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은 지난 5일 남항사업소 홍보관에서 직원들의 기술역
량을 강화하여 환경기초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환경기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지난해에도 고농도 질소와 인 제거를 위한 하수처리공정의 운영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바가 있으며, 올
해에는 하수슬러지 처리기술관련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농축 및 탈수효율 개선 실무’라는 주
제로 현장 기술자와 관리자 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수처리시설 운영예산 중 하수슬러지 처리에 소요되는 예산이 2019년 기준
141억원으로 전체비용의 22.5%를 차지하여 직원들이 운영비 절감을 위한 하수슬러지 처리기술에 대
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번 상반기 세미나의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주호 공단이사장은 “실질적인 현장운영 인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기초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하반기에는 소각, 음식물 처리 등 폐기물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
획이다.”라고 밝히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