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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산밀 산업 활성화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댄다

밀양서 '영남지역 2모작지 적응 맥류방향 수립'워크숍 열어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4일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밀양 소재)에서 영남지역 맞춤형 맥류연구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영남지역 2모작지 적응 맥류방향 수립'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 농업인, 산업체 등 밀 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 영남지역 2모작 적응 맥류연구 추진 현황(농촌진흥청 현종내 박사) △ 분자육종을 통한 밀 조숙 내재해성 유전자 집적 전략(고려대 서용원 교수) △ 영남지역 병해충 발생 현황 및 내병성 증진 방안(동아대 이정관 교수) △ 국산밀 용도별 품질향상을 위한 육종 전략(농촌진흥청 정영근 박사) △ 국산밀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이용성 증진 방안(부산대 권미라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한다.

이어 국산밀의 가공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종합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남지역은 예로부터 밀 보리의 고장으로 토양과 기후가 고품질 맥류 생산에 알맞고 가공업체가 밀집돼 있어 국산밀 품질 향상과 가공이용 기술 개발에 유리하다.

농촌진흥청 권영업 논이용작물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들을 맥류연구 방향 설정 시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밀을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해 국산밀 자급률을 높여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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