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3.3℃
  • 맑음대전 -1.6℃
  • 구름많음대구 0.4℃
  • 맑음울산 1.0℃
  • 광주 1.7℃
  • 구름조금부산 2.2℃
  • 흐림고창 2.0℃
  • 제주 5.8℃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1.4℃
  • 흐림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간부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성료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회에 걸쳐 시청 세미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간부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 정책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간부공무원의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의 이해”를 통해 정책 수립과 추진과정에서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미란 지역고용정책연구원 전문위원과 장명선 이화여대 교수가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이해 및 관리자의 역할”, 강현아 광주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과 전진희 전남대학교 교수가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예산의 연계”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자치법규나, 법정계획, 세출예산 주요사업 등 주요정책을 수립 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을 분석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지난해 자치법규 158개, 계획 5개, 세출예산사업 94개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해 지난 2015년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성별영향분석평가업무 추진 우수기관(국무총리 표창)’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정립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주요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