람을 추방해선 안된다는 유엔 협약을 위반했다고 보는가”고 물었다. 이에 최 위원장은 “만약에 강제로, 절차적 위법성이 있게 (북송이)됐다면 협약 위반이 맞다”며 사실상 문 정권의 탈북민 강제북송 사태의 국제법적 위법성을 시인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저희가 현재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정원, 국방부, 통일부 등에 자료 요청을 해놓은 상태이고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사건이 터진지 몇 주가 지났는데 아직도 자료타령이다. 유엔 인권사무소에서도 한국정부에 자료요청을 했다는데 아직까지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이건 직무유기이며, 거짓말로 사건 은폐하는 정부를 국민이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6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서 개최된 전국 시·도(17개) 및 시·군·구(260개)를 대상으로 한 2019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019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에 공유·확산함으로써 지방인사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안부 주관으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받는 자리인 만큼 매년 각 지자체가 예선에서부터 입상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이날 본선을 통과한 자치단체는 총 10개로, 대구시는 민선7기 대구형 신(新)인사혁신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사례들을 발표했으며 전문가 심사단과 현장 투표단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최초로 인센티브로 경진대회 2위까지는 5급 이상 장기교육에 1명 배정될 예정이라는 점이다. 이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으로, 행안부의 장기교육 인원 배정은 대상자의 교육 기회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승진 요인 발생과도 직결되므로 향후 5급 승진요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6일 ‘제22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에서 「여성 안심캠퍼스 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여성신문사 주관 좋은 경영대상 수상〉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은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여성신문사(대표 김효선)에서 우수 활동이나 정책을 수행한기관을 발굴,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여성신문과 여성소비자포럼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에서 공동 후원했다. 이번에 대구시에서 수상한 ‘여성 안전캠퍼스 환경조성 사업’(이하 ‘여성안전캠퍼스 사업’) 최근 20~30대를 대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 안전과 범죄에 대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코자 마련한 여성이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사업이다. 특히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물리적 공간을 구체화하고, 여러 관계 기관의 협업을 통해 입체적인 여성 안전 환경 구축사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심캠퍼스 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대구지방경찰청과 ㈜에스원, 대학(경북대, 계명대), 대구여성가족재단 등 전국 최초의 여성안전 민·관·학·연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학가 안심보안
[대구/김진희기자] 11월 23일(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대구시 예선을 거쳐 추천된 ㈜소리엔이 교통약자의 이동 및 이용시설 등을 지원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소리엔 중기부장관상 수상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가 지난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최종 결선(왕중왕전)이 개최됐다. 2013년 첫 개최 이후 7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2,084팀(88개 기관)이 참가, 3월부터 예선과 통합 본선 등의 열띤 경합을 펼쳐 아이디어 기획 5개팀, 제품 및 서비스개발 5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결선에 진출한 10개팀은 1개월간 전담 멘토링과 소비자 반응조사를 거쳐 구체화한 사업들을 현장에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심사위원회 평가(70%), 소비자 반응조사(15%), 국민대표 평가단(15%)의 점수를 합산하는 방법으로 평가되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개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산을 찾고 있어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2~ 23일 산행 인파가 많은 대구 전역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했다. 〈2019년 가을철 산불조심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 크고 작은 산불이 수백년 동안 애써 가꾸고 키운 산림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게 하고 귀중한 인명과 재산까지 송두리째 앗아가게 되는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10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대구시는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했다.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420명을 주요 등산로, 산불취약지 등 산불위험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발생 상황을 조기에 감지 초동진화를 하기 위해 산불무인감시카메라 63대, 산불감시초소 18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 산림면적 48,705ha의 13.4%에 해당하는 10개소 6,521ha에 대해 입산통제구역
유네스코 창의도시간의 상호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2019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위크」가 전 세계 12개 국, 19개 도시가 참가한 가운데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다. 〈카토비체 위치〉 ‘음악창의도시 대구위크’는 음악창의도시로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네스코 창의도시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폴란드 카토비체 시(市)의 마르친 크루파 시장, 이탈리아 페자로 시(市) 다니엘레 비미니 부시장을 비롯한 해외 12개 음악창의도시 관계자와 국내 7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대구를 방문한다. 주요행사로는 폴란드 종합음악교육 중심도시인 카토비체 시(市)와의 문화교류 업무협약,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한 음악창의도시포럼, 음악창의도시 클러스터 미팅 등이 개최된다. 폴란드 카토비체 시(市)와 업무협약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마르친 크루파 카토비체 시장이 참석해 22일(금)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개최된다. 2018년 페자로 시(市)에 이어 해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와는 두 번째 체결하는 업무협약으로 문화예술단체간의 교류와 작품 연주를 통한 상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에서는 동성로를 외국인이 쇼핑하기 좋은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동성로 내 여행상점을 대상으로 친절여행상점 선정에 나선다. 〈친절여행상점 인식표식〉 동성로 내 여행객의 쇼핑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에서는 오늘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백화점과 구)중앙파출소 앞에 투표데스크를 설치하여 친절서비스가 우수한 업체 30곳을 선별해 낼 예정이다. 동성로 친절여행상점 선정에는 동성로를 이용하는 내외국인 모든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동성로 내 음식, 쇼핑 상점을 이용한 영수증 등을 제시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투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여행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의 대표적인 쇼핑거리인 동성로는 최신의 트랜드를 이끄는 패션과 액세서리, 화장품, 잡화 등 쇼핑관광의 대표적인 관광지일 뿐 아니라 관광, 문화, 축제가 함께 어울려지는,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대구의 대표 관광지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편의를 위한 사후면세점이 100여개가 가맹되어 있으며,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200개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대구/김진희기자] 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대구 리빙랩’을 주제로 참가한다. 〈행사장 배치도〉 시는 정부혁신 성과와 미래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국민들에게 제시하기 위해 열리는 박람회에서, ‘도시 변화를 주도하는 시민 플랫폼, 대구 리빙랩’을 주제로 참가해 대구의 다양한 리빙랩을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주요 콘텐츠는 △ 청년이 주도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대구x청년 소셜리빙랩’ △ 대학생과 기업이 기술을 개발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밀착형 연구활동 리빙랩’ △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 리빙랩을 활용해 도시를 혁신하는 ‘대구 리빙랩 네트워크 △ 대구 리빙랩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도시혁신 플랫폼’ 등 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역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리빙랩 활동들이 도시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 리빙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빙랩(Living Lab)이란 생활 속의 실험실이란 뜻으로 실제 생활현장에서 사용자(시민, 고객) 주도로 새로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대규모 화재·폭발 위험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노후화 위험물시설에 대해 위험물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험물안전관리 점검은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개월 동안 시행하며, 전국의 위험물 제조·취급·저장 시설물 중 규모,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382곳을 선정했다. 중점 확인 사항은 ▲위험물 안전기준 준수 여부 ▲제조소 등의 위험물안전관리자 근무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및 무허가 위험물 단속 등이다. 조사 결과 화재 시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입건, 과태료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불법 사항의 근원적 차단에 나설 방침이다. 소방대원이 지난 2월 14일 오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잔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또한, 점검과 함께 위험물 제조소 등 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병행해 인명피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경영자,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에게 위험물 안전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제조소 등 사고 발생 때 위기대응체계 구축 실무교육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식품 중 마약류 함유가 의심되는 젤리, 사탕 등 기호식품에 대해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기획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이하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해 위해성분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통관보류 또는 판매사이트 차단 등을 신속 조치한다. 한편 식약처는 마약 성분 함유 해외식품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검사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아마존, 이베이 등 '대마 사용이 합법인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과 '대마 등 마약류 함유 의심 제품 구매가 가능한 해외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하는 식품 중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식약처가 대마 등 마약성분 함유 의심 해외직구식품 기획검사 결과 브리핑에 앞서 국내 반입차단 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8.29 (ⓒ뉴스1) 이번 검사항목은 CBD·THC 등 대마 성분, 모르핀·코카인 등 마약, 암페타민·사이로시빈 등 향정신성의약품 등 61종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제품에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표시돼 있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이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교육부는 학교를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 심사 결과, 서울 화곡초 등 7곳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사업에는 올해 총 사업비 1805억 원 가운데 78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한다. 이에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은 2023년부터 실시해 현재까지 총 87개를 선정한 바, 교육부는 229개 모든 기초지자체에 1개 이상의 시설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 선정 결과 교육부는 기초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학교복합시설 총 사업비의 20~30%를 지원하는데, '늘봄·방과후·자기주도 학습공간'의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인구감소 지역이거나 수영장을 설치하는 사업의 경우는 최대 총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한다. 한편 충북 음성군의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늘봄교실, 주차장 등의 설치를 통해 학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10년 이상 재직한 국가공무원은 재직기간에 따라 장기재직휴가를 최대 7일까지 쓸 수 있다. 또한 배우자의 임신 검진에 동행하는 남성 공무원은 특별휴가 사용이 가능하고, 임신기 공무원 보호 강화를 위해 모성보호시간 사용신청도 반드시 허용하도록 의무화한다. 인사혁신처는 장기 재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천지윤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이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장기재직휴가는 지난 2005년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근무시간이 줄어들어 폐지됐다. 하지만 그동안 국가공무원 노동조합을 포함한 공직 안팎에서 요구가 이어져 온 바, 특히 장기 재직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재직기간 10년 이상에서 20년 미만인 공무원은 해당 재직기간에 5일을, 2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은 퇴직 전까지 7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인사처는 공직 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상의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한 지역별 병상수급관리계획이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023~2027년)의 후속조치로 17개 시·도가 수립한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안)을 병상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병상은 전국적인 과잉 공급과 지역 간 불균형 공급으로 국민의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유발하고 의료비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병상 자원이 수도권으로 집중돼 수도권·대도시와 지방 중소도시 간 의료이용에 격차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복지부는 국가 차원의 합리적인 병상수급관리를 위해 2023년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3~'27)을 발표하고, 후속조치로 각 지역의 구체적 목표 병상 수 및 관리 방향을 담은 병상수급관리계획을 지자체와 함께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합리적인 병상수급관리를 위해 5월부터 지자체별로 '병상수급관리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뉴스1) 먼저,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에서는 지역 내 인구수, 이동시간, 의료 이용률, 시·도 의료 공급계획을 고려해 병상관리의 기본단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부담을 주는 규제 개선을 대폭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내수 침체 장기화로 힘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시름을 규제 완화로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이에, 인력난 완화를 위해 앞으로는 외국인근로자의 권역간 사업장 이동을 허용하고, 학위·자격증 없이도 순수 현장경력만으로 중급 전기공사기술자 자격취득을 허용할 예정이다. 또, 카페 등 휴게음식점 내 상·하 칸막이 높이기준 완화, 레미콘트럭 등 건설기계 옥외광고와 농업법인의 태양광 잉여전력 거래 허용 등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정부는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규제개혁신문고, 규제혁신추진단,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을 통해 제조·건설업 등 주요 5개 업종·업태별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수요자 맞춤형 규제애로 해소방안 총 60건을 발굴·확정했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의 시급성을 감안해 상반기 내에 완료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 기장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부터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영남권 중·대형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4곳을 대상으로 시작해 산불피해에 지친 농촌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건넬 예정이다.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지원 사업은 농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1년도부터 시작해 1137개 봉사 단체, 18만여 명의 봉사자가 1만 1000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올해는 전국 1100개 마을 6만 2000여 명에게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 산불피해 지역 주택보수 등을 시작으로 2025년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뉴스1) 먼저, 오는 12일 봉사단체 한국마이스터협회가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를 당한 주택 보수, 전기수리 등의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다음 달에는 굿뉴스월드와 생활안전보건연합회, 여울연주단이 의성군·산청군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건강상담, 심리안정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산불 피해가구의 도배, 장판교체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