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대석기자]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정읍·고창)이 25일 이낙연 국무총리
와 함께 신북방정책 핵심국인 동북아시아 2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한다.
특별 수행원으로 참석하는 유 의원은 보아오 포럼 참석, 몽골 공식방문,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계기 보훈외교 활동, 한국기업 진출 지원 및 동포사회 격려 등 李 총리
와 주요일정들을 함께 하며, 세계가 직면한 공통과제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정부의 의지 표명 및 국제사회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출발에 앞서 유 의원은 “중국 하이난도에서 개최되는 보아오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새로운 전
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라시아 대륙진출의 전략적 기지이자 동북아 평화·발전을 위한 주
요협력국인 몽골 등과의 경제협력을 통해 신북방정책 추진 동력의 초석을 마련할 이번 순방이 가지는 의미는
특별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중국과 몽골은 ‘대장금’,‘허준’등 우리의 사극 한류드라마가 매우 큰 인기를 끌었었고,
이로 인해 한국이라는 국가 이미지가 매우 좋아졌다”며 “이처럼 문화를 통해 상호 국가 간 서로를 가깝게
느낌으로써 이번 순방의 결실이 더 크게 맺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순방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30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