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총선 이후 지역과 공직사회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19일 오전 9시 군청 회의실에서 전 실과단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윤억 부군수 주재로 공직기강 확립과 복무다짐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윤억 부군수는 제20대 총선 이후 지역화합과 공직사회 안정대책으로 ▲민생정책 추진 체제 신속 전환 ▲대테러 대비 청사 출입 등 보안 강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또 지역 화합 분위기 조성과 주변 환경정비, 기초 생활 질서 조기 확립 등으로 지역사회 분위기 쇄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제 부군수는 특히 최근 발생한 정부청사 민간인 난입 등 청사 보안 강화를 철저히 하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함은 물론 본연의 현안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총선 이후 지역과 공직사회의 신속한 안정을 위해 실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을 비롯, 비위 공직자 적발 시 더욱 엄중 문책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