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침체된 지역 경제 골목상권을 살리고,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업의 2022년 제1기 교육강좌가 4일부터 개강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건강한 학습과 수준별 교육으로 운영되는 이번 제1기 과정은 총 357개 강좌로 357개소 학습장에서 시민 2,468명(학습자 1,916명, 강사 472명, 학습매니저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된다. 지난 2018년 10월부터 첫 시행한 동네문화카페 사업은 연중 3기에 걸쳐 1기당 10주(주 1회 2시간) 수업으로 진행하며, 5명 이상의 시민들이 가까운 학습장소를 섭외해 온라인으로 강좌 신청을 하면 시에서 강사와 매니저를 파견하고, 학습장을 제공한 소상공인 상가에는 공간 사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습자의 건강하고 편리한 학습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기존의 방문 신청을 온라인 신청으로 전환했으며, 온택트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시스템을 준비했다. 올해에는 학습자 강좌신청 및 강사 배정, 학습자의 주도적 성장을 위해 2년 이상 연속 학습자들을 위한 지속 성장형 학습동아리 형태 강좌 27개를 새로 추가하는 등 시민 맞춤형 학습지원
[군산/김주창기자] 1일 군산시는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동안 운영시간을 24시까지, 사적모임은 전국 10인까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행사·집회는 최대 299명 기준을 유지한다. 종교시설 및 기타 방역수칙 등은 현행을 유지해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실시 할 수 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완화를 검토하되, 위중증·사망 및 의료체계 여력 등 상황을 평가하며 안정적 방역전략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며 완화해 나가되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되는 시점에 완전해제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4월 초중순까지 벚꽃 구경 등 봄철 행락수요 증가로 외출·모임 및 지역간 이동이 활발하게 발생하며 정점구간이 길어지거나 재유행 발생의 우려가 있는 만큼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30일 오후 2시경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지역방제대책본부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시청, 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도상훈련으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비응항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과 화물선 간 충돌로 유조선의 화물탱크에 적재된 화물유(B-A) 약 10㎘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해경은 효율적인 방제대응 및 방제지휘 역량 강화를 위해 오염사고 분석‧평가, 확산방지, 방제세력의 지휘통제, 관계기관과 협업 등 지역방제대책본부의 방제역량 강화를 목표로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훈련 종료 후 평가회의를 개최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 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황선화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훈련뿐만 아니라 화학물질, 해안가 오염 등 사고 유형에 따른 훈련이 많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서 실전에 강한 방제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임신 ‧ 출산 ‧ 육아 ‧ 고용 등 인구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①임신 ‧ 출산 지원, ②신생아 ‧ 보육 ‧ 아이돌봄, ③가구별 맞춤 지원, ④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고용정책, ⑤관련기관 안내 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하고 유용한 지원 정책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예비 또는 초보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가이드북에는 △친환경농산물공급, △장애인 출산비용지원, △영유아 상해 및 질병보험, △영아수당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6개 정책이 신규로 추가됐으며, 그 외에도 새롭게 변경된 다양한 정책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시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시민이 임신 ‧ 출산 ‧ 육아 정책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매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다. 또, 가이드북에 첨부된 독자카드(우편엽서)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2022년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청 4층 상황실에서 행정재산 주요관리부서의 공유재산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공유재산 관련 법령, 실태조사 기법, 사용수익허가 및 현장위주의 조사와 재산 상태에 따른 유형별 조치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업무담당자가 실무적으로 어렵다고 느끼는 재산 관리의 문제점과 해소방안에 대해 질의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유재산업무의 중대성을 감안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군산시가 대민행정을 위해 소유한 도로, 공원, 주차장 등의 공유재산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활용가능 공유재산을 발굴해 시민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시유지로 인한 재산권행사에 지장을 받던 시민의 불편 해소 및 시 재정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법령에 대한 지식과 다년간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현장 위주 교육으로 공유재산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올해 초등학교 154개교와 특수학교 21개교에서 어린이 맞춤형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이하 ‘어린이훈련’)은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전국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로부터 희망을 받아 전문가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어린 시기부터 자기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기발생 시 위험을 회피?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2개 학교 시범 실시를 시작으로 7년째 이어오고 있다. ※ (2016) 2개 → (2017) 17개 → (2018) 34개 → (2019) 46개 → (2020) 96개 → (2021) 195개 이번 어린이훈련의 가장 큰 특징은 교사들의 안내에 따라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훈련에서 벗어나, 훈련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교사와 어린이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다. 학교마다 재난안전훈련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4주간의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강사 파견 예정 프로그램은 △(1주차)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이해, △(2주차) 우리 주변 위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삼학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명옥)가 31일 덕인전력을 방문해 ‘착한가게’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덕인전력은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매월 수익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점순 덕인전력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은 늘 가지고 있었으나 방법을 잘 몰랐었는데, 이렇게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삼학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명옥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인 성금은 삼학동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삼학동의 착한가게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흥남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흥남동에 위치한 옛날전통찻집을 방문해 흥남동 착한가게 32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착한가게에 가입으로 옛날전통찻집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이 성금은 흥남동 허브화기금으로 적립,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옛날전통찻집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흥남동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들 덕분에 큰 힘이 되었는데 이번 기회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정희 민간위원장은 “우리 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옛날고향찻집 대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부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쓰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흥남동 주민센터는 올바른 기부문화 확산과 착한가게 동참 대표자의 예우, 그리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흥남동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50일 만에 9개 업소가 착한가게에 동참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문화적 기반과 역량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5차 문화도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한 도시를 말한다.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최종 지정한다.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에는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라 ▲문화장소(문화거점) 조성 및 재생 ▲시민 주도형 문화콘텐츠 발굴 및 활용 ▲문화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5년 동안 예산(국비, 지방비 분담)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지역문화 기반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도시 지정을 원하는 지자체는 공모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받고, 1년 동안 지자체 예산으로 예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이후, 심의위원회의 예비사업 추진실적 평가와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한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제1차 문화도시 7곳, 제2차 문화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군산에 대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이 1년 연장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에 대한 근로자·실직자의 생계안정과 재취업, 조선·자동차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의 경영난 완화, 보완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정부 지원도 유지·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군산조선소 재가동 결정 및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안착으로 군산의 산업·경제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생산과 고용 확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될 내년까지는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관련해 신영대 의원은 군산조선소 재가동 결정 및 군산형 일자리 사업을 끌어내는 한편, 지난해에는 최대 4년이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의 5년까지 확대를 관철하고, 군산의 조선산업과 자동차산업이 회복될 때까지는 지정기간 연장을 통해 적극적이고 추가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기존에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이 2년의 범위 내에서 1회만 연장이 가능했기 때문에 2018년 4월 최초 지정 이후 이미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는 군산은 내달 4일로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기 때문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24일(금)에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연구수행기관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총 10억 원(’28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사업은 공장·물류센터 등 대규모 시설의 화재 초기진화 이후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매년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는 사례를 줄이고자,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소방관 안전 확보와 실내수색 및 구조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연구개발사업이다. ※ (소방관 사망사례)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21.6월, 1명 사망), 평택 냉동창고 화재(’22.1월, 3명 사망), 문경 공장화재(’24.1월, 2명 사망) < 대형화재 속 무인이동체 운영개념도 > 이 사업은 복사열 200℃(주변온도 80℃), 연무로 인한 가시거리 1m 이내의 극한의 조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도전적인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내열·내습 성능을 갖춘 드론과 육상무인이동체(UGV)를 개발하고, 고온·고습·가시성 저하 등으로 무인이동체 운용이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감지기(센서)융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10개 늘려 올해 89개로 확대하고 월 10만 원 최대 4회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전환 뒤 12개월 근무하면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유지장려금을 지난해보다 80만원 늘어난 460만 원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올해 새일센터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올해 89개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핵심 산업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훈련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훈련생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월 10만 원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했다.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2024.4.16.(ⓒ뉴스1)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여성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대학교병원과 2023년부터 원격의료 지원 장비가 설치된 연안선박에 영상통화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해 110척의 선박 대상으로 1252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참여 선박 공모를 통해 신규로 20척의 선박을 추가해 총 130척의 연안선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및 응급처지 지원 등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선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선박에서 쉽게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원격의료 지원 장비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연안선박 선원에 대한 안전과 의료복지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첨단해양교통관리팀(044-200-6233)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린벨트 내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과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 신고제 전환이 추진된다. 또 자동차 정기검사 운영시간 연장, 보훈의료대상자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에 일반병원 포함 등도 추진된다. 국무조정실은 22일 국민생활에 불편·부담을 주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불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와 더불어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생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방안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등 민생현장의 불편·부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개혁신문고, 민·관·연 합동 규제혁신추진단, 경제단체와 지자체 건의 등을 통해 일상 속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사회적 약자 불편 개선, 반려동물 양육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38건의 개선과제를 확정해 추진한다.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먼저, 파크골프 수요 증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현재 공원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6종으로 제한하고 있는 사용종료 매립장 상부 토지 용도에 주차장, 야적장, 물류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추가한다. 또한 사후관리 종료 기준을 합리화 하는 바, 30년이라는 일률적인 사후관리기간을 매립장 안정화 속도·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 적용이 가능토록 개선한다. 환경부는 22일 개최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30년이 지난 매립 제도를 전면 정비하고 매립장의 안전·환경 강화는 물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함으로, 특히 민간 매립장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감시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폐기물 매립시설은 인·허가-설치·운영-사후관리까지 약 50~60년에 걸쳐 관리가 필요한 국가의 필수 기반시설이다. 이에 오염 원인자 책임 원칙에 따라 생활폐기물 매립장은 지자체 등 공공에서, 산업(사업장)폐기물 매립장은 민간에서 구축·운영 중이다. 매립장 종류 중 하나인 지하굴착형 (사진=환경부) 1990년대 초반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 관리체계 도입' 등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매립제도가 정립된 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어린이가 자주 접하는 주요 생활용품의 주의경고 표시사항을 신설하고, 해외직구 어린이제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위해제품 정보를 공표한다. 또한, 융복합·신기술 어린이제품의 신속한 안전기준 도입을 위해 안전기준조사연구센터를 신설하고, 안전확인신고 유효기간(5년) 폐지 등 제도를 개선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선제적 어린이제품 안전관리로 안전한 어린이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4대 전략과 9대 과제를 담은 '제4차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기본계획(2025-2027)'을 발표했다. 4대 전략은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제도 개선 ▲해외직구 등 온라인 거래 안전관리 강화 ▲융복합·신기술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체계 구축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기반 조성이다. 서울 서초구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관계자들이 전기침대·어린이 놀이기구 등 리콜명령을 받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10.30.(ⓒ뉴스1) ◆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제도 개선 국가기술표준원은 먼저, 어린이 제품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제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어린이와 성인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관리를 확대한다. 바닥재 등 안전사고 상위품목 생활용품에 대한 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고교학점제 첫 시행을 앞두고 고교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 및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개시된다. 교육부는 23일부터 디지털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 내에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생은 이 곳에서 스스로 개인별 교육과정을 구성해 보고, 이 과정에서 과목 선택과 진로 및 학습 방법 등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3년 동안 192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다. 3월부터 전면 시행되면 학생이 배울 과목은 학교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 선택하는데, 학생마다 시간표가 다르게 구성될 수 있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이 매우 중요해진다. 진로·학업 설계 지원 서비스 기능 구성 먼저, 학생이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 학생이 온라인으로 상담 내용을 작성·신청하면 현직 고교 교사로 구성된 지원팀이 배정되어 진로·학업 관련한 맞춤형 상담 내용을 학생에게 전송한다. 또한 학생이 배정된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