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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대나무축제와 함께 운·수·대·통(運數大通)하세요!


(한국방송뉴스(주)) 담양에서는 대나무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친환경 녹색축제를 통해 대나무 신산업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속의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담양 대나무축제는 봄의 기운이 한창 오른 5월 3일부터 8일까지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천년의 대숲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추억의 죽물시장 재현과 죽물시장 가는 길’ 프로그램을 더욱 생동감 있게 변화시키고자 대통밥 체험과 대통술 담그기, 대바구니 만들기 시연, 각종 체험을 죽물시장에 접목시키고, 죽물시장에 어울리는 주막, 국밥집 등 소규모 토속음식점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전통시장의 정감과 추억을 함께 선사한다.

담양은 대숲이 주는 청량감과 대기 정화 효과로 인해 밤하늘이 아름다운 고장이다. 또한, 축제장 일원은 죽녹원과 영산강 그리고 300년 수령의 관방제림이 한 공간에 어우러져 있어 숲과 물 산책로가 자연 그대로 아름다운 공간이다.

이곳에서 야간에는 죽녹원 별빛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방제림과 대나무를 이용한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지며, 레이저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밤에도 머무르고 싶은 축제장을 볼 수 있다.

또한, 축제장을 운·수·대·통의 테마별 공간으로 나누어 대나무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을 선보이며 대나무 카누 체험을 신설하고 대형 워터풀장과 대나무 물총쏘기 체험과 특히 학생과 군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축제한마당으로 죽취아리랑 플래시몹을 죽녹원 앞 분수광장에서 펼치는 등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과 재조명과 박람회 인기 프로그램 일부를 재현하는 ‘다시 보는 박람회(Post-대나무박람회)’관을 운영하며, 대나무관련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미리 보는 대나무비엔날레(Pre-비엔날레)’관이 운영된다.

또한, 대나무의 미래 활용모습이 전시되고, 세계대나무협회(WBO) 및 국제대나무등나무네트워크(INBAR) 등이 참여하는 국제관이 조성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도 갖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여, 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3시 분수광장에서 펼쳐질 죽취아리랑 연주와 댄스가 곁들여진 ‘플래시몹’에 군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현재 담양 인문학교육 특구 지정으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명사와 함께하는 별빛여행’ 프로그램 참여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관련 문의 사항은 관광레저과(☏061-380-3151~2)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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