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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구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원’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21일(수) 신천사업소 회의실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KWC) 입주기업 24개사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발굴 발표회 및 2020년 예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환경공단 시설개선 발굴 발표〉


이번 행사는 대구환경공단이 국내 유일의 물 산업 전초기지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의 기술개발과 해외진출을 지원하며 상호 상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입주기업 신기술 소개에는 ㈜미드니, 한국유체기술(주), ㈜삼진정밀, ㈜제이텍, ㈜에이티티, ㈜화도케미칼 6개 기업과 공단 계약·공정·설계담당자 등이 참석해 기업의 최첨단 신기술을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시설개선 발굴 발표회에는 공단이 처리장 운영을 하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례 ‘디스크형 멤브레인 산기관 시설개선’, ‘약액 세정 탈취시스템 구조개선’ 등 10여 건을 발표했다. 2020년 사업예산 설명을 통해 향후 입주기업과 기술적으로 협업이 가능한 내용은 예산 편성을 해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형신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기업의 신기술 소개, 공단의 시설개선 발굴 및 공동추진, 분산형 테스트 베드 제공 등 공단만이 가진 특성화 사업을 계속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이 국내·외 사업을 진행하는데 공단이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인종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장은 “공단에서 입주기업을 위해 많은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며 “기업도 차별화된 기술개발을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환경공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노력은 물론 국내 사업에도 힘쓰고 있으며, 현재까지 55억 원의 입주기업의 생산제품을 구매했다. 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공동과제 연구, 우수조달물품 등록, 신제품 모형제작 등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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