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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덕양전 가락국 양왕 춘향대제 봉행


(한국방송뉴스(주)) 가락국 제10대 양왕을 추모하는 덕양전 춘향대제가 22일 금서면 덕양전에서 엄숙히 봉행됐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초헌관은 강석진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선거구 국회의원 당선자가, 아헌관은 박상섭 KBS 진주방송국장이, 종헌관은 김홍근 가락 산청군 종친회장이 각각 맡아 봉행 헌작했으며, 관내 기관단체장과 문중·유림등 1,500여명이 제례에 참여했다.

양왕과 양비의 위폐를 모신 덕양전은 지난 1983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됐으며, 매년 춘(음력 3월 16일)·추(음력 9월 16일)향례와 음력 초하룻날과 보름날에 삭망향례를 올리고 있다.

덕양전 춘·추향 제례는 경상남도로부터 모범이 되는 우수선현 제례 행사로 선정되는 등 전통문화 보존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산청군은 덕양전 춘·추향대제 등 전통문화자원을 인근 전 구형왕릉, 대한민국 힐링1번지 동의보감촌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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