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남용승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여름철 수급대책 기간(7.8~9.20) 첫날
인 7.8일 서울복합화력발전소(舊 당인리 발전소)*를 방문하여
전력거래소·한전 등 전력 유관기관장과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현황을 논의하고 서울복합화력 가동
상황을 점검하였다.
* [용량] 80만kW(40만kW×2기), [전원] LNG복합발전+열공급
(2호기는 6.29일 준공 후 정상가동 중, 1호기는 8.31 준공예정이나 7월4주부터 가동)
| | < 현장 점검 개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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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19.7.8(월) 14:00~15:00 장 소 : 중부발전 서울복합화력발전소(서울건설본부) ▷ 참석자:산업부장관, 전력거래소 이사장, 한전 사장, 한수원 등 발전6사 사장, 전기안전공사 사장, 에너지공단 이사장 ▷ 점검내용 : ①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② 송·배전설비 안전운영 대책 ③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 ④ 에너지절약 대책 ⑤ 서울복합 1호기 가동준비 상황 |
□ 성 장관은 올 여름 피크시 공급능력 9,833만kW와 함께 추가 예비자원 904만kW를 확보하여 안정적 전력수급이 예상되지만,
* 하계 최대전력수요는 8,950만kW(기준전망)~9,130만kW(혹서전망) 내외로 예상
최근 이상기후가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폭염으로 인한 냉방수요는 언제든 예상치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전력 유관기관 기관장과 임직원 모두 긴장감을 낮추지 말고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성 장관은 특히 호우·강풍으로 인한 송·배전설비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설비에 대한 선제적
인 점검·조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에 대해 한전은 태풍취약 송·배전설비 보강에 851억원을 투자하여 고장·정전에 철저히 대비하
였으며, 산악지역 배전설비 201만개소 전수 점검·조치도 7월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 후 성 장관은 서울복합 1·2호기 현황을 보고받고 지하 발전소 설비 및 중앙제어실을 직접
점검하면서,
8월말 준공 예정인 1호기는 아직 정식 공급능력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7월 4주 시운전 개시 이후
로는 언제든 100% 출력이 가능하므로 피크시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한편,
6월말 상업운전을 개시한 2호기도 가동 초기에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운영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