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식품이라고 부당광고·판매하거나 온라인에서 판매하면 안 되는 의약품·자가검사키트 등을 온라인으로 불법 판매한 누리집 439건을 적발해 신속히 접속차단 등 조치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관련 예방·치료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 보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온라인상의 불법 광고·판매행위를 차단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했습니다. 점검 결과 ▲식품 관련 101건 ▲의약품 관련 251건 ▲의료기기(자가검사키트) 관련 87건을 적발했습니다. (식품) 코로나19, 감기 등 질병의 예방·치료 효과 등을 광고·판매한 게시물 101건을 적발해 접속차단, 행정처분 의뢰 조치했습니다. <적발 유형별 위반 광고 예시> ▸(질병 예방·치료) 코로나19, 감기에 좋은, 감기예방, 바이러스 항염 등 ▸(소비자 기만) 원재료의 효능·효과를 제품의 것으로 이용 등 ▸(의약품 오인·혼동) 코로나19 치료제, 코로나19 백신, 먹는 치료제 등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면역력 증가, 피로회복, 기억력 감퇴 등 ▸(거짓·과장) 기침에 좋은 즙, 노화·산화방지, 아픈 목, 독소 배출 등 - 주요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4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3주간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직업훈련교육은 회계사무원양성과정(전산회계1․2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으로 여성들이 직무에 필요한 실무처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일반기업체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10주 과정으로 180시간 동안 진행되며, 면접 예절, 이미지메이킹 기법 등 직무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돼 취업을 준비하는 관내 여성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직업훈련교육 신청 및 취업상담을 희망하는 여성은 예산군 여성회관 취업설계사(041-334-8944)에게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코로나 상황 등으로 실직 및 경제활동의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으로 성장해 지역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원 24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한식디저트 전문가 교육과정’을 이달 8일부터 5월 27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다양한 한식디저트를 배우는 과정으로 전통음식 전문가인 김정미 원장(다옴요리학원)이 강의를 맡았으며, 지난 8일 첫 교육시간에는 편강, 원소병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3시간이 넘는 교육시간 동안 전통디저트 요리법 습득에 열의를 다해 참여했으며, 정성이 가득 담긴 건강 디저트를 완성하고 다음 회차 교육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한 핵심리더 양성을 위해 해마다 전문교육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디저트 식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과 지위향상을 위해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전문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특히 소득연계 및 농업·농촌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13일까지 영세 사업주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2022년 1분기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장이며 △근로자 월 임금 23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유지 △고용보험 또는 국민연금 가입이 돼 있어야 한다. 단 사업주 및 사업주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인 근로자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임금체불 사업주와 지원요건 충족을 위해 인위적으로 고용을 조정한 기업도 제외된다. 기존 지원대상자는 자동 신청되나 근로자 신규채용 또는 퇴사 등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변경신청이 필요하다. 충남 사회보험료 사업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업자 보험료 선납 후 분기별 신청을 통해 서류 심사 후 보험료를지급한다.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경제과(041-339-7253)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충남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 사업주의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이달부터 5개월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농촌지역에 이주한 신규농업인이 관심 있는 분야의 작목 재배기술을 5개월간 선도농가로부터 습득하고 창업과정을 배움으로써 영농 초기의 경험부족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실습교육 선도농가는 5년 이상 영농 경력 및 전문 기술을 갖추고 신망과 교육자적 소양을 지닌 농업인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신규농업인은 농업 종사 목적으로 관내 농촌지역에 이주한 5년 이내 귀농인으로 선발됐다. 올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4팀 8농가가 참여하며, 주요 작목은 쪽파, 표고버섯, 인삼, 곤충 4품목으로 연수기간 동안 선도농가는 월 최대 40만원, 신규농업인은 80만원의 연수수당을 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이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을 위한 관광지 방역관리요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순국비 5억100만원을 투입해 관광지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을 실시 중이다. 특히 군은 최근 다시 증가추세에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 일상시대 관광 수요 증가를 대비해 관광지와 다중밀집시설에 투입할 예정으로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채용대상은 만18세 이상으로 군에 주소를 둔 군민 증 근로능력이 있는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등 관광분야 종사자를 우선 선발하며, 신청자가 부족할 경우 재공고를 실시해 취업 취약계층 등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총 38명으로 모집된 인원은 5월부터 6개월간 관내 관광지에 대한 방역소독 및 생활방역 수칙 지도, 코로나 일상시대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지 환경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문환관광과 관광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주요관광지에 방역 관리요원을 배치해 코로나 일상시대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오늘쉐프 내포점’(대표 김성옥)이 예산군장애인체육회에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오늘쉐프 내포점’ 김성옥 대표와 배우자인 고현택 전 예산군볼링협회장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체육회에서는 황선봉 예산군장애인체육회장과 김종율 수석부회장, 윤주원 사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을 각종 대회 출전과 성적우수자 포상금 등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후원자인 김성옥 대표는 평소 장애인체육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으며, 지난달 30일 밀키트 전문점인 ‘오늘쉐프 내포점’ 개업 시 들어온 축하금을 예산군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김성옥 대표는 “코로나19로 불편함을 겪는 장애인 여러분의 체육활동에 이번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봉 장애인체육회장은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체육 발전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대흥면(면장 최미자)은 지난 7일 대흥농협 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이장, 면 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대흥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소문영, 총부녀회장 고정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22년 새봄맞이 환경정비 일환으로 마을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빈병, 종이 등 약 20톤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자원은 한국환경공단과 고물상에 매각하고 조성된 기금은 면내 취약계층 이웃돕기와 새마을협의회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미자 대흥면장은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위해 재활용품과 영농폐비닐 수집에 새마을회원과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활용이 가능한 숨은 자원 발굴에 적극 참여해 더욱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흥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예빛봉사단(단장 이경효)은 지난 6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예산군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격려 물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격려물품 전달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연일 땀방울을 흘리는 보건소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위해 예빛봉사단 회원 회비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개최됐으며, 봉사단원들은 보건소 직원 180명을 위해 쿠키, 식혜 및 프리지어 꽃다발을 준비해 따뜻한 응원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예빛봉사단은 군 기독교 봉사단체로 2008년 5월 창단해 현재 180여명의 봉사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저소득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마을 효도잔치, 재난지역 구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경효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과 코로나 환자 관리를 위해 헌신하는 군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격려물품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며 “의료진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더욱더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환자 증가와 관리로 인해 피로감에 지친 가운데 봉사단의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지난 6일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지역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마을핵심리더 양성을 위한 ‘제14기 마을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복마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마을대학’은 농촌지역사회의 인적기반 구축 및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만들기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새 마을리더 교육·양성을 위해 운영되는 과정으로 지난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14기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마을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제14기 마을대학은 마을활성화를 위한 주민리더 양성 기본과정으로 △마을만들기의 이해 △마을 갈등관리 방안 △우수마을 선진지견학 △농업법인의 이해 △마을규약의 이해 △농촌협약의 이해 △공동체 문화활동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주 1회, 총 6주간 진행된다. 센터는 올해 하반기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마을대학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마을대학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제13기까지 운영된 마을대학이 마을발전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돼 왔다”며 “마을대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마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재개발·재건축사업이 보다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무허가건축물을 포함하고 재건축진단 제도도 개편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재건축진단 기준'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는 올해 국토교통부 업무계획과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에서 밝혔던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먼저,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요건을 완화한다. 현행 제도상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요건으로 해당 구역에서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불량 건축물이 전체 60%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돼 있으며 무허가건축물은 노후도 산정에서 제외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재건축진단 기준'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뉴스1) 하지만 토지보상법령, 공공주택 특별법령 등에서 이미 보상의 대상으로 1989년 1월 24일 당시의 무허가건축물을 포함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는 1989년 1월 24일 당시의 무허가건축물도 노후도 산정 대상에 포함해 재개발사업 착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재건축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청각·언어장애인도 긴급상황 발생시 직접 119로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장애인 본인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돼 필요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방청은 17일 디지털 민생지원의 일환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119 수어통역 시스템을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각·언어장애인이 119에 신고하고자 할 경우, 이들이 손말이음센터(107)에 우선 연락해 통역사에게 수어로 상황을 설명하면 수어통역사가 119에 대신 신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방청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119 수어통역 시스템을 본격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119 구급대.(ⓒ뉴스1) 손말이음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수어·문자 등을 통해 전화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는 통신중계 기관(대표번호 107)으로, 2005년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운영해 오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119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아니라 손말이음센터로부터 전화를 받은 것이어서 해당 장애인의 전화기 위치정보를 조회할 수 없어 위치파악을 통해 출동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우리나라가 지원한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는 전년대비 24.8% 증가한 39억 4000만 달러(한화 약 5조 6000억 원)로, 국민총소득(GNI) 대비 비율로 역대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무조정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가 지난 16일 발표한 ODA 잠정통계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 ODA 실적은 전년 대비 7억 8000만 달러(24.8%) 증가한 39억 4000만 달러로 나타났다고 17일 전했다. 또한 경제규모 대비 ODA 지원 규모를 나타내는 국민총소득 대비 공적개발원조(ODA/GNI) 비율은 0.21%로 우리나라가 DAC에 가입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지원한 스쿨버스를 이용하는 아이티 어린이들(사진=한국국제협력단 제공) 지난해 ODA 지원실적의 증가는 전년 대비 원·달러 환율 변동이 증가했음에도 양자원조(31억 8000만 달러) 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37.0%)한 데 기인한다. 특히 양자원조는 무상원조(22억 2000만 달러)와 유상원조(9억 6000만 달러) 모두 고르게 증가해 전체 ODA 지원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ODA 총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경력단절 여성'에서 '모든 여성'에 대한 경제활동 지원으로 정책 체계를 전환해 여성경제활동을 확대·강화한다. 이에 청년여성의 경우 사회진출 초기 직무역량 제고와 함께 과학·기술·첨단산업 분야 등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 지원을 촉진한다. 또한 육아기 등 경력단절여성, 중·고령 여성 등에는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취업 지원은 물론 경력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대한 지원도 넓힌다. 특히 '새일센터'에서는 첫 구직준비, 결혼·출산, 경력단절, 재진입 등 생애·경력주기별 여성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직에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재직 여성이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일·육아지원제도 안착 및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돌봄제도 확립 등 균형적인 일·생활 근로환경도 조성한다. 여성가족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제4차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기본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 2022년 전면 개정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기본계획이다. 조민경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가운데)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350개 기업과 500명의 해외 구매자가 참여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오늘전통창업' 홍보관을 열어 한식과 한복, 공예, 전통체험 분야 32개 기업의 100여 종 상품을 소개한다.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2025)'에 참여해 전통문화 분야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2025 THAT'S KOREA: 오늘전통창업' 포스터(이미지=문체부 제공) '2025 댓츠 코리아(THAT'S KOREA): 오늘전통창업' 홍보관을 마련해 '오늘전통창업' 32개 기업의 100여 종 상품을 선보인다. '오늘전통창업'은 전통문화의 보존을 넘어 모든 세대가 오늘과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로 만들기 위해 전통문화 분야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350개 기업과 500명의 해외 구매자가 참여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지난 2002년부터 동포 경제인 연계망을 이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세계적인 사업 행사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오늘전통창업' 홍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신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및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4만 4289곳을 점검했다. 이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0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학교·유치원 급식시설 및 식재료 공급업체는 1만 747곳을 점검해 19곳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 3542곳을 점검해 11곳을 적발했다.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점심시간을 앞두고 배식 봉사자들이 급식을 교실로 옮기고 있다. 2024.12.6 (ⓒ뉴스1) 이번 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과 함께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진열·보관 10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8건 ▲시설기준 위반 7건 ▲건강진단 미실시 2건 ▲보존식 미보관 2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건을 적발했다. 아울러 조리도구와 조리식품 1270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1244건은 기준·규격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합동으로 ‘폐교재산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최근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전국적으로 폐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폐교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폐교 공표부터 대부·매각까지 전반적인 행정절차와 적용 법규를 알기 쉽게 설명한 안내서이다. ※ (2024년 기준) 누적 폐교 3천955개 중 매각 2천609개, 활용 979개, 미활용 367개 그간 폐교는 「폐교활용법」에 규정된 교육용시설 등 6가지 용도*로만 우선 활용되어 지자체 사업에 폭 넓게 쓰이지 못했다. * 교육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공공체육시설, 귀농어‧귀촌 지원시설, 소득증대시설 폐교는 공유재산으로 「공유재산법」을 적용하면 지자체에 수의 대부·매각 및 무상대부를 해 신속하게 공익사업에 활용할 수 있으나, 현장에서는 관련 법령 해석이 어렵다는 이유로 주로 「폐교활용법」을 적용해왔다. 「폐교활용법」을 적용하는 경우, 5년 이상 미활용 상태로 교육청이 3회 이상 대부·매각 공고를 했음에도 대부 또는 매수자가 없는 경우만 지자체가 무상대부를 할 수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앞으로 지자체가 폐교를 지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