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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청군 문해교실 ‘2020 찾아가는 지리산학당’ 개강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13일부터 한글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2020 찾아가는 문해교실 지리산학당’을 개강한다.

산청군의 지리산학당은 230여명의 지역 비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진행된다. 11개 읍면, 19개 마을경로당과 복지관에서 매주 2회 찾아가는 수업으로 실시된다.

군은 성인 문해교육 잠재수요자가 많은 지역 여건에 맞춰 성인문해교육강사를 양성하는 한편 노인학습자의 교통 편의 등을 고려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문해교실은 교육과 함께 초등학교 방문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청군은 매년 연말이면 1년 과정의 수료식과 발표회를 실시하는 등 성인문해교육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또 2020년 초졸 검정고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올해 검정고시 합격을 목표로 시험 과목인 국어와 수학, 사회 등을 주 1~2회 150시간씩 진행한다.

초졸 검정고시 프로그램은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산청군여성회관과 신안면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며 학습자는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한글을 몰라 평생 어려운 삶을 살아온 지역민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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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도발 예고에 정부 "北 면밀 감시…남북합의 준수해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4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와 관련해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통일부와 국방부는 이날 이렇게 입장을 밝히며 "남과 북은 남북간 모든 합의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김 제1부부장은 지난 4일 대북 전단(삐라)을 문제 삼아 남북 연락사무소 폐지, 금강산 관광 폐지, 개성공단 완전 철거,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등을 언급한 후 전날(13일)에도 담화를 통해 연락사무소 폐지와 군사 행동을 예고했다.특히 국방부는 김 제1부부장이 담화에서 군사 행동을 예고한 데 대해 "한반도 평화정착 및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해 9·19 군사합의는 반드시 준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 중"이라며 "우리 군은 모든 상황에 대비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통일부와 국방부의 입장 발표는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 직후 이뤄졌다. NSC는 이날 새벽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김 제1부부장의 담화를 비롯해 최근 북한의 움직임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 실장을 포함해 강경화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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