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윤상훈 연구사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시·도별 연구과제 공모에서 ‘도심하천 광주천의 수생태계 회복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우수연구과제에 선정돼 국립환경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고 광주광역시가 전했다. 윤 연구사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광주천에서 수서곤충을 포함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을 조사해 광주천 수환경을 생물학적으로 분석·평가하고 도심하천 수생태계에 대한 생태학적 회복 방안을 연구해왔다. 최근 세계적인 물 관리 정책이 이화학적인 방법에서 생물·생태학적 방법으로 바뀌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하천·호수 등의 수질관리 선진화를 위해 올해부터 부착조류·어류·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등을 이용한 생물측정망을 도입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해마다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연구과제를 공모해 우수연구과제 5편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20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2016년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에서 열렸다. 윤상훈 연구사는 “앞으로도 광주지역 수생태조사 등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에서 ‘치유 시네마 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유 시네마 토크’는 5·18관련 영화를 관람한 후 참석한 시민들이 영화감독·제작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오는 23일에는 ‘아픔은 계속된다’를 주제로 영화 ‘26년’의 조근현 감독과 조진태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이, 30일에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주제로 ‘박하사탕’의 이창동 감독과 김태종 5·18기록관 연구실장이, 5월7일에는 ‘내일도 데릴러 와주실 거죠’를 주제로 ‘화려한 휴가’의 유인택 제작자와 전고필 문화기획자가 ‘치유 시네마 토크’를 이어가며, 사회는 오동진 영화평론가가 맡는다. 강용주 광주트라우마센터장은 “치유 시네마 토크를 통해 광주 시민들의 5·18에 대한 세대 간 공감을 높이고 치유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 시네마 토크’는 광주트라우마센터와 5·18기념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미래 행정고객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새싹 자치교실’을 운영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새싹자치교실은 초등학교 사회과목의 ‘민주주의와 주민자치’ 수업의 현장 체험 형태로, 주민자치 개념과 중요성, 시청과 시의회에서 하는 일 등을 담은 만화 교재로 진행되며 시청사도 견학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교재에는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 주정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시청과 시의회에서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새싹 자치교실에서는 학생들이 경험한 다양한 지역문제를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발표하는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 수업을 통해 시민으로서의 참여 의식과 광주공동체 정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새싹 자치교실은 지난해 시범운영(3회)에 참여한 초등학교에서 제시한 개선 의견과 운영상 문제점 등을 반영해 보완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많아 당초 1회 1개반에서 2개반으로 확대 운영하며, 참가 신청한 모든 학교에 참여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올해는 오는 22일 정암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7회(17개반 30
(한국방송뉴스(주)) 제46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3일 ‘지구와 0㎝’란 주제로 금남로 일원에서 기념식과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로 열린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지난 1970년 제정됐다. 1990년 20주년이 되면서 세계 각국 민간단체가 참여하면서 순수 민간차원의 국제적인 기념일로 이어져 오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990년 무등산에서 지구의 날 선언을 시작으로 매년 4월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0년부터 5개 자치구 순회 행사 후 2015년부터 금남로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전남녹색연합 주관으로 40여 개 환경단체와 시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여하며, 식전행사인 자전거대행진에 이어 기념식과 체험행사(놀이마당, 주제마당, 문화마당, 참여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진행된다. 자전거대행진은 자동차가 차지하고 있는 도로를 자전거의 길, 사람의 길로 만든다는 취지로 오전 11시30분부터 금남로 특설무대 앞에서 소태역까지 5㎞구간을 행진한다. 오후 1시30분 열리는 기념식은 정부3.0 브랜드 과제인 ‘다가치 그린’ 모바일앱 구축 개통 퍼포먼스와 하나뿐인 지구를
(한국방송뉴스(주)) 도시재생과 연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남구 월산동 달뫼마을 일원에서 추진하는 ‘광주형 공동체 주택건설시범사업’에 대해 21일 주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남구 월산동 주민센터에서 오후 4시30분에 열리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공주택의 건설 배치 계획, 주택 내 편의시설, 단위세대 계획, 마을사업 사례 및 사업계획 등 사업기본구상안에 대해 주민과 논의할 예정이다. 민선6기 공약과제인 ‘광주형 공동체 주택건설시범사업’은 도시재생을 통해 마을단위의 주거지 모델을 조성하며 공공주택건설과 마을사업으로 나눠 총사업비 90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공공주택사업은 45억 원(국비·LH 30억 원, 지방비 15억 원) 규모로 기존 마을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마을연계형 공공주택(행복)을 건설하고 마을 기반시설, 소통·교류시설 등 마을정비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공가와 폐가를 매입·철거한 후 소규모 저층형 행복주택을 건립해 해당 주민과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층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60~80% 수준에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제공, 주거 난을 해소하고 외부 인구 유입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데도 도움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와 중국 산서성 창즈시, 허난성 뤄양시 간의 관광분야 협력이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2016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9~20일 중국 자매·우호도시인 산서성 창즈시와 허난성 뤄양시를 방문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장현 시장은 19일 시샤오쥔 창즈시장, 20일엔 다오창융 뤄양시장을 각각 만나 양 도시간 관광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관광상품 및 문화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창즈시·뤄양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관광자원, 의료관광 등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관광박람회의 적극적 지원 및 참여, 상호간 관광 홍보 지원 등을 약속했다. 시는 또 창즈시에서 여행사 대표와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광주 관광설명회를, 뤄양시에서는 여행업계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한복입어보기, 남도음식체험 등 다양한 K-컬쳐 인프라를 소개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연계한 청소년교류 및 노인교류상품, 정율성 음악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광주시와 자매도시 관계인 창즈시는 지난 2004년 중국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6월 10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18회 광주광역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참가팀을 5월 1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광주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어디나 참가할 수 있다. 인원은 15명 이상 30명 이하로 제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서 소방동요 135곡 중 원하는 노래를 골라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경연 결과 대상을 수상한 유치부 1개 팀과 초등부 1개 팀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대회에 광주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의의가 있다”며 “광주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모바일 앱으로 쓰레기 방치 지역을 신고하거나 재활용품을 나누고 포인트를 받으세요.” 광주광역시가 정부 3.0브랜드 최우수 과제로 선정돼 시정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가치 그린’ 동네 만들기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는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금남로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옛 가톨릭센터)앞에서 제46주년 지구의 날 행사와 연계한 ‘다가치 그린’ 동네 만들기 모바일 앱 오픈행사를 개최한다. ‘다가치 그린’은 시민이 직접 다양한 가치를 부여하고 시민의 자발 참여로 다같이 해결하며 녹색도시 동네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브랜드다. ‘다가치 그린’ 동네 만들기 사업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이용해 쓰레기 방치 지역 등을 신고하거나 약수터 등 환경지킴이 활동을 하면 그린 포인트가 쌓이고, 이 포인트를 동네환경개선사업에 기부하거나 ‘다가치 그린’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시민주도형 마을 공동체 회복 운동이다. 가맹점은 시민들의 환경지킴이 활동에 동참하는 뜻으로 그린 포인트 소지자들에게 가격을 할인해주고, 할인금액은 포인트로 다시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씨앗 동아리’를 오는 5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과 학교가 연계해 마을이 가지고 있는 교육자원과 인프라를 활용,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는 공동체다. 이번 공모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활동가와 교원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주체인 교원이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광주시와 시교육청이 협업해 공동 추진하게 됐다. 공모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교원과 마을활동가로 구성된 동아리 ▲서로 다른 학교의 교원들로 구성된 학교 간 동아리 ▲동일한 학교 교원들로 구성된 학교 내 동아리이며, 25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도서구입비, 강사비, 회의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활동비를 200만 원 이내로 지원받아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연구, 마을교육자원 지도 개발, 마을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서는 5월 6일까지로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406호(062-380-4074, 4314)로 방문 접수하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3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5.18민주광장 일대에 청년의 거리가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청년의 건강한 상상력을 지역의 혁신 역량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생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만남의 장으로 청년의 거리를 마련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청년의 거리는 거리(하드웨어)부터 만드는 기존 조성사업에서 탈피해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을 모아가면서 만남과 교류의 장소성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보인다. ‘청년과의 데이트, 우리들의 업(up/業)데이트’라는 슬로건으로 ▲업데이트 거리(청년 브랜드 쇼·전시) ▲꿈의 거리(창업 컨설팅) ▲커뮤니티 거리(교류) ▲체험의 거리(창업 체험) 등 5개 구간으로 나뉜다. 2016년 세계청년축제가 열리는 오는 7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운영되며, 매월 청년의 일과 직업으로 연결되는 산업을 주제로 정해 4월 청년의 멋(패션·뷰티 산업), 5월 청년의 혼(광주정신과 청년), 6월 청년의 끼(미디어 산업), 8월 청년의 감(여행·관광 산업), 9월 청년의 삶(라이프스타일 산업), 10월 청년의 모든 것(종합)으로 진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24년 12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지난 12월 20일 새로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T. Brunson) 주한미군사령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지난 70년간 굳건히 유지되었던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우리 정부가 엄중한 상황 속에서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하고, 북한이 우리 상황을 오판하여 탄도미사일을 비롯한 다양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는 바, 한미연합 방위태세 구축 등을 통한 빈틈없는 안보태세 유지가 긴요함을 강조하였다.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평가하며 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말이 아닌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전적인 연합·합동 연습을 통해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태세를 보장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내년 문화선도 산업단지 3곳을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이날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범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후속 조치다. 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는 준공·운영 중인 전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광역지자체가 기초지자체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산업단지별 특성, 입지여건, 근로자 구성 등을 반영한 문화선도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각 부처가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3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산단공, 지역문화진흥원, 국토연구원 등 유관기관에서 컨설팅을 제공해 세부사업계획을 보완하고 내년 4월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문화선도산업단지에는 ▲산업단지 통합브랜드 개발 ▲산업단지 상징물(랜드마크) 조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산업부) ▲산업단지 재생사업(국토부) ▲산업단지 특화 문화 프로그램 운영(문체부) 등 관계부처 사업들을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며, 문화·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토지용도 변경, 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대상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에 대한 올해 4분기 신청을 오는 31일 마감해 내년 1월 9~16일에 환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축은행과 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카드사, 캐피탈 등 중소금융권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상인들이 점심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뉴스1)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 및 금융업 제외)으로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별 환급기간에 1인당 최대 150만 원의 1년치 환급액을 한꺼번에 지급한다. 이자환급금 신청채널 및 제출서류는 차주가 개인사업자인지 법인 소기업인지 또는 거래 금융기관의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거래 금융기관 등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개인사업자는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cashb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공사비 현실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 확대 등을 통해 건설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사비 현실화 등 건설투자 보완을 통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부처합동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뉴스1) ◆ 공공투자 확대 공공에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공공사 공사비를 현실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기관 및 업계가 참여한 현장조사 등 거쳐 공사비 보정기준을 현실에 맞게 세분화·신설(31건)한다. 아울러, 신기술·특수공법, 공사 종류 다양화 등에 따른 품셈 개선수요를 수시 발굴·검증하기 위한 수요 응답형 표준품셈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어서, 일반관리비 비중이 높은 중소건설사가 주로 참여하는 300억 미만 중소규모 공사의 요율을 1~2%p 상향한다. 또한, 분석결과 등을 토대로 현장에 투입되는 순공사비가 보장되도록 100억 원 이상 공사의 낙찰률 상향(1.3~3.3%p↑)을 유도한다. 간이형(100억~300억 원), 일반형(300억 원 이상)의 종합심사낙찰제 가격평가 때 단가심사 범위를 각각 3%p(±15%→12%), 1%p(±18%→17%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부터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3일에 공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에서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뉴스1)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과장급 전략적 인사교류를 확대 시행한다. 인사혁신처와 국무조정실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의 일환으로 과장급 14개, 국장급 4개 등 18개 직위를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정부가 전략적 인사교류로 선정해 운영하는 직위는 지난 1차 24개를 포함해 총 42개 직위가 된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전략적 인사교류를 시행했다. 이에 국정과제 등 범부처 협업 분야·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상호 이해가 필요하거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국장급 10개, 과장급 14개 등 24개 직위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교류자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협업 추진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부처 간 제도 연계 및 협의기간 최소화 등 행정 효율성과 국민의 편의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 주요 성과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는 이와 같은 1차 교류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범부처 중요과제의 원활한 이행과 구체적인 성과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충주댐 상류 단양읍 앞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가 상습 침수와 낙석으로 통행이 차단되어 교통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단양 양백마을 주민들의 집단 고충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마침내 해결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 충북 단양군청에서 신청인과 충청북도, 단양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여 마을진입로 침수 및 낙석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단양군 양백마을 주민들은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인 600m의 달맞이길이 침수되지 않으면 인근의 단양역과 단양읍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지만, 침수가 되면 마을 뒤로 난 10km의 우회도로를 통해서만 단양역과 단양읍에 갈 수 있다. 그런데 마을진입로는 홍수기뿐 아니라 비홍수기에도 수시로 물에 잠길뿐더러, 올해에는 무려 87일간이나 잠겨 연중 기준 ‘역대 최장 기간’ 침수되기도 했다. 또한 마을진입로가 침수되면 인근 석회석공장의 대형차량들이 마을 앞 도로로 통행하게 되어 주민들은 상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주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