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평생학습관이 평생학습 강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및 활용을 위해 자료를 구축하고 평생교육 강사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강사은행은 평생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 내 유능한 강사의 경력이나 이력을 체계적으로 정보화하여 강사를 필요로 하는 기관 및 단체 그리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는 강사관리 시스템이다.
강사등록은 문화, 예술, 취미, 건강, IT관련 분야, 기초문해교육, 직업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분야이다.
현재 평생학습기관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자로,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다.
강사은행에 등록되면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강사은행란에 자격증, 경력사항 등 강사정보가 게시되어 관내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등 강사 섭외기관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으며, 강사들에게는 보다 많은 강의 기회가 제공된다.
강사등록은 연중 충주시평생학습관 평생학습팀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서류 검토 후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충주시에서 평생교육 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강사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공유함으로써, 수준 높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프라 조성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을 위한 기반 조성 및 강사들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대해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평생교육 강사은행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여성청소년과 평생학습팀(☏850-3935)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