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조촌동은 군산라이온스클럽(회장 송기덕)이 주거취약가구를 찾아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군산라이온스클럽은 저소득 장애인가구에 화장실 단열 공사, 창문 교체 및 외벽 페인트칠, 계량기 교체 등 500만원 상당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해 노후주택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송기덕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면서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옥 조촌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에 희망이 되고, 살아가는 의미를 갖도록 애쓰는 군산라이온스클럽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라이온스 클럽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초등학생들의 장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생생직업 체험교실’을 개설하고 상반기 체험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연구원(4.16~17), ▲가상현실전문가(4.23~24), ▲푸드스타일리스트(5.7~8), ▲캘리그라퍼(5.14~15), ▲해양생태연구원(5.21~5.22), ▲상담사(5.28~29), ▲신약개발연구원(6.4~5), ▲수의사·사육사(6.11~12) 등 8개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생 직업체험 교실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와 3시 30분, 2회차씩 수송동 맘껏광장에서 진행되며, 4월에 운영되는 도시농업연구원 과정과 가상현실전문가 과정은 오는 11일 10시에 군산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발견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여러 직업체험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아동청소년과(☎454-4165)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올해에만 5만명으로 증가했다. 28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18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148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1,932명으로 올해에만 50,53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난 17일 누적확진자 3만명, 22일 4만명, 27일 5만명 약 1주일 간격으로 1만명 씩 증가했다. 이날 확진된 1,148명 중에는 10대미만이 198명, 10대 171명, 20대 92명, 30대 136명, 40대 174명, 50대 131명, 60대 139명, 70대 63명, 80대 이상이 44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도 꾸준히 증가해 24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50대가 1명, 60대 2명, 70대 4명, 80대 14명, 90대 3명이며 이중 13명이 백신 미접종자다. 시 관계자는 “이번주가 오미크론 확산의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고 있지만 스텔스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정점이 장기화 될 수도 있다”면서 “개인방역 수칙 준수와 소모임 자제 등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덕산테코피아, ㈜베터리솔루션의 ‘이차전지 소재(전해질,양극재)’ 제조공장 건립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차전지는 전기자동차의 핵심소재이며 부가가치가 높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와 함께 21세기 3대 전자부품으로 꼽히는 사업이다. 충전을 통해 반복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어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이라 할 만하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덕산테코피아는 지난 2006년 3월 설립된 충남 천안소재 중소기업으로 현재는 OLED 소재 및 반도체소재와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를 생산하는 업체다.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전해질 생산을 위해 새만금산업단지 93,036㎡의 부지에 1단계로 2023년까지 740억원을 투자, 2단계로 2024~2025년까지 9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배터리솔루션은 지난 2020년 12월 설립된 서울 소재 중소기업으로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새만금산업단지 16,600㎡ 부지에 274억원을 투자해 제품 양산화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덕산테코피아, ㈜베터리솔루션의 투자를 통해 새만금 지역이 미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운영하고 있는 생활공구 무료 대여사업에 공기질 측정기 품목을 추가해 오는 4월 1일부터 무료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생활공구 대여사업은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가 부담스럽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공구 20종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시 전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생활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실내 공기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졌으나,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천하고 있는 가정은 많지 않다. 이에 시는 공기질 측정기를 구입, 우선 권역별 8개 읍․면․동에서 시범적으로 무료 대여 운영 후에 대여율이 높을 경우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수송동, 나운3동, 조촌동, 흥남동, 소룡동, 미성동, 대야면, 옥산면 주민센터에 공기질 측정기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여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공기질 측정기는 집 안 또는 차량 안의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8일부터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 권한대행체제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강임준 군산시장의 예비후보자 등록으로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누수 없는 행정 운영과 시의 당면한 현안 등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라 29일 전라북도와 군산시의회에 권한대행 체제 개시를 보고했다. 황철호 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대응과 각종 재난재해 예방 등 현장 중심 행정과 다가올 6.1 지방선거의 중립적이고 차질 없는 선거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황 권한대행은 “그간 군산시가 추진해온 주요 정책 현안들은 시의 모든 공직자가 합심하여 차질 없이 챙겨야 한다”며, 누수 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황 권한대행은 1994년 1월, 군산시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전라북도 예산과장, 同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복지여성보건국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21년 7월 1일 군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11주만에 오미크론의 유행이 정점을 지나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지난주 49만명까지 늘었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 18만 7000여명까지 줄었다”며 “이는 지난 21일과 비교해도 2만 2000여명 적은 규모”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위중증자와 사망자수의 증가는 정점의 2~3주 후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실제 오늘 위중증 환자 수는 1273명으로, 지난주 월요일 1130명보다 증가했다”고 우려했다. 또한 “중증도가 높은 60대 이상 감염이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해 27일 기준으로 20.9%를 기록했다”면서 “아직도 3차 접종을 받지 않으신 고령자들께서는 서둘러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권 1차장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2’,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이 전세계적으로 매섭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에 유행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주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지정 동물병원 12곳에서 상반기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예방접종은 1200두 분량의 예방백신을 지정 동물병원에 공급한다. 접종대상은 동물 등록한 생후 3개월 이상의 건강한 반려견으로 비용은 평소 3만원 내외지만 이 기간에는 5천원의 접종 시술비를 부담하면 된다. 접종주기는 1년에 한 번씩이다. 2개월 이상 반려견은 동물보호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동물등록 해야 한다. 미등록 반려견은 방문한 동물병원에서 바로 등록 후, 외지에서 군산시로 이주한 경우는 변경신청 작성 후 접종받을 수 있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 전염되면 치명적인 중증을 유발하므로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것과 원활한 접종을 위해 동물등록증, 인식표 등을 휴대하고 동물병원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강섭)는 3월 25일(금) 「행정기본법」 제정 1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2022년도 제1회 국가행정법제위원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행정기본법」(2021. 3. 23. 제정)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의 단일 행정 실체법으로 세계적인 모범 입법사례로 평가받고 있는데, 법제처는 기념식에서 「행정기본법」 시행 1년의 소감을 나누고, 그간의 성과와 국민 법률생활 및 행정법 집행에서의 변화 등에 대해 되짚어 볼 예정이다. 이강섭 처장은 “「행정기본법」 제정이 행정법 체계를 혁신하는 토대를 만들었다면, 앞으로는 법치행정과 행정법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기본법」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국가행정법제위원회가 국민의 권익 증진과 법치주의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논의하는 민·관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이은 제1회 국가행정법제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는 다음 네 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① 행정법제 혁신을 위한 개별법 정비방안 ② 신고 수리 취소규정의 일반적 도입 필요성 ③ 「행정기본법」 신규 의제 발굴 계획안 ④ 자동적 처분의 판단기준 먼저, 「행정기본법」 취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충청북도(행정부지사 서승우)는 생명자원(바이오)산업과 임산업이 상생하고 산림생명자원(천연물질)의 안정적·체계적인 공급거점인 ‘충북「산림바이오센터」’을 개청하였다. 국내 생명자원(바이오)산업계에서는 의약품, 화장품 등의 생산을 위한 생명자원(바이오) 원료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국내 생산·공급체계가 미약하여 천연원료물질의 67% 이상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천연물질 수요에 맞춰 임가에서 안정적으로 원료물질을 공급할 수 있는 지역 기반(플랫폼)을 2019년부터 조성하고 있다. 충청북도 옥천에 위치한「산림바이오센터」는 옥천묘목특구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산림생명자원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추진한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사업 중 산업화 지원을 담당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산림바이오센터①를 주축으로 종자공급 및 양묘기술 센터②, 대량생산을 위한 생산단지③ 등의 주요시설이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 선정 지자체 1차기(중부권 / 조성지역 : 충북 옥천 / 사업기간 : 2019년∼2021년) 2차기(서부권 / 조성지역 : 전남 나주 / 사업기간 : 2020년∼2022년) 3차기(남부권 / 조성지역 : 경남 진주 /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24일(금)에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연구수행기관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총 10억 원(’28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사업은 공장·물류센터 등 대규모 시설의 화재 초기진화 이후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매년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는 사례를 줄이고자,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소방관 안전 확보와 실내수색 및 구조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연구개발사업이다. ※ (소방관 사망사례)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21.6월, 1명 사망), 평택 냉동창고 화재(’22.1월, 3명 사망), 문경 공장화재(’24.1월, 2명 사망) < 대형화재 속 무인이동체 운영개념도 > 이 사업은 복사열 200℃(주변온도 80℃), 연무로 인한 가시거리 1m 이내의 극한의 조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도전적인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내열·내습 성능을 갖춘 드론과 육상무인이동체(UGV)를 개발하고, 고온·고습·가시성 저하 등으로 무인이동체 운용이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감지기(센서)융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10개 늘려 올해 89개로 확대하고 월 10만 원 최대 4회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전환 뒤 12개월 근무하면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유지장려금을 지난해보다 80만원 늘어난 460만 원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올해 새일센터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올해 89개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핵심 산업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훈련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훈련생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월 10만 원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했다.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2024.4.16.(ⓒ뉴스1)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여성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대학교병원과 2023년부터 원격의료 지원 장비가 설치된 연안선박에 영상통화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해 110척의 선박 대상으로 1252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참여 선박 공모를 통해 신규로 20척의 선박을 추가해 총 130척의 연안선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및 응급처지 지원 등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선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선박에서 쉽게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원격의료 지원 장비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연안선박 선원에 대한 안전과 의료복지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첨단해양교통관리팀(044-200-6233)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린벨트 내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과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 신고제 전환이 추진된다. 또 자동차 정기검사 운영시간 연장, 보훈의료대상자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에 일반병원 포함 등도 추진된다. 국무조정실은 22일 국민생활에 불편·부담을 주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불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와 더불어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생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방안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등 민생현장의 불편·부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개혁신문고, 민·관·연 합동 규제혁신추진단, 경제단체와 지자체 건의 등을 통해 일상 속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사회적 약자 불편 개선, 반려동물 양육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38건의 개선과제를 확정해 추진한다.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먼저, 파크골프 수요 증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현재 공원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6종으로 제한하고 있는 사용종료 매립장 상부 토지 용도에 주차장, 야적장, 물류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추가한다. 또한 사후관리 종료 기준을 합리화 하는 바, 30년이라는 일률적인 사후관리기간을 매립장 안정화 속도·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 적용이 가능토록 개선한다. 환경부는 22일 개최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30년이 지난 매립 제도를 전면 정비하고 매립장의 안전·환경 강화는 물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함으로, 특히 민간 매립장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감시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폐기물 매립시설은 인·허가-설치·운영-사후관리까지 약 50~60년에 걸쳐 관리가 필요한 국가의 필수 기반시설이다. 이에 오염 원인자 책임 원칙에 따라 생활폐기물 매립장은 지자체 등 공공에서, 산업(사업장)폐기물 매립장은 민간에서 구축·운영 중이다. 매립장 종류 중 하나인 지하굴착형 (사진=환경부) 1990년대 초반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 관리체계 도입' 등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매립제도가 정립된 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어린이가 자주 접하는 주요 생활용품의 주의경고 표시사항을 신설하고, 해외직구 어린이제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위해제품 정보를 공표한다. 또한, 융복합·신기술 어린이제품의 신속한 안전기준 도입을 위해 안전기준조사연구센터를 신설하고, 안전확인신고 유효기간(5년) 폐지 등 제도를 개선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선제적 어린이제품 안전관리로 안전한 어린이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4대 전략과 9대 과제를 담은 '제4차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기본계획(2025-2027)'을 발표했다. 4대 전략은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제도 개선 ▲해외직구 등 온라인 거래 안전관리 강화 ▲융복합·신기술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체계 구축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기반 조성이다. 서울 서초구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관계자들이 전기침대·어린이 놀이기구 등 리콜명령을 받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10.30.(ⓒ뉴스1) ◆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제도 개선 국가기술표준원은 먼저, 어린이 제품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제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어린이와 성인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관리를 확대한다. 바닥재 등 안전사고 상위품목 생활용품에 대한 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고교학점제 첫 시행을 앞두고 고교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 및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개시된다. 교육부는 23일부터 디지털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 내에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생은 이 곳에서 스스로 개인별 교육과정을 구성해 보고, 이 과정에서 과목 선택과 진로 및 학습 방법 등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3년 동안 192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다. 3월부터 전면 시행되면 학생이 배울 과목은 학교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 선택하는데, 학생마다 시간표가 다르게 구성될 수 있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이 매우 중요해진다. 진로·학업 설계 지원 서비스 기능 구성 먼저, 학생이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 학생이 온라인으로 상담 내용을 작성·신청하면 현직 고교 교사로 구성된 지원팀이 배정되어 진로·학업 관련한 맞춤형 상담 내용을 학생에게 전송한다. 또한 학생이 배정된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