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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1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성황리에 마쳐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자연과 사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11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창녕군이 밝혔다.

2016년 경상남도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우수축제의 쾌거를 이루며 전국에서 단일면적으로 최대 규모인 110만㎡(33만여평)에 지금까지 84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따스한 봄날 유채의 향연을 만끽했다. 이달 말까지는 유채꽃이 남아 있어 100만명이상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4월 15일 군민의 안녕과 발전을 축원하는 낙동강 용왕대제를 시작으로 개막선언과 함께 화합과 융성을 기원하는 나비 날리기, 창녕군수배 농악경연대회,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 유채꽃 한복 패션쇼, 낙동강 트로트가요제, 유채꽃길 따라 건강 걷기행사, 미술대회, 오감만족 체험행사 등을 비롯해 다채로운 참여 부스운영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유채 꽃밭에서는 야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가족과 연인들이 기념촬영에 추억을 남겼고, 노란 유채꽃밭 사이에 한반도 모양의 튤립 정원과 새로 조성된 대형 태극기 정원, 도시민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초가집 포토존 운영이 유채 향연의 주연이 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유채축제에 참여했다는 관광객 박영이씨(57세, 여, 서울)는 “광활하게 펼쳐진 유채밭 규모에 놀랐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유채밭 속의 작은 정원들이 봄 처녀 맘을 빼앗기에 충분했다”면서 “내년에 친구들과 꼭 다시 찾겠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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