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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의 전통문화’ 중국관광객을 매료시키다

경남개발공사 4월 19일~23일, 합천해인사 등 전통문화체험 테마관광


(한국방송뉴스(주)) 경남개발공사는 중국 항주시 미아중한문화교류센터와 공동으로 중국 관광객 10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 테마관광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9일(화)부터 23일(토)까지 5박 6일간 펼쳐진 이번 한국전통문화체험 테마관광에서 중국인 관광객 10명은 의령 정암바위 부자 기받기 체험을 시작으로 합천 해인사 투어, 산청 동의보감촌, 대원사, 쌍계사 템플스테이, 하동 녹차따기 및 한국다례체험, 통영수산시장 체험, 거제 바람의 언덕 등 경남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한국전통사찰과 茶문화를 주제로 하는 한국전통문화체험 테마관광은 경남개발공사와 미아중한문화교류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관광상품으로 중국내 불교신자와 한국의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들을 겨냥해 기획됐다.

이번 방문 후 앞으로 매월 20명씩 총 160명의 중국 관광객들이 경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남개발공사는 김해→통영→거제로 이어지는 한류웨딩관광, 창원→양산→산청→통영→거제에서 펼쳐진 의료관광과 함께 이번 창원→의령→합천→산청→하동→통영→거제로 이어지는 경남지역의 사찰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테마관광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하는 관광상품을 진행 중이다.

올 5월부터 8월까지 중국 무석시 관광객들은 매주 1회 150명, 총 2,400여명이 전세기편으로 경남을 방문하기로 확정됐으며, 7월부터는 중국 하얼빈에서 주 2회 300명 정도의 중국 관광객들이 경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경남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인프라를 이용한 고객맞춤형 상품을 다각도로 개발할 것이며, 경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관람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직접 참여와 체험을 통해 더욱 멋진 추억과 여운을 안겨주어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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