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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종사자의 안전과 노동조건 처우개선 필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토론회 공동주관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공동주관으로 서울시의회 제267회 정례회 기간 중인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지하1층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 정신보건사업의 질 제고와 공공성 확충 및 종사자 노동조건 개선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갖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주최로 서울시의원, 정신보건 관련학회 연구원 및 교수, 관계공무원, 시민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와 같은 당 소속 권미경 의원(비례)은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김정노동자의 피해와 안전, 정신적 고충 등에 대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제도적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올해 1월에 공포된 서울특별시 감정노동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도 그 중의 하나다.

이날 토론회도, 최근들에 급증하는 서울시 산하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자살예방센터에서 종사하는 상담요원들이 극단적인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 고충이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보다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마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마련됐다.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박양숙 의원은 토론회 인사말을 통하여 정신보건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선진화의 출발점은 정신보건종사자의 안전과 노동조건 처우개선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재정확충과 정신보건문제를 우선순위로 두는 보건정책수립이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신보건사업에서의 민간위탁 고용구조 및 작업안전, 그리고 감정노동 등의 문제를 중심으로 현황파악과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개선할 내용에 대하여 정례회 기간중 상임위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제도화되어야 할 부분에 대하여는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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